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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식 자랑질
wiki 추천 0 조회 14 10.12.13 23: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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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3.04 14:24

    첫댓글 중3시절 경기도 미술전에서 최우수상을 먹은 적이 있는데 출근하시려 구두를 신던 아버님께 상장과 트로피를 보여드리며 자랑질 했더니 힐끔 보시며 한다는 말쌈이 "환쟁이 될려고~?" 하며 휙 나가셨습니다. 그때 이후로 그림 절대 그리지 않고 운동만 했습니다. 그런데 딸넴이가 어릴적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말리고 싶은 맴이 굴뚝 같은 걸 꾹 참고 못 본 척 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컴글픽 관련학과로 대학을 가더니 저에게 부상으로 받았다며 영국제 노트북을 주더군요. 출처를 슬쩍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준 프로 팬아트 더군요......

  • 작성자 11.03.04 05:04

    '팬아트는 유명한 게임회사들의 게임과 관련된 일러스트들? 같던데 어느새 그 분야에선 논객인 저보다 더 유명하더군요. 상받은 작품들보다 평범하게 일상적으로 홈에 올린 [길드원 전대물~]을 두 번 눌러 크게 확대해 보니 그림 실력이 꽤 되더군요, 쩝~!. 블리자드社 같은 메이저 회사에서 팬아트 프리랜서로 재택이 꿈인데, 에니메이션 자막까지 제작해서 USB에 담아 준 걸 감상하니 어느새 영어 실력도 꽤 대단하더군요.. 전 애들 학원 한 번 보낸 적도 없고 걍 건강하게 자라도록 내 버려 두었답니다. 뭐 맨날 독서하라고는 보챘는데 망가 몰빵꼴이 속쓰렸었죠. 창고에 감춰두고 있다 광명/님과 노짱만세/님께만 자랑질 좀 합니다. ^ ^

  • 11.03.04 11:41

    ㅎㅎ 제 딸래미가, 훈장님 따님 판박이네요.컴퓨터에 앉아서 그림만 줄창 그리고 있습니다.딸아이에게 보여줘야겠습니다.^^

  • 작성자 11.03.06 16:05

    광명/님과는 공통점이 너무 많군요~ ^ ^ 딸래미가 몇학년인가여?

  • 11.03.12 16:50

    중3입니다.덩치가 처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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