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 ♡ A n d y 의 서 재 ♪ ♬ 원문보기 글쓴이: andy
내기골프, 그 본격적인 담론 두번째... |
우선 전제는 4명의 플레이어가 핸디캡 차이가 많을 경우, 그저 친선도모에 의의를 갖고 치루는 게임을 가정한다. D(핸디 20) 가 동반한다면 각각 A부터 6만. 5만. 4만. 3만원 또는 7만. 6만. 5만. 4만원을 갹출하여 각 홀에 만원씩 할당하여 각 홀의 1등이 만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비긴 금액은 다음 홀로 이월된다. 걷은 돈이 18만원 이상인 경우 부가적인 게임으로 롱기,니어등을 추가한다. 통상 파5홀에서 가장 멀리 페어웨이에 티샷을 보낸 사람이 먹는다. 이 롱기를 스트로크 게임과도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하수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롱기의 욕심에 오비 한방 또는 스윙리듬 상실등의 불이익을 얻을 수 있다. 파3홀에서 시행한다. 온그린시 핀에 가까운 사람이 먹는다. 니어에 해당하는 사람이 파를 못할 경우 오히려 나머지 세사람에게 만원씩 벌금을 내게 하는 경우도 있다. 곱하기 2해서 지급하는 방법도 있다. 파3에서 승부를 거는 방식이다. 입장에서는 초반에 등록(먹지)을 못하면 18홀 내내 은근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해당 홀의 우승대열에 들지 못한 사람에게는 먼 거리의 컨시드를 주는등 스코어를 정확히 산정치 못하는 면이 있다. 하는 “라스베가스” 이름대로 카지노의 속성이 있는 게임이다. ![]()
방식은 이렇다. 전 홀의 각자 성적을 토대로 1등과 4등이 한팀을 이루고 2등과 3등이 한팀을 이뤄 각 팀의 성적을 겨루는 방식이다. 팀의 칼러에 따라 방식도 금액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한팀이 파와 트리플을 하고 다른 팀이 보기,보기를 했다면 보기를 기록한 팀이 이기게 된다. 두타가 차이나면 2만원씩 세타가 차이나면 3만원씩 이렇다. 각팀의 스코어중 좋은 스코어만을 골라 자웅을 겨룬다. 상위의 스코어가 같은 경우에 한해서 하위 스코어(꼬리)를 따진다. 한팀이 3타와 5타를 쳤으면 35. 다른 팀이 5타를 둘다 치면 55. 차이 나는 22를 지급한다. 상수에 의해 갬블이 형성된다. 파를 하던 버디를 하던 안좋은 스코어만 따진다. 별들의 전쟁이 아니라 도토리 키재기다. 가능한 게임이다. 되고 각 편을 먹는 경우의 수가 다르다. 되는 경우와 팀내 최하수인 D와 같은 편이 되는 확률이 달라 그렇게 된다. 라스베가스는 한마디로 팀내 최상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내기골프이다. 이기는 경우 둘 사이는 급격히 친해진다. 단지 같은 금액이라면 스트로크보다 하수의 출혈은 심하지 않다. 홀매치,스트로크 방식 모두가 쓰이는데 스트로크의 경우 후세인이(전홀의 2등) 더블을 하고 세명이 파.보기.더블을 기록하면 후세인은 파에게 2만원,보기에게 만원을 지급한다. 비참하다. 서로가 만만한 그만그만의 실력이라면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만하다. 팀내기로 벌릴 수도 있고 적당히 핸디를 금액으로 결정해 개인 내기로도 게임을 벌린다. 꾼들 세계에서 금액을 높여 시행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날 경비 전체 또는 캐디피,그늘집.일정 금액 이렇게 판을 건다. 프로와 아마튜어 동반시도 가능하다. 남녀 혼성도 좋고… 가져간다. 앞서 예를든 4명의 플레이어가 A 40만원,B30만원,C20만원,D10만원 도합 100만원을 묻고 게임을 벌인다면 …D의 입장에서 10만원 내고 100만원 먹기 라는 유혹이 있을 수 있으나 D의 입장에서는 절대 사양이 당연하다. 승률 1퍼센트 미만의 게임이다. 판이 크면 더욱 그렇다. 무너져 주면 D는 계속 희망을 갖고 덤벼들기 쉽상이다. 전체홀을 시행함 보다는 9홀이나 18홀에서 양념격으로 해보면 좋다. 방식은… ... 철저하게 원구선타(핀에서 먼 사람부터 친다) 원칙에 의해 그린에 제일 먼저 올린 사람이 딩을 먹는다. 원구선타의 기본 에티켓을 교육한다는 부가적 팁이 있고 운에 좌우하는 재미도 있다. 물론 상수에게 유리하다. 자세도 필요하다. 부가한다든지등 다양한 유사 내기골프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구속된 경우도 있고 세명의 40대 초반 골퍼가 죽도록 연습하면서도 60대의 골퍼에게 2년에 걸쳐 가산을 탕진한 일도 있다. 계속 스크라치로 붙었던 그 60대 골퍼는 당연 처음부터 싱글이었고… 라운드 중 백을 싸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험이 훗날 서로의 에피소드로 웃음거리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주제를 넘는다. 우리가 살면서 많은 중독증세를 보고 느낀다. 정상인의 30퍼센트 정도는 정신과의 치료를 요한다는 전문가의 견해도 있다. 쉽게 드러나는 알콜중독, 마약중독,게임중독… 인식되는 것이 바로 도박이다. 실상은 가장 위험하고 피해의 정도가 심한 것임에도. 도박의 중독은 환자 자신이 인식하고 자가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병이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과 정신과의 치료를 요하는 병이다. 정상인의 판단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다. 몇푼의 돈을 겨우 빌려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안에서 생각이 바뀌어 경마장으로 달려가는 게 노름 중독자이다. 노름중독이다. 카드 도박꾼이 쪼으면서 원하는 패를 잡을 때가 섹스에서 오르가즘에 도달할 때에 비해 아드레날린의 분출이 더 많다는 것은 도박이 그 어느 것보다 중독성이 강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시킨다. 다음 글에서 내기골프에서 확실한 승률을 갖는 아마추어 골프 잘치기와 멋진 내기골퍼 얘기로 마무리코자 한다. |
|
출처: ~ * ♡ A n d y 의 서 재 ♪ ♬ 원문보기 글쓴이: 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