김용남 의원(새누리당, 수원병)은 23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 지회에서 열린 2016년 노인재능나눔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팔달구에 제2 노인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팔달구 전체인구(198,968명) 중 노인비율은 11.8%(23.428명)로 수원시의 다른 구(區)에 비해 노인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안구 9.8%, 권선구 8.4%, 영통구 5.4%, 수원시 전체 8.5%)
그러나 노인복지관은 현재 장안(2개소), 권선(2개소), 영통(1개소)에만 운영 중이며 팔달구에는 현재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이 없어 팔달구 노인복지 서비스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팔달구 행궁동에 노인복지관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으나 팔달구의 노인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행궁동 노인복지관 완공을 조속히 지원하고 화서 1동에 팔달구 제2 노인복지관을 추가적으로 건립해 노인복지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노인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팔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김용남은 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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