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7일, 목요일, Lyon, Hotel Berlioz (오늘의 경비 US $111: 숙박료 61, 점심 8.90, 1.70, 1.70, 마그넷 기념품 4.50, 환율 US $1 = 0.7 euro) 오늘 Lyon 구경을 제일 중요한 볼거리만 3시간 정도 걸려서 했다. Place Bellecour 광장, Cathedrale St-Jean (스페인에서는 Catedral, 프랑스에서는 Cathedrale, 영어로는 Cathedral), Vieux Lyon (Old Lyon), Basilique Notre Dame de Fourviere 등을 구경했다. 그 중 제일 흥미 있는 곳은 Vieux Lyon의 Rue de St-Jean 거리였다. 이제 성당이나 박물관은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흥미를 읽기 시작하니 큰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봐야 하는데 말이다. 처음으로 정식 음식점에서 프랑스 음식을 사먹었다. 그런데 좀 싸구려 음식점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는 줄 모르겠다. 빵은 겉이 너무 딱딱해서 안쪽만 먹었다. 아무리 세계를 돌아다녀 봐도 한국음식 만큼 푸짐한 음식은 없다. 서울 인사동 한식집 만 원짜리 점심 상 만큼 싸고 푸짐한 음식이 또 어디 있을까. 내일은 다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Lyon에서 29km 떨어진 Vienne 까지만 가려고 한다. 내일 바람이 얼마나 불지 모르지만 뒤에서 부는 바람일 것이니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늘 Lyon 마그넷 기념품을 사고 나서보니 스페인에서 산 마그넷 기념품들은 Barcelona에서 배낭을 잃어버릴 때 배낭과 함께 모두 다 잃어버렸다. 이제는 마그넷 기념품을 사는 것이 귀찮고 시시해진다. 이제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도 이번 여행에 지금까지 든 숙소 중에 제일 비싼 곳에 들었다 호텔 근처에 경전철 정류장이 있다 보행자들이 수많은 방향으로 걸어 다니는 Place Bellecour 광장 Rhone 강변 건물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Lyon은 Rhone 강변 언덕에 세워진 오랜 역사를 가진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Cathedrale St-Jean 성당 너머 언덕 위에 Basilique Notre Dame de Fourviere 대성당이 보인다 이른 아침의 야외 카페 풍경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파는 야외 시장 Cathedrale St-Jean 성당 이름 없는 로마시대 유적 같다 Lyon의 구시가지인 Vieux Lyon 지역 Vieux Lyon의 조그만 책방 “Old Lyon"이란 뜻의 Vieux Lyon은 Lyon에서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다 Vieux Lyon의 꽃가게 점심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Vieux Lyon의 야외 음식점 비싼 음식점은 아닌 것 같다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는 모자 Vieux Lyon에서 Basilique Notre Dame de Fourviere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언덕 길 Basilique Notre Dame de Fourviere 대성당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Lyon 시내 전경 Lyon의 지붕 풍경, 굴뚝이 참 많다 찬란한 4월의 신록 그리고 꽃 로마시대 경기장 처음으로 먹는 프랑스 음식점 음식은 실망이었다 싸구려 음식이라 그런지 맛도 없고 양도 적다 프랑스 사람들이 점심으로 간단히 먹는 이런 음식이 오히려 더 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