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들어 가셨겠지요?
즐거운 만남 즐거운 시간 이었구요...어제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이곳에 저의 안부를 전해 봅니다..^^
1. 요안나님 : 역시나 강남 사모님 다운(?) 포스에 화끈한 찬조금 출연까지 ㅋ 대인배의 포스를 보여주셨죠~
제가 옆자리에 앉은 행운으로다가 책도 한권 선물 받고..(문제의 화제작~육담!!ㅋㅋ) 제가 40대여서
다행이지 30대에 이 책을 선물 받았다면 ㅋㅋ감사히 잘 보겠구요..개인적으로다가 안나님의 작가에 대한
열망과 꿈이 꼬옥 이루어 지도록 정안수 떠놓고 빌어 드리겠슴다~^^ 올리신글들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2. 코난님 : 미래소년 코난 그 코난 맞지요? 저도 동안이라는 소리 자주 듣는데 코난님 앞에서는 깨갱 해야 겠네요..ㅎ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사진 찍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꿈꾸는 귀농 꼭 이루시기를..
아.. 그리고 처자는 현지에서 찿는 걸 전 강추 합니당..ㅎㅎ 아님 이곳에서^^ 시골 생활이니 생각이나 뜻이
같은 사람이 좋치 않겠어요??? 참고로 구례는 젊은 처자들 많습니다..ㅎㅎ
코난님의 선한 눈빛이 아직도 선합니다..^^
3.괴도민정님 : 어제 오신 분들 중 가장 인상이 좋았다고 말씀드리면 저 호떡이라도 하나 사줄실건가요? ㅎㅎ
까페에 민정이라는 분들이 제일 많기도 하고 활발한 활동도 하시길래 내심 누군지 궁금했습니다.
어제의 하이라이트는 노래방 화면 젤 앞에서 민정님만의(?)안무를 볼수 있었다는거네요 ㅎㅎ
요거요거~ 담에 리바이벌 꼭 하는 겁니다!!
4.지리산풀님 : 오시자마자 본연의(?)임무에 충실하사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한 총무가 이런거란걸 보여주신
플로리스트 소연님!! 전 제 동생인줄 알고 말을 놓으려 했는데 누나라는 말에 그만 깜놀~ㅋ
처음엔 조금 겁먹었는데(??ㅎㅎ)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노래방에서 보여주신 생기발랄한 모습에
급 호감이 생겼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여자인 관계로(?)100점 짜리 노래가 늘 99점에 머무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누님의 노래는 100점 만점에 100점!!
그리고 계획하시는 까페 오픈 하면 즉각 달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5.선달님 : 전형적인 금융인의(?)듬직한 포스로 회원 모두를 반겨 맞아 주시고 명찰에 선물에 작은 부분까지 준비해 주신
이번 모임의 가장 박수쳐 드려야 할 분..승현형님!!!!짝짝짝!!! 대학시절 시인의 길을 밟으셨다던 과거를 듣고
아직도 사라지지는 않았을 형님의 감성에 기대를 가져봅니다..^^ 노래방에서 절 끌어 안아주시던 따뜻한 품
처럼(?)이 동상 계속 끌어 안아주시고 좋은 인연 만들어 가길 기원해 봅니다...
6.미미소녀님 : 쇼핑몰 운영 하신댔지요??? 전도 갠적으로 의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그쪽으로 안테나가 솟아 있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더 물어보고 싶었다는...한사코 노래를 안부르셔서 노래는 못들었지만 고수들은 늘 나서
지를 않는 법 천천히 듣기로 하지용~제 와이프가 AB형이고 저랑 친한 형도 AB형이어서 미미소녀님은 왠
만하면 제가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믿지 못하시겠다구요? 그럼 담에 확인 시켜 드리지요..ㅎㅎ
아..참 참고로 헤어스타일 짱입니다~~
7.염동민님 : 저와 마주보고 앉으셔서 초반에 가장 많이 대면 했는데도 처음이라 서로 서먹서먹ㅋㅋ
나눈 대화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네요..나는 참 정직하게 살아오셨다는...사기와 거짓말과 속임수가 판치
는 세상에서 그렇게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웁다는걸 잘 알기에 그 말에 저절로 엄지손가락이 치켜져 올라 갑
니다..역시 고수는 후반전이죠..술이 좀 들어가고 가실 때가 되니 슬슬 나오시던데요..ㅎㅎㅎ 담 모임때는 분
위기 메이커 확실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8. 웃는 돌님 : 오신 분들 중 유일하게 제가 옆자리로 옮기는 파격행보(?)를 하게 만드신 분..ㅎㅎ 황 춘심~~유명한 이름
의 소유자!! 아이디가 내갠 퍽 인상 깊었고 떨어져서 본(?) 이미지가 예전의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여 ㅋ 대
화신청을 했더랬죠..돌이 웃는게 쉬운게 아닌데.. 웃는 돌은 얼마나 깊이를 담고 있는 것일까??라는 막연한
생각 ㅋ 대화를 나누어 보니 역시나 깊이가 있으셨었습니다.^^ 사진도 잘 찍으시고..몸은 가냘프신데 하이
파이브를 하거나 악수를 하면 어찌나 억세시던지 ㅎㅎㅎㅎㅎ 스타일도 그렇고 말씀도 그러시고 누나가 아
닌 형같은 존재로 느껴졌다고나 할까요??ㅎㅎ왠지 쿨하실것 같은 춘심 형이여!! 영원하라~~
9.펄스대디님 : ㅋㅋ 왜 웃음이 먼저 ㅎㅎ 저랑 나이가 몇 살 차이 안나는데 몽타주 들먹였다가 제가 이상한 놈이 됀 케이
스 ㅎㅎ 따님에 대한 사랑이 꽤 크신듯 하고 직접 찍으신 작품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노래방에서 제 귀에대고 하신 말씀이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런게 싫어 시골 내려
갈려고 하는건데 그치?" 저도 중앙청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많이 가져보았기에 갑을 사이에서 오는 스트
레스를 너무나 잘 압니다. 더욱이 놀고 먹는 음주 문화가 주는 마지막의 그 허무함도 잘 알구요..
그래서인지 제가 본 형님의 짧은 이미지는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사료되었습니
다. 부디 이곳이 형님의 안식처가 되길 바래 봅니다..아,,그리고 언제 저도 작품 사진 한장 찍어~주세요!!
~^^
10.새로운시작님 : 제 오른 쪽 옆자리 주인공! 코난님과 같은 총각!! 모임이 끝나고 다들 택시를 외치고 있을 때 지리산풀
님의 차를타고 유유히 손 흔들고 가신 부러움의 소유자~~!!ㅋㅋㅋ 두분 가실 때 제가 인사로 다음엔
예식장에서 만나요~!라고 했는데 ㅎㅎㅎ 그 인사 괜찮았나요?ㅋㅋㅋ 잠깐의 과거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
서 시작님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았습니다...담에 언제 도사형 집에서 함 만나더라고요~ 근데 진도
까지 내달리니 그 체력과 여유가 부럽삼~~~
11.대영님 : 이상하게 영상쪽 계신분들은 스타일이 외모가 이미 직업을 말해주고 있더군요..ㅎㅎㅎㅎㅎ
한때 배우가 꿈이였던 적이 있었는데 송장 길이의 비애로 접어야 했던 저로서는 영화라는 장르는 늘 동경
의 대상이지요.. 한때 시나리오도 습작으로 쓰기도 하고..ㅎㅎ 언제 기회가 되면 제작하신 독립영화도 함
보면 좋겠습니다. 회원가입 후 담날 모임에 오시는 최단기 온오프 회원 되심을 츄카 드리며..아..참 동갑이
지요 우리? ^^
12.매일 기쁘게 : 멀리 청주에서 달려와 주시고 오시자마자 늦었다고 연신 미안하다고 하셨던 천사표 회원 님..
왜 천사표냐? 자원 봉사를 하신다더라구요..ㅎㅎ 최경숙님 평소에는 자원봉사 하시구요 모임에 오시면
제가 자원봉사해 드립지요...ㅎㅎ 급하게 오시느라 땀까지 흘리시고 제가 화장지로 얼굴 땀 딱아드렸는
데 기억은 하심남요???ㅎㅎ닉처럼 매일 기쁘게 사시길...
13.택시 운짱님 : 검은 뿔테 안경에 빵떡모자 그리고 화려한 붉은색의 남방...ㅋㅋ 멋쟁이 형님!! 도사형과의 공통된 인연
으로 급 반가움이...12월 달에 지리산에 내려가신다고 회원분들에게 오시면 풀서비스를(?) 해주신다고
적극 홍보하신 찬식형님!!~~~저도 시간이 되어 꼭 그 풀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습니다..ㅎㅎ 네???근데
그건 여자회원에겐만 적용된다구요?? ㅋㅋㅋ 뒷목이 헉~~ 찬식형님 ! 하지만 늘 먹고나면 치우고 설
겆이할 막내가 필요하잖아요??~~저!내려갑니다!~~
휴~ 다쓰고 나니 손모가지가 ㅋㅋㅋㅋㅋㅋ
선달님이 나눠주신 회원명부를 보며 순서대로 기억을 되살려 보았구요..
오셨는데 언급이 안되신 분들은 일찍 가셨거나 제가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관계로 소개를 못했습니다.^^
담엔 꼭 소개하게 해주세요~~~~
시작이 있다는건 이제 과정이 기다린다는 이야기...
여러분과의 시작은 시작되었고 이제 하나하나 아름다운 과정들을 만들어 가기를....희망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앞으로 어데가믄 서른이라 그래라, 괜히 옆사람 겉늙게 보이지 않게~~~ㅋㅋ
잘 갔제?
형님도 잘 들어가셨지요? 나이는 분부대로 하겠슴돠~~충성~!! ㅋㅋ
새로운시작님이 그렇게두 부러우셨담...새로운님처럼 분당에 사시죠~~..이사오이소~~.분당터 조으니
저두 세겸님 뵈서 넘 좋았습니다..근데 제가 연하남과 동갑 남성분들은 같은 동성으로 대하기 때문에
전혀...글쿠 앞으로 지리산학교의 카페상에서 농담처럼 흘리시는 남.녀간의 모습을 언어의 밧줄로 엮는
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제가 굴비가 아니니..또한 제가 생선을 먹쥐 못하는 관계로...
저는 지리산이 조와 이곳에 오고 흔적을 남기며 인연을 쌓고...지리산을 찾는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얼마전 선달님의 글에선 반응을 하지 않았지만...잠깐이나마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당...
암튼 어제의 만남..차~~암 즐거웠구...다음에..기쁜 맘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당~~~^^
에궁~유머에 다큐로 답해주시니 이 소저 몸둘바를 ㅎㅎ 앞으론 조심 하겠슴돠~^^
늦어 미안한 맘에 뛰었더니 땀이 줄줄~~
옆에서 조곤조곤 땀 닦아주던 따뜻한 세겸님
짧은 시간 보았지만 한 분 한 분 마음에 담아 글로 올려주시고....
모임 준비하느라 애 엄청 많이 쓴 듬직한 선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기쁘게님 스페셜 다시보기로 잘 보시구요 목소리만 들어도 같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아 그리고 생각났어요 닮은 연예인~ 선우옹녀!!ㅋㅋ
만나서 다들 넘 반가웠어요.... ^^ 모임에 나오신 남자분들중에 4명이 나이가로 차이가 안나요... 어떻게 대해야할지.... ^^;;;
39살, 40살, 41살(2명)...
코난!설마 친구 하자는건 아니겠지?ㅋㅋㅋ어떻게 대하긴? 맘 가는대로 편하게 대하면 되지~^^
한두살차이는 편하게 지내는 이라.... 그럼... 다음에는 편하게... ^^
끝까지 함께하지못해 섭섭했습니다.
음주를 했으니 가무도 해야 했었는데 말입니다~ㅎㅎ
눈오는 지리산에서 또 만나요~
^&^*
눈오는 지리산 기대 됩니다!!
남이 보면 제가 찬조금을 많이 낸 줄 알겠어요.
2차도 내지 않았는데.
좋게 봐 줘 감사.
블로그도 가보고 올리신 글도 읽어보고 있습니다.^^ 쎈스 있으시고 멋을 아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