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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rgb(152, 0, 0); font-size: 14pt;">첫째날...굴들임</span>(만들어진 그릇을 가마에 옮겨 쌓는 일을 말합니다. 굴들임이 끝나면 굴문을 막고</p><p> <span style="color: rgb(255, 94, 0);"> <span style="font-size: 14pt;">피움불을 붙이면 </span></span>불때기가 시작됩니다)</p><p><span style="color: rgb(255, 216, 216); font-size: 14pt;"><span style="color: rgb(152, 0, 0);">둘째날...</span> </span>족은불로 하루밤을 지새면 불대장이 그릇이 잘구워지게 해주십사<span style="color: rgb(255, 216, 216); font-size: 14pt;"> </span></p><p><span style="color: rgb(255, 216, 216);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255, 94, 0);">굴할망에게 고하는 제사를 굴할망제</span></span>라 합니다. </p><p><span style="color: rgb(152, 0, 0); font-size: 14pt;">세째날... </span>불은 커져서 중불크기가 되고 부장안에는 제법 많은 숯이 만들어져 큰불로 바뀌기 전에</p><p> <span style="color: rgb(255, 94, 0);"> <span style="font-size: 14pt;">숯내기</span></span>를 합니다.</p><p><span style="color: rgb(152, 0, 0); font-size: 14pt;">네째날...</span> 큰불로 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면 (불대장은 불의 색깔로 온도를 감지해 냅니다) <span style="color: rgb(255, 94, 0); font-size: 14pt;">독새기고망을 열어 잿불질합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4pt;">.</span> 잘말린 장작을 집어넣어 그릇의 발색을 돕는 작업으로 잿불질이 끝나면 부장 아궁이를 막고 뒷고망을 막아 큰불때기를는 끝이 납니다.</p><p><br></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이렇게 구워진 그릇들은 불을 땐 시간만큼 기다려 굴문을 열면 제주옹기가 완성이 되어 나옵니다.</span><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 </span><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 </span><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0, 0);"> </span></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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