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릎보호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가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참고 부탁 드립니다.)
현재 제가 사용중인 제품이지만, 꼭 이제품을 리뷰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야구할때에 무릎보호대가 있다면 정말 좋다고 생각 하기에 추천하고자 합니다.
간혹 수비중에 총알 타구가 근처로 오게 되면, 의도 하지 않게 슬라이딩을 할때가 있습니다.
혹은 도루를 할때에 급작스럽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할때가 있기도 합니다.
사회인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슬라이딩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기 때문에, 몸에서 배어나오는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꼭 이럴때 큰 부상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간편한 보호 도구 정도는 착용하고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제가 써본 많지 않은 제품중에 그나마 야구에 적합한 제품으로 생각 되어 아래의 제품을 소개 할까합니다.
나이키 사의 무릎보호대 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과 단점이 좀 있기에, 참고 하시어, 더 적합하거나 더 나은 제품이 있다면 각자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시어 사용 하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제품의 장점은,
1. 넉넉한 길이: 무릎에 착용하는 제품이기에, 어쩔수 없이 움직임이 생길때 마다 어느정도 접힐수 밖에는 없습니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어느정도 접히 더라도, 흘러 내릴 정도라던지, 심하게 이탈을 하지는 않습니다.
2. 뒷부분 땀방출 처리: 무릎 뒷부분에 짱짱한 메쉬와 같은 소재로 되어있어, 그나마 접힘이 원활하면서 땀이 고이는것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3. 상단 부분 흘러내림 방지 실리콘 처리: 가장 상단의 밴딩 부분에 실리콘으로 보강하여, 흘러내림을 좀 방지 시켜 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사용하게 되면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단점도 어느정도 존재하게 되는데요...
1. 아무래도 길이가 길기 때문에, 입고 벗는것이 조금 빡빡합니다.
2. 쿠션감이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쿠션감 때문에 만든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두툼한 편은 아닙니다.
슬라이딩중에 무릎의 통증을 줄여주거나, 마음의 위안은 주지만, 그렇다고 안아픈건 아닙니다.
이전에 올렸던 손가락 보호대라던지, 오늘의 무릎보호대 라던지 하는 제품들은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오래 야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자의 포지션 혹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필요하신 보호 도구들이 있으시겠지만, 가격 아끼지 마시고 투자할때는 투자를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