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진안 휴게소 에서들려 여기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조식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휴게소 옆 마이산 조망이 잘 보이는 곳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여기서 보니 마이산이 한눈에 보인다...
마이정에서 바라본 마이산 전경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마이산 전체의 조망을 보기는 여기가 명당 자리인것 같다...
오늘은 대동.금남정맥 두번째 산행하는 날이다.
지난번 많은 눈으로 인하여 구간 종주를 하지 못하고 칠백이고지 갈림길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모든 준비를 하고 08시42분에 드디어 출발 합니다.
지난번 하산지점 은천리에서 출발하여 칠백이고지 갈림길까지 다시접속해서 정맥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 산행일자:2013.01.19일
▣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 산행거리:14.6km
▣ 산행인원:16명
▣총산행시간:07시간02분
▣ 산행날씨:구름많음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은천리산행기점:08시42분출발
☞칠백이고지갈림길 (정맥마루금접속):09시56분
☞칠백이고지:10시07분
☞604봉:11시20분
☞동봉:11시44분
☞선녀남봉:11시58분
☞용계재:12시53분
☞불명산:13시36분
☞시루봉:14시09분
☞장선리재:14시25분
☞미륵산:15시14분
☞말골재:15시44분
그동안 날씨가 포근하여 양지에는 많은 눈이 녹아서 이제 길바닥이 훤한 속살이 보인다.
이제 무등도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지난번 하산때는 눈이 많이 쌓여 지만 지금은 많이 녹아서 그리 힘들지 않다.아이젠도 착용하지 않고 산행 한다...
저멀리 우리가 접속해야될 마루금이 보인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리 춥지는 않다.
여기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흘려내린다.그만큼 이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만 겨울 날씨가 타 지방에 비해 포근한 지역이다...
오늘은 지난번 하산 지점 가파른 계곡을 버리고 계곡 가기전 좌측으로 가기로 합니다.
계속 임도로 이어지고 산중에 여러그루 산중에 감나무 심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엔 밭인것 같다.
다시 이제 임도는 끊어지고 이제 무작정 숲길 능선을 향해 오른다.
멀리서 보니 송전탑을 보이고 그쪽 능선으로 오르니 정말 가파른 된비알이다.
한참만에 송전탑 사이로 오르니 이제 능선이 보인다...
드디어 능선에 오른다. 힘들게 오른것 같다.접속도로 치고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
저멀리 은천리 마을이 보인다...
이제 가파른 암능 지대를 지나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진다.
양지에는 눈이 없어 낙엽이 보이고 그러나 능선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드디어 대동.금남정맥 마루금에 도착 한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서.
이제 본격적으로산행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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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루금에는 아직도 많이 쌓여 있다.
그만큼 능선에는 눈이 녹았지만 맞바람으로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아직도 발목 위까지 푹푹 빠진다.
오늘도 힘든 산행이 이어질것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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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칠백이고지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고 헬기장이 있다.
여기서 마루금은 우측 2시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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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몸은 스키 타는 것처럼 빨리 내리막으로 몸이 밑으로 빨리 내리 꼿는다.
그러나 눈이 수북이 쌓여 위험 하지는 않고 약간의 스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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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접속 도로를 힘겹게 오른 탓인지 오늘 영 몸도 무겁고 무척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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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24분 604봉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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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낭떠어지 이지만 분재같은 소나무가 바위뜸에서 꿋꿋히 지라고 있다.
간간히 햇빛이 비추지만 이내 모습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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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붉은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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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만고만 마루금을 여러개 지난다.
제법 업.다운이 심해 체력이 많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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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써레봉이 조망되고.
오늘 산행 하기전에는 갔다 오기로 마음 먹었지만 오늘 컨디션 난조로 포기 하기로 합니다.
마치 앞에서 보면 농기구 써레같이 다섯개의 이빨이 보인다...
11시44분에 조그만 돌탑이 있는 써레봉 갈림길에 도착 하고
옆에본 써레봉이 가까이 보이고 나무에 선녀 남봉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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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넓은 공터인 선녀봉 갈림길에 도착 하고
여기가 봉수대터라고 한다.우측으로 조금 떨어진 선녀봉이 조망 되고.
이제 다시 마루금은 좌측 10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려 오면서 바라본 써레봉 뒷쪽 모습
암능에는 많은 눈이 붙어 있다...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점심을 먹기 전에는 바람이 불지 않더니 한참 먹으니 바람이 불어온다.
서둘려 점심을 먹고 한기가 느끼기 전에 출발 합니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천등산이 보인다.거대한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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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천등산이 조망되고 오늘 계속 천등산을 우측으로 보면서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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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53분에 용계재에 도착 하고
여기에는 우측에 쉬어 갈수 있는 정자가 보인다.
여기서 잠시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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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재 지나니 다시 급 된비알이 시작 되고13시36분에 불명산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돌로 쌍여있어 제법 정상이 약간 넓은 공터로 되어 있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불명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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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36분에 무덤1기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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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림길 불명산 오르기전 불명산을 오르지 않고 오면 만나는 지름길 안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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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09분에 모처럼 만나는 삼각점이 있는 시루봉에 도착 하고
나무에 미리 준비한 표지기를 부착하고 여기서 잠시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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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25분에 장선리재에 도착 하고 다시 임도인듯 바로 벌목한 숲길로 진입 합니다.
숲길로 진입해서 다시 쉬어서 갑니다.오늘 체력 소모도 많고 해서 자주 쉬어서 갑니다...
다시 심한 된비알이 이어지고 다시 우측으로 천등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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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속이어지는 암능길 좌측 으로는 조망이 넘 좋습니다.
그러나 좌측으로는 절벽지대 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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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어지는 암능구간 한고비 오르니 다시 봉우리가 나타나고 이제 체력도 서서히 소진되어 가고
그렇게 미륵산 가까우면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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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봉우리인것 같습니다.
미륵산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저기 보이는 암능 구간은 올라가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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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14분에 미륵산에 정상에 도착 하고
여기에 또 하나의 표지기를 달고 직진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무인 산불 감시 초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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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에서 다시 이어지는 급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몇개의 마지막 봉우리들을 넘고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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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44분에17번국도인 말골재에 도착 합니다.
그렇게 힘든 대동.금남정맥을 종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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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3구간된 들머리 임도...
우측으로 300m 떨어진 곳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하산주 막걸리 맛있는 뜨근한 떡국에 하루를 피로를 풀고 대동.금남정맥2구간 아무 탈없이 완주 합니다.
다음 산행을 기대 하면서~~~
첫댓글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회장님 올해 눈을 원없이 밟아 보시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회장님 사진기는 필림이 없는가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