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극락암
극락암은
통도사의 암자로
경봉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고려 충혜왕5년에 창건
되었으며 1968년 경봉스님이 중수를
하였는데 암자로는 큰규모로 극락선원이
있어서 많은 수행승이 머물고 있으며 특히
경봉스님이 조실로 온 뒤로 많은 수행승들이
몰려들자 선원을 9동104칸으로 늘려 지었으며
1973년부터 매달 첫째주 일요일마다 정기법회를
열고있다고 하는데 현존하는 건물로는 주법당인
극락암. 연수당. 수보각. 조사각. 수세전. 영월
루. 삼소굴. 여시문 등이 있는데 삼소굴은 한국
현대불교의 대표적 고승 경봉스님이 50 여년간
머물다 입적한 곳으로 경봉스님은 시. 서. 화.
삼절에 선과 차까지 갖춰 오절로 불렸던 대선
사께서 거처 하시던 곳으로 유명하며 입구
에 있는 연지는 극락영지로 영취산의 봉
우리가 비친다고 하나 지금은 연꽃을
심어 여름철이면 연꽃이 홍교와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영축총림 17암자중 한곳이며, 큰절 통도사 암자중 제일 많이 알려진 극락암! 현대 고승 경봉스님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 극락암은 고려 충혜왕 2년(1332년)에 창건되었다고 알려졌으며 고승이신 경봉스님께서 오래동안 주석하셨다는 암자이다.
경봉 큰스님께서는 극락암 삼소굴에서 출가 20년만에 "촛불이 춤추는 모습을 보고 오도송을 읇으시고 깨달음을 얻었다 전해진다"
경봉스님은 189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82년 7월 17일 열반에 드셨다.
경봉스님은 광산 김씨이며 전북 익산 친척집에서 한학을 공부 하였으며 충남 논산 배양학교에서 한학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1905년 을사조약 체결후 덕유산등지에서 의병활동을 했으나 나라가 망하자 출가를 결심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간다. 건봉사 원로이신 능허스님의 전법제자가 되었다. 이때 경봉 당호를 받았다.
내금강에서 나한과 대화하는 영험을 보였으며 방광의 이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38세에 금강산 유점사에서 불교전문 강원의 조실로 있으면서 태고종 종정을 지낸 정두석등 많은 인재를 배출 하였다. 그리고 유명한 일화중
31본산 주지회의에서 조선총독부를 크게 꾸짖는 강단을 보였다. 또한 1953년 동학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전문강원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