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상의 전환! 아이디어로 승부를 건다>
거리의 수많은 가게들 중에 반짝이는 이색 아이디어로 고객을 사로잡은 사람들이 있다!
부산의 한 거리, 관광객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간식이 있었으니 바로 속이 훤히 보이는 물방울 떡!
투명하고 동그란 모양으로 마치 물방울 같다 하여 물방울 떡, 물주머니 떡으로도 불러지는데.
투명한 떡과 함께 미숫가루나 꿀 등 기호에 따라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 형형색색 물방울 떡은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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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회전 소고기 식당 수제어묵 물방울 떡
또, 회전 초밥을 모티브로 한 회전 소고기 식당이 있다?! 최상급 한우의 15가지 부위를
회전 테이블에서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접시에 따라 4천 원대부터 1만 원대까지
가격도 천차만별! 일반고기 집과는 달리 1인용 참숯 화로에 원하는 대로 골라 구워 먹을 수 있어
혼밥족들에게 인기 만점!
맛, 가격, 서비스만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요즘, 이색 인테리어로 뜨는 곳이 있다.
입구부터 목욕탕인지 식당인지 분간이 안가는 이곳! 목욕 바구니를 이용해 음료를 서빙하고 목욕탕
의자에서 식사 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 칫솔까지 덤으로 얹어주는 신선한 서비스에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단다.
회전 소고기 식당 물방울 떡
특별한 날에만 꽃을 선물한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 이제는 꽃도 우유나 신문처럼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시대가 왔다! '일상에서 즐기는 꽃'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2주에 한 번씩 꽃 배달을 하는
이곳은 문을 연지 2년 만에 누적 회원 수만 무려 12만 명에 달해 매출까지 대폭 상승!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주고객이라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꽃을 사러가지 않아도 되니 ‘꽃 정기배달’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객 감동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VJ특공대 회전 소고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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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어묵 부평깡통시장
2.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수상한 비석의 정체는?
충북 옥천의 작은 산길엔 봉분 한가운데 박혀있는 비석이 있다? 난생 처음 보는 해괴한 모습에
풍수지리학자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국내에선 비슷한 사례조차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대체 무덤 위에 비석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인근 마을을 수소문해보지만 흉흉한 추측들만
오가는데. 과연 기괴한 무덤 비석의 정체는?
부산 부평깡통시장
한편, 두 번째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제작진.
과거 아녀자의 정절과 효심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열녀비. 그런데 신안 우이도에 특별한 열녀비가 있다?
섬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사람 모양의 비석!
머리에 쓴 도포와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마치 성모마리아를 연상시키는데.
일반적인 열녀비와는 크게 다른 모습에 정말 열녀비가 맞는지 의심스럽지만, 주변에 쓰여 있는
‘상원 김씨 열녀각’과 ‘순정 열녀비’ 라는 문구가 열녀비임을 증명하고 있다.
국내 어디를 살펴봐도 전무후무한 사례. 정말 이 열녀비는 마리아의 모습을 형상화 시킨 것일까?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보니 과거 이 섬에는 천주교 박해시절에 유배 내려온 실학자 정약전 때문에
천주교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라는데~ 100년이 넘도록 풀지 못한 마리아 열녀비 미스터리!
그 비밀을 vj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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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회전 소고기 식당 부평깡통시장
3. <천연자원의 나라! 말레이시아를 가다>
라텍스의 주원료인 고무 수액은 더운 날씨에 작업하게 되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선선한 새벽이나 야간에 작업을 해야 한다. 작업자 한명 당 하루에 채취하는 양은 대략 200그루.
갓 짜낸 고무 수액이 도착한 곳은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고무 수액을 틀에 넣고
약 98℃의 열에 쪄내면 라텍스가 만들어지는데. 사람들에게 푹신한 잠자리를 선물해주는
라텍스 매트리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된다.
라면과 과자를 고소하게 만들어주는 팜유!
세계 팜유 물량의 약 40%를 공급하는 팜유 대표 생산국, 말레이시아. 팜 나무 면적은 전 국토의
10%를 차지하고, 연간 팜 열매 수확량은 2000만 톤에 달하는 대규모 국가 산업 중 하나이다.
약 3m길이의 팜 나무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가지 제거가 우선이다. 또, 열매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되는 고난도 작업에 무게 30kg가 넘는 팜 열매 수확은 오랜 경력자에게도 쉽지 않다.
팜유는 화장품의 원료와 식용유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
VJ특공대 부평깡통시장
말레이시아 음식에는 코코넛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그중 코코넛 밀크는 요리할 때 물대신 사용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다.
이 코코넛 밀크를 끓이면 투명한 코코넛 오일이 나오는데 요리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아이들 피부를 지켜주는 화장품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단 사실!
코코넛 수확과정부터 수작업으로 코코넛 활용 방법까지 vj특공대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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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수제어묵
4. <어묵의 원조! 부산에 가다>
바다와 인접해 생선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어묵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된 부산!
1950년대 해방 이후부터 서민들의 주요 반찬거리였던 어묵은 이제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부산 어묵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부산 부평깡통시장.
옛날 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어묵을 비롯해 70여 종의 다양한 어묵이 있는 이 골목은
부산어묵을 사기 위해서 전국 팔도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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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부평깡통시장
부산에서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즐길 수 없는 이색 어묵들이 무궁무진하다.
유부와 어묵을 함께 끓여내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유부어묵전골부터 80여종의 어묵을 빵집처럼 골라가며
구입할 수 있는 어묵가게가 있다. 60년 전통의 원조 어묵은 기본이고 과일과 견과류를 넣어 구워낸
어묵 타르트와 어묵을 튀겨내 다양한 소를 넣은 어묵크로켓을 맛보기 위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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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부산 부평깡통시장
어묵의 본고장이라는 불리는 부산답게 어묵 공장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어묵은 무려 30톤!
모두 당일 생산, 당일 출고가 원칙이다. 덕분에 택배 업체도 눈코 틀 새 없이 바쁜데~
하루에 어묵 가게 한 곳에서 나오는 택배박스만 해도 200박스! 어묵 골목에서 나오는
하루 총 택배 량은 2000박스라는데~ 어묵의 1번지 부산에서 어묵의 모든 것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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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평깡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