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은 많은데 오늘 하루 종일 다니다 집에와 사진몇개정리하다보니 컴앞에 지금까지....
오늘도 일을하나도 못해 한장만 올리고 다음에 수정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아침에 부시삽 화연님이 경복궁 촬영가자는전화에 밥도못먹구 오늘은 핫셀 필름 끼운것 촬영하리라
디카는 안가지고 갈려다 회원님들에게 보여줄 소식 사진이없을것같아 소니 828 만 하나들고 나갔습니다.
사진 한장을 올리더라도 정성과성의를 다 해야겠지만 모임소식 사진을 올릴때는 신경쓰기가 시간이많이소요됩니다.
해서 무성의 한 사진 이라도 소식 전하는 사진은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침에 부시삽님 전화받고 경복궁 촬영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지리산에서 필름만 끼워놓고 한컷도 촬영못한것
오늘은 핫셀에만 집중하리라 하였지만 . 그래도 회원님들에게 소식 사진 보여드릴께 없을듯해서 잘 안쓰지만 편리한듯한
소니 828 이나 들고가 기능이나 익숙해 볼려고 보이는 대로 촬영 하였습니다.

사진 수정없이 바로 올리려니 담장 수평도 안잡혀있네요^^ 늘 하는이야기지만 같은장소를 여러번 다니다보면
꼭 전에 촬영했던 장소를 그냥 못지나 갑니다^^ 방향을 틀어 오른쪽을 촬영 해야하는데 하늘빛이 안살아날것같아
거의 순광만을 이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을 사진인들과 함게해온 이 감나무 역시 가지가 꺽이고 사람과같이 늙어지는것 느낌니다.

감을 쪼으는 까치나 직박구리등 새들을 기다리며 찍던 옛날이생각났습니다^^

추억여행님이 멋지게 촬영했던 단풍나무는 이미 단풍빛을잃고 말라비틀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음 드는 장면을 남기기는 틀렸구나 하여 .....
그래도 무겁게 들고간 카메라가 아쉬어 어거지로 딱 필름 한컷만 촬영했습니다.

가지고간 828이 어느정도까지 표현이가능한가 노출치를 달리해 촬영해보니 상당히 다른 색감 차이를 보여 주었습니다^^
조리게 치를 낮추어 나타내고 싶지않은 뒤부분은 흐리게 할려했으나 . 풍경하면 조리게를 조이던 습관이 남아
카메라가 허락하는 조리게8 에 노출치만 바꾸어 보았던거같습니다.

향원정을 중심으로 한바퀴 반대 방향으로 갔습니다 .

조리게치를 낮추고 오버로 촬영하여 멀리 현대식 건물들이 잘 안나타나게 하려했는데 역시 노출치만 바꾸어주고
조리게치를 못낮추었던것 같습니다.

향원정가의 작은 나무들은 이미 말라버려 전체적 조화는 못이루고 있었습니다. 내년 이맘때 똑같은 장소에서 촬영해서
비교해본다면 어떤차이가 있는지 실감이 날겁니다. 아마도 가장 부지런하고 가장 연구를 많이한 사람에게 최상의상테의
사진이 주어지겠죠^^

이사진은 밝은 노출치로 멀리 뒤 현대식 건물이 좀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졸려서 안되겠습니다.@@ 오전 6시48분 좀 자고 다음에 나머지사진 올림니다^^

뒤에 현대식 건물이 조금 보이지않게하기위해서는 나무를 좀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많은 외 국인 관광객 들이 오고가는 곳인데 산경쓸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부시삽님은 이용권선생님을 만나고 계셨습니다^^
이용권선생님은 한국사협 자문위원이시고 국전 2001년 심사위원장님을 맏으셨고
2008년서울대전 심사위원장을 맏으셨습니다.
사협 초대작가이신 이용권 선생님을 만나 담소를 나누심니다^^

80세 고령이신 이용권 선생님은 아직도 정정하시고 음악과 여러방면에 예술적 혼이 충만하신 선생님이심니다 .

전자공학 전문이신, 전자 ,기계 카메라 박사님이신 화연님 입담에 카메라 이야기 렌즈이야기 끝이없습니다.

나그네 기념사진 빼놓을수가없어 이용권선생님님에게 부탁드렸는데

잘 안써본 남의기종 카메라인데 역시 선생님은 찍어주셨습니다. 전경한장 반신한장 . 저같으면 남카메라 신경쓰기싫어 셔터만 눌러요하며 찍어주곤 하는데요^^

노오란 은행잎이 한창인 풍경을 뒤로하고 식사하러 나와야 했습니다. 올가을은 이렇게 가는구나 하였습니다.
마음같아선 노란 은행잎을 더 담고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나올려하니 날씨가 더 좋아지는 겁니다^^ 삼청동에가서 들깨 수제비를 먹구....

이번에는 창경궁으로 왔습니다. 사진들은 언더쪽으로 사진을 노출치를 조절해줘야하는데
사진손 보면 올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걸려 그냥 전혀 보정없는 생 사진을 보여드리는겁니다^^
원디에스 계열 잘 촬영된사진이라면 전혀 손볼필요도 없지만 그 외 기종들은 필히 수정이 필요합니다^^

한여름 원앙들은 다 어데론가 가고 연못속에 하늘도 파아랗게 물들엇습니다^^ 사진이 더이상 안올라가는근요. ^^
여기가찌가 올라갈수있는 한계이네요^^ 나머지 사진은 나중에 따로 소개 해야겠네요^^
경봉궁 창경궁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80 고령이신 이용권 선생님 언제든지
가르침이 필요한분에게 가르켜주시겠다 하셨으니
회원님들이 원하시면 언제든지 모실 계획입니다. 사진생활 즐겁게 하시고 좋은일들 있기를 빕니다. - 새벽나그네-
첫댓글 좋은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진에 열정 잃지마세요!
시원스럽게 담으셨습니다 깔끔하니 멋진 작품입니다 ^^*
^^ 다듬은 사진은 여기안올렸습니다. 울릉도사진 뜸 ~조금만 들이세요^^
좋은사진 잘보구 갑니다.
좋은 카메라 사면 더 좋은 사진 보여드릴려 연구중입니다^^
편하게앉아서아름답고고풍스런작품즐기려니까송구스런생각을떨칠수가없네요~어쨋든눈과마음이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이렇게 덧글 남겨주신 것만으로 고맙습니다. 사진올릴것없으시면 늘 다른 분들과도 인사가있기를빕니다^^
단풍이 참 곱게 물들었어요....^^;; 세번째 감나무 사진은 가지들이 하늘로 뻗은 모양이 말들이 포효하는 모습같이 상상되요~!! 저 은행나무 사진 보니까 어렸을때 엄마랑 같이 경복궁가서 은행나무 밑에서 찍은사진이 생각나네요...*^^*
좋은추억 잘 간직하세요^^
즐감 하고갑니다.
멋진풍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