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남일보
1999년 4월29일
대나무수액 천연음료 개발
농기원 1년 연구결실 상온유통 가능
미네랄·필수아미노산 등 대량 함유
대나무 수액을 채취한 건강천연음료가 개발됐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나무는 석유화학공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생산과 수입자유화로 동남아산 죽세가고품들이 대량 수입됨으로써 국내재배 및 자생죽림지에 방치돼있는데, 도내의 경우 재배면적이 무려 전국의 38%(2.039㏊)나 차지하고 있으나 무한정한 자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대나무에서 채취된 수액을 상업화 하기 위해 지난 한햇동안 꾸준히 연구한 결과 대나무 채취과정에서 미생물의 오염으로 상온유통이 곤란, 생산농가에서 냉동 유통하고 있으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상온유통이 가능한 대나무 수액채취 가공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대나무 수액가공은 5∼6월사이 맹종죽, 왕대, 솜대 등에서 수액을 채취해 신속하게 레토르트팩에 포장한 뒤 85℃에서 2회 살균하거나 0.2㎛ 필터로 여과하면 수액 내에 있는 미생물의 번식을 막을 수 있고 상온 또는 12개월이상 냉장유통이 가능한 수액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천연음료로써 대량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대나무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고로쇠 수액에 비해 훨씬 많이 함유돼 있고 필수아미노산은 9종이나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의 한의서에는 대나무가 이뇨작용, 신경통, 고혈압, 중풍, 관절염 등의 예방과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져 있다.
한편 5∼6월에 죽순이 왕성히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성숙한 대나무의 줄기를 절단해 절단부위로부터 나오는 수액이 앞으로는 농가부업으로서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일보
1999년 4월 29일
"대나무 수액 음료 맛 보세요"
국내 최초 내달 중순 시제품 나와
경남도농업기술원 상온유통기술 개발
미네랄 성분 고로쇠 5∼10배 함유
대나무 수액을 천연음료로 상품화할수 있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년간 대나무 수액의 상업화 연구를 통해 수액을 채취, 상온 또는 12개월이상 냉장유통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대나무 수액을 채취해 레토르트팩에 1백∼1백20㎖ 단위로 신속포장한 뒤 85℃에서 2회 살균하거나 0.2㎛ 필터로 여과,
수액내의 미생물 번식을 막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대나무 수액은 채취과정에서 미생물에 오염, 상온유통이 안돼 일부 냉동유통돼 왔으나 상온에서 유통시킬 수 는기술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사천시의 한 농가에 이전, 오는 5월 중순께 시제품을 시중에 선뵐 예정이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대나무 수액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고로쇠 수액에 비해 5∼10배나 많고 필수아미노산을 9종이나 함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는 맹종죽, 왕대, 솜대 등이 남부지방에 주로 자생하고 있지만 플라스틱 제품과 수입산 죽세품 때문에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왔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부가가치와 활용도가 한층 높아져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국제신문
1999년 4월29일
대나무 수액 가공기술 개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팀 개가
미생물 제거 12개월동안 상온보관 가능
건강음료 제조 등 농가 소득원 기대
대나무 수액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가공기술이 개발돼 대나무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가공센터 연구팀( 팀장 이상대박사)은 지난 1년간 「대나무 수액 상용화연구」에 의해서 진공포장 필터여과 등을 통해 수액변질을 가져오는 미생물을 제거, 상온상태에서 12개월이상 보관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5∼6월 사이에 맹종죽, 왕대, 솜대 등에서 수액을 채취, 진공포장한 뒤 섭씨 85℃에서 2회 살균하거나 0.2㎛ 필터로 여과해 수액을 변질시키는 미생물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대나무 수액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한의서에서도 신경통, 고혈압, 중풍, 관절염 예방과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으나 오래 보관 할 수 없어 상업적 활용이 불가능했었다.
연구팀은 이번 가공기술의 개발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많은 미네랄 성분과 필수아미노산 9종을 함유하고 있는 대나무 수액이 새로운 건강 음료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종 죽제품의 사양화로 방치되고 있는 국내 5천3백60㏊ (경남은 전국의 3%인 2천39㏊)의 대나무 부존자원이 대량유통에 따른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