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VER지식인에서 긁어왔습니다^^
전 비록 베이시스트가 아니라 보컬인 사람입니다만
고삐리때 스쿨밴드에서부터 대학때 쓰래쉬밴드 하면서 베이스를 쳤었죠
아래 글에 준해서 보았을 때 전 " SUPPORT PLAY STYLE " 이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스타일인지 써보는 것도 좋을듯...^^
========여기부터 퍼온글!=================
락 베이시스트 스타일별 분석
베이스라는 악기는 모든 음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하지만 대다수의 베이스스트들이 일반적인 보컬리스트나 기타, 키보드 등 솔로악기 파트에 가려서 뛰어난 실력과 위치상의 중요성에 맞지 않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서글픈 현실이다. 이 코너에서는 락계에서 활동중인 대표급 베이시스트들을 연주 스타일 별로 분류하고 그들이 소속된 그룹음악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고 대표앨범을 통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결코 쉽게 지나쳐서는 안될 그들의 절대적인 입지에 대해 다시금 주목해 보고자 한다.
LEAD PLAY STYLE LEAD AND SUPPORT PLAY STYLE
SUPPORT PLAY STYLE BACKING PLAY STYLE SOLO PLAY STYLE
LEAD PLAY STYLE
리드형 베이시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단 그룹에서 베이시스트가 작곡과 편곡 등에 주도권을 쥔 리더인 경우가 많다. 또 리더가 아닌 경우라도 베이스 라인에 전체적인 비중이 높은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어떤 코드가 등장하던지간에 그 코드의 루트음에 머무르는 법이 절대 없으며 멜로디 라인과의 조화까지 고려해 일일이 굴곡을 지닌다. 톤 자체도 상당히 튀는 경우가 많으며 기타나 키보드 등 솔로악기를 능가하는 화려한 연주를 들려준다. 70년대 프로그래시브메틀의 시초가 되었던 러쉬의 게디 리는 자신이 직접 작곡을 하면서 보컬까지 담당하고 모든 사운드의 기초가 그의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를 띈다. 또 80년대 영국 파워메틀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 메이든의 스티브 해리스도 자신이 직접 그룹의 사운드나 작곡, 작사 등 모든 것을 책임진 전형적인 리드 베이스형이다. 드림 시어터의 존 명은 존 페트루시의 기타와 마이크 포트노이의 드럼이 함께 조합되는 공동작곡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락에서는 흔하지 않은 6현 베이스를 사용하며 그룹의 사운드를 이끌었고 이따금 솔로도 등장하는 혁신적인 플레이를 들려준다. 80년대 모던 뉴웨이브로 명성을 떨쳤던 듀란듀란의 존 테일러 역시 그의 베이스 라인이 먼저 만들어진뒤 멜로디와 나머지 악기를 삽입하는 방식의 사운드를 구사해 전형적인 리드 베이스 형으로 구분된다. 그런점은 클래시컬 프로그레시브 그룹 르네상스도 마찬가지여서 어쿠스틱 피아노와 함께 전체적인 사운드를 구성하는 존 캠프의 베이스가 있으므로 애니 해이슬럼의 천상의 음성이 존재할수 있는 것이다. 역시 씬 리지의 모든 주도권을 쥐고 있는 필 리뇻도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리드베이스 스타일이고 오지 오즈본을 거쳐간 루디 사르조 또한 그렇다. 기타보다도 화려한 플레이를 들려주는 제프 백 그룹을 거쳐간 역대 베이시스트들은 락이라기 보다는 퓨전 재즈에 기반을 둔 복잡한 프레이즈로 제프 벡의 기타를 압도했다. 그들 역시 그룹의 주도권은 기타리스트에게 있지만 베이스가 리드하는 스타일의 사운드를 구사하여 많은 락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겼다.
주요 아티스트
Geddy lee(Rush), Les claypool(Primus), Steve harris(Iron malden), John myung(Dream theather), Cliff burton(metallica), John camp(Renaissance), John taylor(Duran duran), Rudy sarzo(ozzy osbourne), Phil lynott(thin lizzy), Wilbur bascomb(Jeff beck), Kip winger(Winger)
LEAD AND SUPPORT PLAY STYLE
적절한 리드와 적절한 서포트가 절묘하게 이루어지는 리드 앤 서포트형은 가장 많은 락 베이시시트들이 여기 속한다. 어떤 플레이어는 피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플레이어는 손가락만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떤 부분에서는 베이스가 리드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총실히 다른 솔로 악기들을 뒷받침 해주기도 한다. 루트음을 중심으로 3음과 5음 등이 자주 등장하고 일정한 멜로디 라인을 지니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테크닉이나 기교보다는 전체적 사운드의 흐름을 감지하는 상당수준의 감각이 필요한데 주로 스케일 큰 사운드를 구사하거나 멜로디 라인이 확실한 그룹의 베이시스트들이 이런 스타일의 연주를 많이하며 앨범보다는 라이브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딥 퍼플에서 리치 블랙모어와 존 로드의 팽팽한 솔로대결도 아마 감각적으로 서포트해주는 로저 글로버의 역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향후 그는 레인보우에도 가입해 리치 블랙모어의 개성을 더욱 빛내주기도 한다. 또 여러 그룹의 앨범과 자신의 솔로앨범에서 역량을 마음대로 발휘한 개성의 소유자 모 포스터나 후기 오지 오즈본의 필 소우산, 플레잉 멘티스의 크리스 트로이, 메가데스의 데이빗 엘레프슨등 모두 비슷한 스타일로 감각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명 베이시스트들이다.
주요 아티스트
Roger glover(Rainbow), Nikki sixx(Motley crue), Nell murray(Whitesnake), Glenn hughes(Deep purple), Jarl hainulainen(Stratovarius), Ben orr(the cars), David ellefson(Megadeth), Uie W. ritgen(Fair waming), Joe dibiase(Fates waming), Greg lake(EL&P), Phil soussan(ozzy osbourne), Mo foster(The michael schenker group), Ross valory(Journey), Chris troy(Praying mantis), Tomas miller(Symphony X), Jeff pilson(Dokken), Michael anthony(Van halen), John paul jones(Led zeppelin)
SUPPORT PLAY STYLE
서포트형 베이시스트의 특징은 주로 기타나 키보드 등 뚜렷하게 리드하는 악기가 있을 경우 철저히 그 악기만을 돋보이게 서포트해준다. 예를들어 스래쉬나 데쓰, 블렉메틀같은 밴드들의 베이시스트는 상당 수준의 테크닉을 들려준다. 하지만 음악 자체의 사운드 특성 상 워낙 강력한 기타사운드가 전체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에 베이스 연주는 거의 뒤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극단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룹에서는 피크를 사용하여 기타와 같은 프레이즈를 루트음 위주로 연주하고 있어 엄밀히 따지자면 기타음과 같은음을 한 옥타브 낮추어 연주하는 것 외에 별 의미가 없으며 특별히 베이스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기도 한다. 또 러쉬의 게디 리를 제외하고 베이시스트가 보컬을 겸하고 있는 일부 밴드에서 이런 스타일이 가장 일반적인데 보통 라이브 시에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하다보니 이 스타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랙 새버쓰의 기저 버틀러 같이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룹의 전체적 사운드를 위해 철저히 희생하는 경우도 있어 알고도 절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그것 또한 상당한 수준의 실력임을 깨달아야 한다.
주요 아티스트
Jason newsted(Metallica), Tom araya(Slayer), Hansi kursh(Blind guardin), Glen benton(Deicide), Alex webster(Cannibal corpse), Peter Palmdahl(Dissection), Martin henriksson( Dark tranuillity), Greg christian(Testament), Bob daisley( ozzy osbourne), john deacon(Queen), Johnny lee middleton(Savatage), Markus grobkopf(Helloween), Steen mogensen(Royal hunt), Jon wetton(Asia), Marcell jacob(Yngwie malmsteen), David hungate(ToTo), Geezer butler(Black sabbath), Mike levine(Triumph), Jack blades(Night ranger), Peavy(Rage), Frank bello(Anthrax)
BACKING PLAY STYLE
락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스타일로 거의 모든 곡에서 충실히 루트음만 연주한다. 그룹의 주도권을 베이스가 아닌 기타나 보컬, 카보드가 쥐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보컬의 멜로디라인을 강조하는 그룹에서도 사용된다. 대표적인 예로 스콜피온스나 쥬다스 프리스트, 유럽, 데프레파트 등이 있으며 테크닉적으로는 상당히 쉬울지 몰라도 연주하는 당사자에게는 상당한 끈기와 자제를 요구한다. 보는 측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스타일이야 말로 진정 베이스라는 악기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말해주는 것으로 화려한 솔로악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베이시스트들의 전형적인 패턴이라 할 수 있다.락에서 그것도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라는 악기가 왜 기에 거슬리지 않게 혹은 눈에 띄지 않도록 존재해야 하는가는 이들이 참가한 앨범의 음악들에서 연주로 말해준다.
주요 아티스트
Ian hill(Judas priest), Paul newton(Uriah heep),Francis buchholz(Scorpions), Peter cetera(Chicago), John leven(Europe), Rick savage(Dep leppard), Jimmy bain(Dio)
SOLO PLAY STYLE
솔로 지향형은 위에 언급한 완전 백킹형과는 정 반돼되는 스타일로 상당한 수준의 테크닉과 현란한 기교, 뛰어난 음악성과 냉철한 판단력을 한꺼번에 요구한다. 이 스타일의 대표주자로는 미스터 빅의 빌리 쉬안을 꼽을 수 있겠는데 4현 야마하 베이스를 사용하면서도 쵸킹과 풍링, 헤머링등으로 4,6연음 속주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그야말로 기타를 능가하는 탁월한 속주를 들려준다. 또 퓨전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랜디코벤이나 전 멤버들이 뛰어난 실력을 고루 갖춘 테크니컬 집단 예스의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 등 고 난이도의 테크닉과 높은 실력을 요하기 때문에 락에서는 그다지 많은 플레이어가 존재하지 않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연주자를 재즈에서는 많이 접할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락 음악에서는 전체적 사운드의 균형을 잡으며 베이스라는 악기가 돋보이는 연주를 펼치기는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주요 아티스트
Billy sheehan(MR.Big), Randy coven(Randy cover band), Chris squire(Yes)
|
첫댓글 어렵구만..ㅠㅠ
전. 기본적으로 백 하다가 어쩌다가 한번씩 깔짝깔작하니
LEAD AND SUPPORT PLAY STYLE????
좋은글 감사히...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