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 생각엔 화이트요키나 황색요키에 대한 생각이 좀 부정적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취향이기도 하고 각자의 의견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런 돌연변이에 의한 견종분류는 아직까지는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이러한 요키의 경우 아직까지 그 검증도 더 필요한 것이고 오랜기간 그 종자가 정착이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두고 기다려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러한 강아지들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이트슈나우져의 경우에도 최근에 일반인들에게 많이 소개는 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인정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구요. 단지, 평범한 강아지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신비감과 호기심, 희귀성 등등이 작용하여 이러한 강아지가 높은 분양가를 나타내고 있긴 하지만요.
저는 어디까지나 요키는 요키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요키뿐만 아니라 어떤 견종이든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요키는 어릴 때는 갈색과 검은색의 털을 가지고 있다가 자라나면서 모색이 변화하여 골드나 실버, 연한 회색, 스틸블루 등등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털의 변화가 요키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구요. 요키는 푸들이나 코카스파니엘 같은 견종들처럼 애초에 모색이 다양하고 그 분류가 확실히 정착되고 검증된 견종이 아니죠. 물론 요키 특성상 성견의 경우 그 모색이 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모색의 틀은 잡혀있는 것이구요.
이 얘기는 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일전에 제가 검은색 말티즈(몰티즈)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저는 충격이였죠. 실제로 인터넷에서 검은색 말티즈 분양한다는 사람도 봤으니까요. 아니.. 말티즈는 흰색털이 매력인데 검은털이라니... 하지만 제가 알아본 결과 검은색 말티즈는 없는 견종 분류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아직 오랜 기간 정착되거나 어떤 검증 없이 돌연변이 형태로 나온 아가들을 화이트요키이니, 황색요키이니 명명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네요. 가끔씩 그렇게 희귀하게 태어나는 아가들이 있다 하더라도 돌연변이 형태로 나온 아이들이므로 그냥 요키로 부르면 되는 것이지, 꼭 그걸 분류할 필요도 없을 듯하구요.
또 저는 지끔껏 보아왔던 일반적인 요키의 전통성과 순수성에 그 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해요.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실 것이고 개개인의 의견은 존중되어야겠지요.
그냥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첫댓글물론 쇼독으로서 화이트 요키는 인정이 안됩니다 하지만 펫독으로서는 인정이 되지요 황색요키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많다보니 쉽게 찾아볼수 있더군요 근데 화이트는 국내에서 진짜 찾기 힘들데요..-_-;;; 개개인의 의견 당연히 사람이 하는 일인데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수 있는거죠 제가 화이트요키가 좋듯
첫댓글 물론 쇼독으로서 화이트 요키는 인정이 안됩니다 하지만 펫독으로서는 인정이 되지요 황색요키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많다보니 쉽게 찾아볼수 있더군요 근데 화이트는 국내에서 진짜 찾기 힘들데요..-_-;;; 개개인의 의견 당연히 사람이 하는 일인데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수 있는거죠 제가 화이트요키가 좋듯
좋아하는 사람 잇을거고 싫어하는 사람잇을터이고 세상이 머 하나로 획일화 되서 살아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