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오전 8:12] 5장 남과 여는 같지 않다.
혼자이고 싶은 남편,
함께이고 싶은 아내(p230-236)
남자는 공간을 원하고
여자는 밀착하기를 원한다는 남여의 차이를 서로가 이해하고 있다면, 부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많은 갈등을 해소하거나 줄일 수 있다.
서로에 대한 무지가 갈등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다.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일, 이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최시영] [오전 8:15] 지난 토요일밤 이태원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났네요 ㅠㅠ
[정진혁 CHUNG] [오전 9:16] 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회의 어른이자 아버지인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최시영] [오전 8:35] 즉흥적인 남편, 계획적인 아내(p237-246)
아내는 판단형 나는 인식형의 사람
변화는 강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최시영] [오전 8:38] 오늘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아내를 아내의 입장에서 배려하며 나의 다른 점도 살짝 부드럽게 설명 하며 행복한 하루 만들겠습니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전 10:33] * 즉흥적인 남편, 계획적인 아내
이책의 저자 김성묵 장로님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즉흥적으로 판단하고 사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았던거 같다
아내는 늘 저보고 계획없는 남자라고 했다
신혼초에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다
어느 토요일이었다
나는 일을 마치고 친구들과 만나 소주를 한잔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는 즉흥적으로 친구들에게 우리 내일 부부동반 여행을 가자고 제안 했다 그래서 친구들도 좋다고 했다. 다들 경상도 남자들이라 즉흥적으로 됬나 하면 됬다, 그러면 끝난것이다
나는 아내는 생각지 않고 나만의 결정이었다
그 당시 아내는 큰아이를 임신하여 만삭의 몸이었다
나는 밤늦게 들어가 만삭의 아내에게 우리 내일 부부동반 여행 갈거니까 준비하라고 했다
아내는 나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없이 쳐다보기만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내는 만삭의 몸으로 여행에 불만이 가득한채로 동참했다
아내는 이후에도 즉흥적인 나의 결단에 늘 따라왔던것 같다
나는 오늘 이책을 읽으며 나도 참 이기적인 인간이었구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34년간 묵묵하게 나를 따라와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다
여보 사랑해 💚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
[최시영] [오전 7:27] 외향적인 남편, 내향적인 아내(p247-254)
아내의 생각이나 정서를 내 관점으로만 보고서 잘못되었다고 단정짓고, 나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다.
외향적 성격: 사람들을 만날수록 에너지를 취하고 더욱 활기가 넘침,
내향적 성격: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에너지를 빼앗기고 활기를 잃고 지치고 힘들어 함.
자기만 옳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잘 알고 그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해주는 곳에 진정한 행복이 움트고 자랄 수 있다.
[최시영] [오전 7:27] 제가 딱 극외향적인 사람입니다. 아내는 낮을 많이 가리고 사람 만나는거 힘들어 하구요
그래서 결혼해서 살면서 모임, 결혼식, 상가집등 거의 저 혼자 다닌것 같아요
다행인것은 억지로 함께 동행하진 않았네요
아내의 성격에서 사람 만나는 자리가 참불편했었구나라고 아내 입장을 생각하게 된 얼마 안됩니다.
늘 아내를 편하게 해드려야 겠어요^^
[김윤영] [오전 7:32] "결과 지향적인 남편과 과정 지향적인 아내"
과정 지향적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나와 의논을 했는가, 생각을 나눴는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이다.
[김영선] [오후 3:53] 5장 [♂≠♀]
P260 목표 지향적인 남편, 그는 백화점에 가면 빨리 물건을 사고 돌아와야한다. 결과 지향적인 아내, 그녀는 남편에게 “여보 이 옷 어때요?” 라고 말하면서 고르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그것이 여자의 행복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노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덥석 사오는 남편에게 아내는 소리를 친다
“여보, 이런 쓸데없는 물건을 왜 또 사왔어요?”
아내에게 핀잔을 들은 남편은 ‘다시는 사오나 봐라’라고 다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사오는 것이 남자인 것이다.
저도 똑같은 사례를 많이 경험합니다. 예전에 아내랑 마트에 가면 옷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들 녀석이 이렇게 옷고르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딸들은 금방 미리 무엇을 살까? 결정해서 마트에 가면 금방 사오는편입니다.
아내와 마트에 가면, 처음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2~3시간이 쇼핑을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일로 인해서 언성을 높인적도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이 차이를 알고나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내는 요즘 온라인으로 옷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젠, 이런 문제로 어려움은 없습니다^^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
[최시영] [오전 7:25] 결과 지향적인 남편,
과정지향적인 아내(p255-261)
과정 지향적:어떤 일을 결정하는 데 나와 의논했는가, 생각을 나눴는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김,
결과 지향적: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
[최시영] [오전 7:25] 집중하는 남편,
몇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아내(p262-268)
여자는 상대가 자신의 말에 반응이 없으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끔 대처하는 것, 그것이 삶의 지혜이며 가정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지름길이다.
[최시영] [오전 7:25] 제 아내의 특성은 대화 할 때 갑작스런 얘기를 잘 합니다.
주어도 없고 앞 뒤 상항도 없고…
성질 급한 저는 그런게 무척 답답하게 들리고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 듣습니다.
저의 반응은 ‘뭐라고?’ 입니다.
그것도 3회 정도 그럼 저는 더 답답하고 짜증이 나려하고 아내는 뭔 말을 그렇게 못 알아듣는거야하며 살짝 짜증을 내려합니다.
요즘 이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런 상황이 오면 좋게 그렇게 얘기하면 난 못 알아 들으니 자초지종을 쫌 설명해 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는게 참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정순국] [오전 7:36] 아내는 자기속에 있는 기쁨,화남,짜증들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함으로 풀어낸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내가 이야기하면 가벼운마음?으로 아내의 이야기에 공감하고있습니다.
이른 아침글 감사합니다!
[정진혁 CHUNG] [오전 7:39] ◾️사건적인 남편, 직관적인 아내(260쪽)
사건적인 사람 : 6하원칙하에 (과정을)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사람 (보통은 아내)
직관적인 사람 : 전체적인 느낌만을 (결론을)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사람 (보통은 남편)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대화의 폭을 넓혀가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비현실적인 남편, 현실적인 아내 (279쪽)
남편과 아내는 대화의 주제를 다르게 선택한다. 서로가 좋아하는 주제를 깊이있게 다뤄주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서 부부사이의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
[정진혁 CHUNG] [오전 7:39]
나는 삼형제중 차남이고, 아내는 세자매중 차녀다. 그런 환경때문인지 난 여성스런 면이 있고, 아내는 남성스런 면이 있다. 연애 때는 서로의 다른 면이 좋았다.
하지만 결혼 후 나는 아내의 여성스럽지 못한 면을 지적하고, 아내는 나의 남성스럽지 못한 면에 아쉬워했다. 아마도 익히 들어오던 고정된 성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인 것 같다.
결혼 26년차를 지나는 지금은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알기에 말없이 메꿔주는 모습에 행복을 느낀다.
아버지학교의 반복적인 봉사가 서로를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봉사하며 듣는 지원자 아버지들의 소중한 이야기도 우리부부에게 타산지석이 되었다.
여전히 난 여성스럽고, 아내는 남성스럽다.
갱년기를 지나며 더욱 그렇다.
다름이 아무것도 몰랐던 결혼 초기에는 지적과 아쉬움이었지만, 이제는 서로의 부족함을 알려주고 채워주는 센스로 발전하니 감사하다.
---------------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
[최시영] [오전 7:57] 사건적인 남편, 직관적인 아내(p269-278)
두뇌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남자는 공간력, 여자는 언어력이 발달되어 있다.
서로가 다르다고 인정하는 것, 그것이 신뢰의 시작이다.
서로의 차이를 잘 알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대화의 폭을 넓혔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최시영] [오전 7:58] 비현실적인 남편, 현실적인 아내(p279-285)
남자는일반적으로 현실과 거리가 먼 추상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스포츠, 정치등 가정사와 관계없는 주제를 진지하게
여자는 구체적인 주제, 가정경제, 자녀 교육, 가사등 가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제
남편과 아내는 대화의 주제를 다르게 선택한다. 서로가 좋아하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주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서 부부 사이의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
[최시영] [오전 7:58] 차량용 길 안내 네비게이션이 나오기 전 시절 이야기, 부시 대통령, 박찬호, 박세리 이야기가 나오네요 ㅋㅋ
오늘도 결론은 아내의 입장에서 아내의 관심에 귀 기울릴때 작은 행복이 피어남을 배웁니다.
언젠가 매날 뉴스만 보던 제가 잠깐 드라마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고 한편으로 반가워 했던 우리집 여자들이 생각 나네요 ㅋㅋ
[정진혁 CHUNG] [오전 8:37] 드라마를 보며 함께 감정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다섯가지언어 [함께하는 시간]’이네요!
--------------- 2022년 11월 7일 월요일 ---------------
[Bro Choi^^] [오전 7:18] 6장 30cm의 간격을 극복하는 법
아내의 말을 마음으로 들어라(p286-294)
남편은 늘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정체감을 확인하는 존재지만,
여자는 가슴으로 느끼고 공감하며, 관계 속에서 정체감을 확인하는 존재다.
아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힘들어하는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남편의 마음이다.
30cm 밖에 되지 않는 머리와 가슴의 차이
공감해주는 내 말 한마디에 환해지는 아내의 얼굴
여자는 가슴으로 이해받고 느끼기를 원하는 존재
[Bro Choi^^] [오전 7:18] 지난주에 저희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맹장수술을 하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병원에서 보호자 한분이 입원기간 동안 병원에 상주하며 병간호가 필요하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기꺼이 어머니 병간호를 자청하며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아내는 저와 결혼해서 8년을 시부모님과 살았지요 그리고 흔히 말하는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다행히 신앙으로 모든것을 극복하고 자유한 상태입니다.
어제 면회를 갔었는데 어머니와 아내가 지난 일을 얘기하며 어머니가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이미 다 마음에서 씻은 과거라며 웃음짓네요…
정말 요즘 아내가 이뻐보이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이젠 사랑만 하겠습니다.
[정진혁 CHUNG] [오전 7:37] 와!! 이런 사랑과 행복을 이루시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멋지신 아내에게 충성!
[정진혁 CHUNG] [오전 7:37] 샬롬~
지난 주에는 5분께서 18개의 글과 공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6장 [30cm의 간격을 극복하는 법]을 읽습니다. 책에서는 머리(남자)와 가슴(여자)의 간격을 좁히고 하나로 만들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일심동체라는 단어도 떠오르네요.
이번 마지막 주는 6장만이 아닌 책 전체를 아우르는 감상문을 올려주셔도 좋겠습니다. 또 올려지는 글에 더 많은 분이 공감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4번째 북클럽은 마치거든요..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내년초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참! 오는 금요일 8시에는 책 저자이신 김성묵장로님과 줌미팅을 잊지마세요! 오셔서 다음 책 및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표인학] [오전 7:50]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