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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이원우] [오전 10:48] 4장, "왜 지금 인가?" 읽기에 도움 주기(내용 요약)
이제는 인터넷을 비롯한 과학의 발달로 다른 사람과 직접 교류하지 않아도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다, 재택 근무자가 늘고 있고 집에 누워서 온라인으로 영화를 보는 시대이다, 식사도 얼마든지 배달로 해결이 된다
<효율성의 대가>
너무 나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이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이니 거기에 대응하는 속도 역시 빨라야 한다, (예를 들어 유명 연예인 콘서트 예매는 인터넷으로 4분 만에 마감이 된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는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다,) 거기에다가 노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이 발달되어서 좋은 점도 있으나 자녀들이 그부모를 소홀히 할 수 있는 역 기능도 있는 것이다, 나 혼자 방 안에 있어도 SNS 나 과학기술이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으나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이 아쉬운 것이다
[이원우] [오전 10:56] <언제나 온라인>
바로 앞의 '효율성의 대가' 와 비슷한 주제이다, SNS에 많이 접속하는 사람이 덜 접속하는 사람보다 외로운 느낌을 2배 더 받는다고 한다, 또한 우울증도 걸릴 확률이 높다, 인터넷을 잘 못한다면 기차 고속버스 극장표도 예매하기 힘든 세상인데 그런데 그러한 sns 문화가 더 확산되면서 외로움의 문제 역시 더 커질 것이다,( 멀티테스킹의 위험: 멀티테스킹은 컴퓨터를 하면서 다른 작업도 동시에 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으로 볼 수 있으나 실은 한 가지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핸드폰을 보면서 상대방과 대화한다면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이것을 phubbing 이라 함)
현대인의 불화는 기술 발달을 통해 고립감은 덜 수 있으나 우정이나 진정한 친구 관계는 더 힘들어진 것이다, 요즘은 이 phubbing 의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우리가 SNS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유용하기도 하나 SNS가 대체로 인간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공감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핸드폰이나 TV 광고에서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깊은 외로움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원우] [오전 11:03] <오프라인 연결하기> SNS가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극장에 갈 수 없을 때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고 장애인은 눈동자의 초점으로 컴퓨터를 활용하기도 한다,
할라 사브리 박사는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다,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 어느 날 밤 갑자기 숨이 차고 호흡이 짧아지는 긴박한 순간이 온다, 주위에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내과 의사 한 사람이 떠올랐고 그와 전화가 연결되었다, 그 내과 의사는 자기의 경험을 통해 사브리 박사의 문제를 어느 정도 진정시켰고 그 내과 의사는 또 자기가 아는 전문가와 연결이 되고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과 연결이 되고 연결이 되어 나중에는 수만 명이 SNS로 연결되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나중에는 날짜를 정해 실지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같이 대화하는 데까지 발전하는 것이다,(내가 아는 후배 목사는 청년 때 SNS에서 연결된 자매와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까지 하였다)
그러니까
SNS가 어쩌다 이러한 순기능도 한다
[이원우] [오전 11:05] 나머지
(이주자문제, 노인의증가,분열의 정치화) 는 오늘밤에 올리겠습니다
[황정호] [오전 11:12] 저는 제대로 읽지 못해서 목사님 글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it의 발전으로 인간관계도 온라인이 더 편리하다 오프라인 만남이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진다 라는 양극단보다는 온라인의 장점과 오프라인 장점으로 발전하는 경향인 것 깉습니다.. 좀더 숙독하고 독후감을 올리겠습니다.. 장미꽃이 만발한 계절의 오월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신 아주 좋은 날입니다,~~
[이원우] [오전 11:15] 저는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라 오프라인을 선호하다보니 그렇게 요약한것 같습니다
황정호형제님 의견이
맞습니다
무조건 온라인을 기피할것이 아니라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원우] [오후 9:22] <이주자문제: 아주 가까운 이웃의 부재>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갔은때 외로움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그 한 예를 소개하고 있는데 라제시라는 사람이 인도에서 미국에 이민을 온 이야기가 전개된다, 라제시가 더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은 그 내성적인 성격도 한몫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어설픈 영어로 생활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다, 고생고생하여 돈을 꾸고 마련하여 고향에 있는 딸의 결혼 비용도 보내준다
그러나 그 뒤에 직장을 잃고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다가 그게 뜻대로 되지 않고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그는 자기가 사는 집에서 자살을 한다, 그가 타국에서 어느 정도는 힘들 것이라고 짐작했으나 그 정도로 힘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그는 과거 고향에서는 매우 힘든 시절을 겪었지만 잘 견디고 또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그러한 힘든 시절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중심이 되는 사회적 네트워크가 없어서이다, 절망적으로 외로운 그에게 진정한 대화 상대가 없었다 이런 이야기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자살 자의 54%가 정신질환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민자의 약 60%는 고국을 떠나 살 때 가장 큰 어려움이 외로움과 고립이라고 말한다, 요즘 고독 경제(loneliness economy)라는 말이 있다, 혼자 즐기고 생활하는 문화나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노래방도 1인용 부스로 대체되고 큰 그릇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 여럿이 떠먹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인용 냄비에 혼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아 몇 배나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의자에 여럿이 앉는 것이 아니라 혼자씩 앉는 의자로 대체된 교회도 늘어나고 있다,)
서로가 약간의 갈등이 있다 해도 서로가 만나고 의사를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공동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원우] [오후 9:30] <세계적 문제: 노인의 증가>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어느 나라나 노인 인구가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명이 길어지므로 더욱 이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 젊은 세대가 고향 (농촌)을 떠나 대도시로 몰리면서 노인들이 혼자 또는 부부가 집을 지키고 있다( 시골 교회 평균 연령층이 70대 이상이라 한다)
남겨진 노인들은 사실은 자녀들에게 보살핌과 공경을 기대한다, 그러나 그러한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 (1999년부터 20년간)
서로 의존하던 사람까지 사망하고 또 배우자가 사망하면 혼자 남은 노인의 외로움은 극에 달한다, 자녀들이 도시에서 모든 직장을 버리면서까지 고향에 내려와 혼자 남은 부모를 모신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노인들은 양로원이나 요양원에 들어가게 된다, 명분 상으로는 그곳에서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가 있지만 노인을 돌보는 사람들이 1:1로 진정한 대화 자가 되어줄 수는 없는 곳이다
그런데 노인 인구가 증가한다는 사실에 사회적 힘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도 있다, 1999년 미국의 보스톤에서 노인들이 생각해 내었다, 서로를 위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 운동은 활발한 열매를 맺어 수백 개의 모임 단체로 발전한다, 이것이 '빌리지 므브먼트' 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대방의 문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노인들이 젊은 세대가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고 서운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대화할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고 될 수 있으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겠다)
[이원우] [오후 9:48] <분열의 정치화 문제: 혐오 사회>
불신과 분열의 정치는 세계인들을 갈라놓고 있으며 그러므로 사람들은 더 외로워진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나라, 여러 단체들이 대화를 해야 하는데 인종 대륙 외모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대화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과도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 인종간의 문제 소득의 불평등으로 인해 점점 공동체가 해체되기도 한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존 폴 레데라트 박사 / 국제평화를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는 작은 데서부터 하나 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동네로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사상이 다른 사람들이 만났을 때 의견 충돌이 일어나지만 그래도 만나고 공동으로 일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동네 정원가꾸기 등) 좋다는 것이다,
우리가 공동체를 형성하고 누군가를 만나 같은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관 용의 넓은 마음이 없으면 아주 강하게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는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 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하는데 상대 당은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정권 연장을 위해서 하는 정책이라고 단언한다) 상대를 무조건 잘못된 사람으로 간주하고 대하기에 만남 자체가 힘든 것이고 또한 그 만남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블렉과 스티븐슨의 이야기 / 블렉은 백인으로서 백인 민족주의의 우월감이 대단한 학생이다, 옆방에서 생활하는 스티븐슨은 그러한 블렉을 많은 친구들의 세계로 끌어들여서 큰 충돌 없이 화합하게 한다, 식사 자리에 블렉을 초대하면서 친구들에게 그 주제 (민족주의)에 대해서는 당분간 이야기하지 말기로 한다
식사 자리에 함께한 그들은 부모의 건강 문제 음악 역사 같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점점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한참 지난 뒤에는 전에의 그 관심사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관심사로 가까워진 후이기에 어떠한 주제도 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대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면서 그것을 바꾸어 주려는 생각을 일단 내려놓고 작은 주제부터 대화를 해나간다는 것이다
파머 박사/ 우리 모두는 연결되기를 원한다, 공동체가 없다면 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내 생각이 옳으니 너와는 만나지 않겠다는 극단주의보다는 너도나도 외로운 존재이니 서로 대화해 보자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희망으로 본다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Bro Choi^^] [오전 7:16] 1)
제 4장(p139-199)
왜 지금인가
-당신과 함께 리무진을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당신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함께 버스를 타줄 사람이죠.
오프라 윈프리
다양한 사회참여가 급속히 감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가족과 친구
그러나 종종 그 가치와 상충된 방향으로 인생을 산다.
재산, 돈, 명가 관계보다 더 우위에 있음
현대로의 발전은 기술적으로 더 쉽게 연결시킴, 그러나 그 진보는 우리를 더 외롭게 만들고 단절시키며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킴
✔️ 효율성의 대가
극도의 단절감을 느끼는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한 감정적 유대감이 형성됨
그건 그의 일이에요, 거기에는 감정적 요소가 전혀 없었어요
일상생활에서 사람과의 진정한 접촉은 효율성을 얻는 대가로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
‘따라가는 것’이 경쟁 우위를 갖는다는 말과 동의어가 됐기 때문이다.
무엇이 중요하고 누가 중요한지 더이상 신경 쓰지 않고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거친 바람에 잔가지처럼 내던져지고 있다.
[Bro Choi^^] [오전 7:16] 2)
✔️언제나 온라인
주변인들이 모두 온라인에 접속하는 세상에서 온라인에 전혀 노출되지 않으면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과다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외로움을 유발해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SNS에 많이 접속한 사용자들이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
앱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경제적 척도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상호작용의 질이 아니라 순수한 사용량이다.
플랫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광고 형태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
앱은 주목경제의 핵심상품이다.
의지력을 행사해 SNS 사용을 조절하는 것은 사용자의 책임이 아니냐?
우리가 게시물을 올리고 거기에 대한 반응이 늦어질 때마다 거절의 통증을 느끼는 이유
게시물 딱 5분만 확인하려다가 결국 1시간씩 흘려보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온라인 여행은 단지 오락거리일 뿐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 오락거리가 실제 삶에서 가족, 친구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앗아가고 있다.
시간 절도를 부추긴다.
공통점을 발견하는 과정=우정을 만드는 과정
기술을 통해 고립감을 덜 수 있겠지만 옛날방식대로의 얻기 힘든 우정을 쉬운 관계들로 대체할수록 외로움 현상은 심화될 거라고 말한다.
[Bro Choi^^] [오전 7:16] 3)
야외 캠프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휴대폰 없이 지낸 지 불과 5일 만에 공감 수준이 다시 오름
SNS 는 다른 사용자들과 끊임없이 나와 비교하는 문화를 조성한다.
완벽함은 기술과 현대 문화가 인간성을 희생해 구축한 환상이다. 이상적인 동반자를 향한 끝없는 좇음은 우리를 불안하고 외롭게 만들기 마련이다.
기술이 고독을 수용하는 능력 또한 감소시킨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고독이 필요하며 고독의 유익함을 파고들 시간과 공감도 필요하다.
고독은 내 본모습을 편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며 이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도 더 쉽게 자기 자신이 되게 해준다. 이같은 진정성은 강한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진짜가 된다는 것은 취약성을 보이는 일이다.
✔️오프라인과 연결하기
기술은 더 나은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큰 만족의 근원
✔️이주자 문제:가까운 이웃의 부재
사회적 관계는 재난 대비의 필수 요소라는 견해,
사람들이 속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 겉으로는 알 수 없다.
기후 변화 역시 이민의 원인,
재난으로 실향민이 됐다.
국내 이주자들
고독경제: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있다,(일본, 한국)
2040년에는 40%가 독신가구로 예상
[Bro Choi^^] [오전 7:17] 4)
✔️세계적 문제:노인의 증가
노인인구가 많아졌고 그들의 수명이 더 길어졌다.
서양의 노인들은 혼자 사는 것에 비교적 익숙함
시간이 지난다고 상실감에 익숙해지진 않는다.
변화는 갈수록 어렵다. 배제됐다고 느끼기는 쉽고 따라잡기는 어렵다.
✔️분열의 정치화 문제:혐오사회
불신과 분열, 사회적 단절,
건강한 관계는 다른 관계에서 생긴 어려움을 극복함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대화와 협력이 필요
우리와 외모, 시각,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로만 관계를 제한하는 경향
단절된 사람들은 서로의 말을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의견이 다른 사람을 속단해버리고 최악을 상정하는 경향이 있다.
직면하는 문제가 많아질수록 우리는 더 화가 나게 되고 분노는 사회 전체로부터 소외와 괴리감을 부추기는 공포와 악순환을 부채질한다.
서로 덜 소통하고 더 비난하며 덜 이해해 결국 더 고립감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분열하는 편견과 엇갈린 관점, 경험을 극복하기 위한 건전한 토론에 사람들을 참여 시키려는 움직임
공간을 함께 공유할 때 상호 소속감을 높일 수 있다.
공포와 분노는 공감과 배려를 무디게 만듬.
서로 간의 거리를 멀어지게 해 단절감을 부추김.
[Bro Choi^^] [오전 7:17] 5)
경멸의 상당 부분은 ‘동기 귀인 불균형’이라고 알려진 인지 편향에 의해 촉발된다.
편향에서 비롯된 경멸은 본능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편협함과 외로움을 치명적으로 만듬.
상대가 당신이 증오에 사로잡혀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그를 대할 때 거부감과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다가감의 목적: 우정의 틀을 다시 짜기 위해 필요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만나서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소규모로 시작하되 관계에서 좀 더 높은 수준의 존재감을 약속하는것이 중요함
공동체가 없으면 우리는 어려움을 겪죠. 마치 숨 쉴 산소가 없는 것처럼요
[Bro Choi^^] [오전 7:17] 4장을 읽으며
먼저 오프라 윈프리의 말-
‘당신과 함께 리무진을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당신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함께 버스를 타줄 사람이죠’
글이 무슨 의미인가 책의 주제 연결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어 원문을 어떻게 해석하고 번역했는지 모르겠으나 주어가 2개 같습니다.
첫번째 주어는 많은 사람들, 두번째 주어는 나
그리고 편안하고 여유러울것 같은 리무진이 나오고 왠지 리무진에 비해 저렴하게 느껴지는 버스가 나옵니다.
상황이 리무진이 고장났을 때 인데 여기서 갈립니다. 리무진이 고쳐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새로운 리무진을 끝까지 탈걸 고집하거나 버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나와 공감하고 취향과 결이 같은 사람을 원한다는 얘기 같습니다.
이번 4장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관계의 중요성을 중요시하며 강조함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온라인 부분에서 많은 현제적 느낌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나는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때론 그것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을 올려 놓고 좋아요가 얼마나 달리는지 또 그것에 매여있는 것은 아닌지 책의 내용처럼 딱 5분만 뭔가 확인하려 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기에 빠졌던건 아니지 돌아보았습니다.
SNS에서 나를 드러내려고 하고 뭔가 우월함을 나타내려고 한 점은 없는 지도 돌이켜 보았습니다.
저는 페이스북을 합니다. 12년 이상 된것 같습니다. 외로워서 한것은 결코 아니고 제가 아는 사람들을 다 만날수 없기에 제 근황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내용은 제 신상에서 나름 중요하고 의미있었던 일들을 짧게 소개함으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나는 지금 이런 생각과 관심과 고민을 갖고 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멋진 식당에 가서 먹는 음식 사진만을 올리는 친구들도 있는데 사실 나는 그 친구가 뭘 먹고 사는 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가 궁금합니다.
책 중간에 ‘고독’의 유익함도 짧게 언급한것 같은데 좋았습니다. 외로움과 다른 능동적 느낌의 고독, 나를 돌아보고 나를 만나 대면하는 시간 같아 좋았습니다.
마지막 소제목 ‘분열의 정치화 문제:혐오사회’를 읽으며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이 생각났습니다. 정치적인 견해라 간단히 언급하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서 서로 칭찬 할 것을 칭찬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대를 적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 4장에서도 변화하는 세상을 외롭지 않게 뒤쳐지지 않고 살아가는 팁을 알게 해준것 같아 좋았습니다.
[정진혁 CHUNG] [오전 8:10] 최시영형제님 덕분에 오프라윈프리의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형제님 해석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Lots of people want to ride with you in the limo, but what you want is someone who will take the bus with you when the limo breaks down.
여러분과 리무진을 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정작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났을 때 같이 버스를 타 줄 사람입니다.
[이원우] [오전 8:33] 최시영형제님
책 내용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최고)
적용 부분도 공감되는 훌륭한 내용 입니다
[김윤영] [오전 8:42] 동네 노인들이 집앞에 화분을 내놓고 화초및 나물(사계 패랭이꽃. 금계국.가지.호박.상추등)등을 가꾸는 것을 봅니다.
구청이나 주민센터 연계해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건의 한 적이 있습니다.
[Bro Choi^^] [오전 10:32] 원문을 어떻게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묵상하던 습관으로 오프라 윈프리 글을 대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
[정진혁 CHUNG] [오후 12:16] 4장 왜 지금인가?
[책이야기]
2040년에는 일본에서 5가구 중 2가구가 독신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친구의 필요성은 매우 높아서 도쿄에서는 고객들이 식사나 다른 활동을 함께할 친구들을 고용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고독경제의 여러 산출물이 극단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디에 살든 우리에게는 반드시 관심 받고 싶은 욕구가 있음을 알게 해준다.
(중략) 우리 모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인식 그리고 도움의 손길과 친절한 말은 이런 외로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74쪽)
[내이야기]
한국도 정해진 활동을 함께 할 친구를 찾는 어플이 인기다. 위로가 필요한 청년과 청소년 또는 남성들에게 따뜻한 말과 웃음을 전달하는 아버지대여운동?이 있다면 좋겠다. 꼰대가 아닌 진정한 어른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와 위로가 필요한 이들의 경청자가 되어주는 활동이 있다면 좋겠다. 실제로 지난해 위기의 청소년과 8박9일 친구가 되어 제주도 도보여행을 한 김윤영 오창재형제님에게 큰 도전을 받았다! 난 언제쯤이나 할까?ㅎ
[정진혁 CHUNG] [오후 12:18] 사진
[김윤영] [오후 1:00] 올해도 꼭 다시 도전하고픈데 ~^ㅎ
[이원우] [오후 1:35] 짝짝짝 멋집니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후 1:57] 저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ㅎㅎ
[김윤영] [오후 2:03] 응원합니다
한 젊은이의 인생에 귀중한 체험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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