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가 어릴때 부터 유난히 축구를 좋아한다.
때마침 한국에서 축구명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가 있다고 하여 예매를 해 두었다.
보통 A매치는 특석이 5만원정도 인데 브라질이라고 1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다.
뭐~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인데 그정도 쯤이야~~~
설레이는 마음으로 경기는 저녁 8시인데 출발은 충주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했다.
도착하니 12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 간신히 옆 농수산물시장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고서야 월드컵 경기장내 주변 시설을 보았다.
처음 와 보는 경기장이라 신기하고 엄청 크다는 느낌 밖엔 없었다.
유호는 무척 좋아하는 눈치였다.
경기장 앞에서 두 모자!!!
경기전 기념품관에서 산 작은 축구공으로 시간을 즐기는 유호!
오후 5시에 입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빨리 입장완료!
텅빈 경기장을 보며!
보애랑 유호가 경기장을 찾은 기념!
오후 7시가 되니깐 꾸역~꾸역 모여드는 사람들!!!!
기성용의 코너킥 모습!!!
정말 멋진 모습이다....
역대 최대관중이 들었다는 것!
손홍민과 네이마르의 모습이 보인다....
경기 끝나고 경기장 밖에서 기념촬영!!!
모든 경기가 끝나고 주차장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한시간 소요!!
충주 집에 오니깐 새벽 1시였다.
처음으로 보여주는 국제경기에서 유호는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에 아빠로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다음번엔 야구경기를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