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하기전 미리 제주에온목적중 가장큰이유가
올레길완주였습니니다.
2주간의 집정리를 마치고 어제부터 시작!
저의 첫코스는 우리의 뿌리게스트하우스를 끼고있는 13코스~
항상보아오던 김대건신부표착 기념관도 새롭게보입니다.
13코스 시작점
슬픈전설이 깃든 절부암부터 시작!
올레 화살표를따라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작은 교회인 순례자의 교회와
무료숙소인 모모게스트 하우스도 보입니다.
이곳의 사장님은 젊으실적에 부모님께 효를 다하지못한게 한이되어
이곳을 무료로 숙박을할수있는대신 부모님께 편지를 써야하는 규칙을 정해놓으셨다고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용수저수지
먹음직스러운 귤밭을지나
특전사분들이 제주올레를 도와 길을개척했다는 특전사길이보이네요
허걱 영화같은 분위기가나는 나무들~
왠지 스산하기까지하네요
그렇게 화살표를따라 걷다보면 고사리길이~
길 양옆으로 몽땅 고사리였습니다.
드디어 1000개의 의자로 유명한 낙천 아홉굿마을도착!
큰의자부터~
작은의자까지~
모두 주민의 힘으로 만들었다고해요~~
인촌이형도 왔다갔네요 ㅎ
저양배추 다먹으려면 얼마나걸릴까 생각해봄
어느녀석 발자국이었을까..꽤큰데
평생봐온 묘들보다 오늘하루 본묘들의수가 더많습니다^^;
올레길 곳곳에 묘지들이많은데요,,
어떤곳은 관리가안되있기도 하고
어떤곳은 파헤쳐져있기도 @.@;
드이어 제주에서도 유명한 저지오름에 도착!
저지오름 정상에서~
분화구
올레 완주기념샷까지~!
돌아오는 길에는 삼총사가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13코스느낌:처음해본 올레길이여서 그런지 항상 렌트카나 스쿠터를타고 다니던느낌과 확실히
차이가있었습니다. 겉만본 여행이아닌 제주의 속살까지 본느낌이랄까...
뭔가 계속 새로운것들이 눈에 펼쳐져서 흥미로운 여행이였습니다^^
TIP: 중간중간 표식이 뜨문뜨문 있는곳에서 길도몇번 헤메었습니다.
조금걷다 표식이 눈에띄지않으면 다시되돌아 가서 확인해보세요~
중간에 간식과 식사할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출발전 간단히 먹을수있는 음식과 식수를 준비해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늦가을 이여서그런지 완주까지 올레꾼은 한명도못봤습니다ㅋ
저지오름에서만 운동하는 동네주민과 관광객몇분 본것이 끝이네요,,,
올레13코스 많이 걸어주세요~~
소요시간:6시간
가는법:서회도로 버스이용해서 용수리에 하차 용수포구쪽으로 걸어가면 절부암나옵니다.
*용수리하차후 바로옆에 저희 뿌리게스트 하우스도 보인답니다^^
-뿌리 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