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Business Insider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는 미국 기자들을 자율주행 테스트 시설을 초청했다. 이 시설에서 웨이모는 자사의 자율주행 미니밴을 운전 시켰고, 해당 기자를 포함한 기자들은 미니밴 차량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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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의 CEO인 John Karfcik은 “우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길가 나타나는 날은 멀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일부 기자들이 상업화 가능시기에 대해 물었을 때, Krafcik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고, 택시, 차량공유, 트랙킹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웨이모는 피아트, 리프트, 렌탈 업체인 Avis등과 협업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웨이모는 현재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레벨 4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은 할 수 있지만, 제한적인 주행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웨이모는 자사의 차량을 에리조나 캘리포니아의 일부지역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해당기사>
Waymo는 탑승객들을 안심시키는데 많은 연구를 해왔다. 탑승객을 안심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그들은 시각 및 음성 신호를 이용한다. 기자가 탑승한 미니 밴 차량의 앞자리 조수석 후면에는 스크린이 있는데, 그 스크린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인식하고 있는 주위환경을 나타내 준다. 자율주행 차량이 좌회전을 할때가 되면, 화면이 다른 좌회전 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운전자와 같이 우측을 더 많이 인식하고 그 방향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대상들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동시에, 기타 정보들을 메시지 형태로 알려준다. 메시지 형태로 나타난 정보에는 해당 지역의 제한속도, 보행자자 존재 유무를 알려준다. 또한 “보행자에게 양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기다리기도 한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1) 온화한 기후 지역에서만 테스트를 수행해왔던 문제 2) 현실세계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응법 3) 규제기관 설득 문제 4) 배송운전, 택시, 트럭운전과 같은 직업이 사라지는 상황에 대한 사회적 합의 문제 등이 있다.
1)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웨이모는 미시건 주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거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businessinsider.com/waymo-demos-autonomous-vehicles-at-california-testing-site-20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