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격증] 종류도 많은 금융자격증, 이제 확실히 정리한다
고연봉,전문인력 한번에 인정받는 금융자격증 상종가 최근 각 기업체 구인광고에는 “금융관련자격증 소지자우대”라는 글이 눈에 띈다. 은행 · 증권사 등 금융업계가 아니더라도 금융관련자격증은 토플 토익 고득점자만큼 우대사항이다.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토익을 공부할까 금융관련자격증을 공부할까에 대해서 망설이는 사람도 종종 생겨나는 추세다. 전업을 꿈꾸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고액의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 금융업계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금융관련자격증 하나는 ‘필수’라는 의식이 형성되어 있다.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가 2007년도 증권전문인력 자격시험 응시 및 전문인력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격시험 접수인원 및 전문인력 신규등록인원이 각각 전년 대비
60%(48,068명→76,780명), 26%(3,402명→4,3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자격증 있나 관련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금융연수원 등에 따르면 금융관련 자격증은 모두 28개다.
이중 국가 자격증은 금감원에서 부여하는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보험중개사 등 3개, 법정자격증은 8개다. 금융관련 국가자격과 법정자격증은 자격증취득자만 해당업무를 할 수 있어 응시인원이 많은 반면 민간자격증은 자격증 취득과 상관없이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응시자가 적은 편이다
우선 증권관련 자격증을 보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금융자산관리사(FP)다.
FP는 고객의 재무설계와 투자규모 및 투자성향을 분석해 고객별로 종합적인 자산운용전략을 수립해 상담에 응하거나, 고객으로부터 투자일임을 받아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관리 하는 일을 한다. 금융자산관리사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은행FP 시험이나 증권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증권FP 시험에 합격하면 딸 수 있다.
이외에도
▲증권사의 일반고객을 상대로 주식, 채권 및 주식워런트증권의 매매거래에 관한 위탁을 권유하거나 투자에 관해 상담하는 증권투자상담사
▲선물시장에서 선물거래의 위탁을 권유하거나 선물거래에 관해 상담하는 선물거래상담사
▲주식, 채권, 선물옵션 및 기타 장외파생상품 등의 운용과 관련된 재무위험을 일정한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 통제하여 증권사의 재무위험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재무위험관리사(FRM)
▲증권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기업가치의 분석 및 평가를 통하여 유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증권분석사(CIA)등이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증권투자상담사와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증이 있어야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어 증권업계에서 일하려면 두 자격증은 필수다.
이 외에도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CAIA(국제대안투자전문가), AICPA(미국 공인회계사) 등은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는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국제자격증이다. 금융관련 자격증의 합격률은 10~20% 수준. 그만큼 만만한 시험이 없다. 전문가들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등이 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자격증도 있다”며, “취업하려거나 금융지식을 얻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금융분야를 먼저 선택하고 그에 맞게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금융자격증 설명] < 영업허가증 >
1. 공인중개사 ==> 이것이 있어야 부동산 중개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2. 투자상담사 ==> 이것이 있어야 증권회사에서 주식과 채권영업을 하실 수있습니다.
3. 선물거래상담사 ==> 이것이 있어야 증권 및 선물회사에서 선물, 옵션,스왑 및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4. 외환관리사 ==> 외환딜링과 프로젝트, 환위험관리등을 배우는 자격증으로외환딜러 지원시 유리합니다.
외환은행에서는 공식적으로 가산점 인정
5. CPA(공인회계사) ==> 회계사로써 한 기업의 회계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영업허가를 받는 자격증입니다.
6. 금융자산관리사 ==> 이것이 있어야 자산관리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로서의 지위 획득 >
1. FRM ==> 재무위험관리사라고 하며 주로 담당하는 일은 증권회사나금융기관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담당합니다.
2. CFA ==> 국제재무분석사라고도 하며 재무분석에 대한 전문자격을 부여합니다.
3. CCIM ==> 수익성투자부동산전문가로써 수익성있는 상가나 오피스등을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것에 관련된 전문가가 취득하면 좋습니다.
4. CRA ==> 신용위험분석사라고도 하며 대출심사부서등에서 주로 기업의신용위험을 분석하고 대출여부를 심사하는 직무를 주로 수행하는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자격증 획득순위에 대한 조언]
2학년 : 맛을 들이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너무 어려운 시험을 목표로하는 것보다 차근히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종 투자상담사의 자격취득을 하시는 것을 권하며 증권FP시험도 동시에 준비하시면 올해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3학년 :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야겠지요. 보험쪽의 계리사와 사정사의 경우 확실한 각오가 없으면 안되기에 일단 제외한다면 ... FRM의 시험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일반운용전문인력을 준비하십시오
4학년 : 취업준비
CFA의 자격을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단 1차합격을 목표로 하여 시험을 치르시고 이때 CFA는 3학년때 FRM시험을 마치고 바로 시작을 하시는 것도 무리는 있을지 몰라도 도전해볼만합니다
CFP의 경우는 AFPK의 자격인증에 대하여도 실무요건을 강화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어 현재의 시점에서는 준비하실수가 없습니다. 취업을 하고 CFP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