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목적은 학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하고 학습장애로 인한 이차적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다. 대개 multimodal, multidisciplinary approach가 필요하다.
1. 의학적 치료
(1) 신체적 질환의 치료: 간질발작이나 천식 등의 신체질환이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 원인적인 신체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2) 약물치료: 주의집중력의 결핍에 의한 경우 중추신경자극제(methylphenidate)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GABA와 관련된 piracetam이 좌반구에 의존하는 과제수행을 촉진시키고 난독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2. 인지-행동치료
아동의 학습기술과 사회적 능력에서의 결함을 파악하여 치료자가 시범을 보이거나(modeling), 직접적인 지시, 피드백, 강화물을 사용하여 학습태도를 변화시킨다. 주의력결핍과 수반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에는 self-instruction training이 효과적이다.
3. 특수교육적 접근
철저한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교육에 있어서 핵심이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동시에 평가하고 결정한 후, 개인화된 교수법(Individual Education Program)을 선정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1)지각-운동결함의 치료
(2)중다 감각기관 접근법: 학습과제를 시각, 청각, 촉각, 운동감각적 단서를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학습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3)인지적 책략의 교육: 문제를 풀기 위하여 무엇이 요구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인지적 책략을 사용하며, 사용한 책략이 문제해결에 성공적이지 않을 때는 다른 책략을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4. 학습장애아의 부모의 역할
(1)아동의 학습과 연관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다.
(2)학업성취의 실패 결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상하고 대비한다.
(3)부모의 죄악감이나 불안을 줄여야 한다.
(4)아이에 적합한 학습방법을 찾아본다.
(5)아이를 위한 적절한 치료자, 치료시설을 찾아 도움을 받는다.
5. 학습장애의 예방
1) 1차예방 : (1)산전 및 주산기 관리 (2)독성 물질 (3)약물 및 식품첨가물 (4)사회문화적 인자 (5)십대 임신
2) 2차예방 : (1)준 일학년(Transitional first Grade, Junior first grade, Pre-first grade) (2)종일 유치원(All-day kindergartens) (3)개인적 발달에 근거한 학교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