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밝은 미래, ''전국 최강'' 유소년 클럽
- 포항스틸러스 산하 U-18,U-15,U-12 유소년 클럽 모두 우승
''포항스틸러스의 미래'' 산하 유소년 클럽은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포항스틸러스의 푸른빛 미래를 밝혔다.
올해 포항 U-18팀(포철공고)은 올해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우승, 포항 U-15팀(포철중)은 전국춘계중학연맹전 및 경북 중등부 리그 우승, 포항 U-12팀(포철동초)은 칠십리 2011 춘계전국유소년연맹전 및 호주 캉가컵 축구대회, 경북 초등부 리그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들은 올해 차출한 각급 국가 대표팀에 22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요람임을 증명했다.
포항은 2003년 K리그 최초로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 축구부이던 포철동초(U-12), 포철중(U-15), 포철공고(U-18)를 클럽 소속으로 전환하며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포항스틸러스 프로팀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 유소년 시스템은 수많은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포항 유소년 시스템 선수 중 신화용, 황진성, 신광훈, 고무열, 이원재, 송동진, 정정석, 신진호, 김대호 등 9명의 선수가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 시즌에도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시스템 출신 선수 5명이 프로팀에 입단할 예정이며, 향후 2~3년 안에 유소년 시스템 출신 선수를 중심으로 프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포항스틸러스는 올해부터 유소년 팀에도 스틸러스 웨이(Steelers Way)를 적용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포항스틸러스가 2009년부터 주창한 스틸러스 웨이는 실제 경기시간을 5분 이상 늘리고 경기 매너를 지키며 심판의 권위를 존중하고 판정을 겸허히 수용하는 동시에 포항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겠다는‘포항의 정신’을 뜻한다. ''전통''에 ''스틸러스 웨이''를 입힌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들은 진정한 ''포항의 정신''을 배우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