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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梧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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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의 멋과 맛 매콤 달콤 새콤한 맛 집에 얽힌 사람 이야기(10) 시인 이성교와 인사동 한식집 <여자만> 김승환
왕눈 추천 0 조회 402 11.04.30 12:3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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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30 14:55

    첫댓글 실로 오랜만에 동오재를 빛나게 하셨구려. 고맙소, 김형.

  • 11.04.30 20:18

    이성교선생님은 제 어린시절 돈암동에서 가까이 뵙던 분이셨지요. 가끔씩 다녀가시며 코흘리개였던 제게 거하다 싶은 용돈을 쥐어주곤 하셨지요..가난한 선배시인의 아내인 어머니께 대신 건네시는 깊은 뜻이었다는 걸 몇 년이나 지난 후 알았습니다. 어린 저는 그분의 맑고 깨끗하신 모습에서 선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김승환선생님께서 먼 시절 그때의 추억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불러내주셔서 비오는 저녁이 하나도 쓸쓸하지않습니다...

  • 11.05.01 20:12

    쓰느라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네. 아무래도 그와의 酒食 편력을 끄집어내기가 어려웠던 모양이오. 그래도 그의 이력을 잘도 찾아내었소. 그런데 <학원>은 <수험생> 후가 아니라 먼저였으며(한국전쟁 때 대구 피난지에서 창간), 그때도 함께 나오고 있었을 거요.

  • 작성자 11.05.02 00:22

    창간은 1952년 11월 1일자고 , 제1회 문학상 발표는 54년 1월호였소.(최덕교 한국잡지백년3)

  • 11.05.01 20:23

    교과서 같은 글인데도 참 재미있고 군침이 도는 글, 그러면서도 국사책을 읽는 듯한 기분, 참 좋아요, 탱큐야요,ㅎㅎㅎ

  • 11.05.01 22:28

    역시 선생님의 글이 올라와야 동오재는 문학의 사랑방이 됩니다. 그동안 많이 목 말랐습니다.

  • 작성자 11.05.02 00:24

    아이고 늙느라고 그래요. 힘들겠지만 이쁘게 봐 줘요.

  • 11.05.04 19:07

    기록영화를 보듯 새롭게 떠오르는 지난날이 숨김없이 나옵니다. 용량이 큰 디스크에 입력되어 있는 값긴 보물입니다.

  • 11.05.05 11:36

    맛 집에 얽힌 넉넉하고 맛갈스런 이야기..잘 읽었습니다. 어느덧 녹음의 계절로 접어드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 11.05.22 15:05

    글에 언급된 선생님들의 함자에서조차 그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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