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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 친환경 눈썰매를 | |
[매거진 esc] 치즈·딸기잼 만들기, 양 먹이 주기, 눈썰매장 등 바람마을의 체험놀이들 | |
남종영 기자 | |
스키장 용평리조트의 이웃인 바람마을은 겨울엔 ‘스노우파크’로 이름이 높다. 하지만 스노우파크는 용평리조트와 여러모로 다르다. 용평리조트에서는 주로 스키를 타지만 스노우파크에서는 눈썰매를 탄다. 용평리조트는 대규모 자본이 운영하지만, 스노우파크는 마을 청년회가 운영한다. 스노우파크는 제법 이름이 알려져 지난해에는 하루 5천명이 몰려들었다. 눈썰매장은 너비 25미터, 길이 120미터에 이른다. 어떻게 이렇게 큰 눈썰매장을 만들었을까? 사실 눈썰매장은 감자밭이다. 주민들은 교통을 마비시킬 정도로 내리는 대관령의 적설량에 착안해 마을 둔덕의 완만한 감자밭을 눈썰매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영교 바람마을 의야지 경제사업단 대표는 “치즈·딸기잼 만들기, 양 먹이 주기 등 체험활동과 눈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1만원(어린이 7천원)을 내면 눈썰매를 타고 양 먹이 주기 등을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얼음호텔과 다양한 눈조각 등이 세워질 예정. 스노 튜브봅슬레이, 치즈·딸기잼 만들기 등은 별도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본격적인 개장은 다음달 1일이다. 영동고속도로 횡계 나들목에서 횡계초등학교를 찾는다. 겨울 등산 인기 코스인 선자령 눈꽃 트레킹과 함께 해도 좋다. isnowpark.com, (033)336-9812~3. 남종영 기자 |
*대관령 바람의야지마을에 축제가 시작합니다.
기간 2008년12월24~12/30
(기간에 관게없이 행사는 겨울내내 멋지게 김영교<Happy700관광포럼 >체험위원장님께서 진행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