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버리쉬(Gibberish)라는 말은, 수피(Sufi-sm 이슬람의 밀교)의 성자, 자바르(Jabbar)에서 유래되었다. 자바르는 결코 어떤 언어도 말하지 않았고, 그저 무의미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수 천 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가 말하고 있었던 것은, '당신의 마음은 지버리쉬에 불과하다. 그것을 치워 놓아라. 그러면 당신은 당신 자신의 존재(being)의 맛을 지니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
" 지버리쉬(Gibberish)란, '무의미한 말소리'라는 뜻이다. 그것은 그대의 내면을, 그대의 마음을 애워싸고 있다. 그것은 밖으로 끄집어 내어져야만 한다. 우선, 그대 마음의 내면적 쓰레기(rubbish), 즉, 지버리쉬, 광기를 밖으로 내던져 버려라. 그러면 침묵이 내려온다. 이 굉장한 침묵을 맛 보아라. 이것이 내가 말하는 '마음(Mind)에서 무심(No-Mind)으로의 양자 도약(quantum leap)라는 것이다."
"그대의 마음(Mind)은, 지버리쉬(Gibberish)로 가득차 있다. 그대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다. 그대의 빌어 온 지식, 그리고 그대 안에서 움직이는 너무나도 많은 말들(words) 때문에, 그대는 침묵 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무언의 아름다움을 맛 볼 수가 없다."
"지버리쉬(Gibberish)를 이용해서 의식적으로 미쳐 가라. 각성을 지니고서 미쳐 가라. 그러면 그대는 폭풍의 중심이 된다. 그것이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혹은 합리적인지 따지지 말고, 그 무엇이 마음에서 일어나는대로 그저 허용하라. 그저 마음의 쓰레기들을 밖으로 내던져 버리고, 붓다(Buddha)가 모습을 드러내는 공간을 창조하라. "
~ 오쇼(OSHO) ~
※ 이제는 서양에서는 지버리쉬(Gibberish)가 대중적인 심리 치유 요법이자, 명상 기법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놀랍네요. ^_^ ※
첫댓글 노마인드는..
지버리쉬를 방편으로 하는 테라피입니다.
대안스님 카스에 올리신글 옮겨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