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맥 1구간 지지대고개~백운산(한남정맥분기점)~바라산~바라산재~하오고개~국사봉~절골재(청계사). 2017.10.24.)

[비실이부부]

       관악지맥 1구간 지지대고개~절고개(청계사)

 언   제 : 2017.10.24.                                                                        날씨 : 맑은 가을하늘.

어디로 : 지지대고개~백운산(한남정맥분기점)~바라산~바라산재~하오고개~국사봉~절골재(청계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저께 화악지맥으로 도망쳤다가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나니끼니 딸내미들이 엄마랑 아부지는 산이나 갔다오소,

쫏겨나다시피 도망친 곳이 관악지맥이었습니다. 즈그들이 귀찮아서일까? 괘씸한....

관악지맥이야 몇해전에 관악산을 다녀오기도 했었지만, 지맥길이라고 다시한번 가서보니 역시나 관악산이었다우.

한남정맥종주때 좁았던 지지대고개가 10차선을 넘어 T.G까지 확장되어 한남정맥길을 찾는데 수십분걸렸는데,

지지대고개 양방향에 쉼터와 휴게소가 있었는데, 안양서 수원방향의 프랑스군 참전기념비휴게소에서

지지대고개로 올라가야 했구요,

백운산오름길은 백운산아래 백운사에서 올라가는 것이 접속거리 1km였답니다.

애당초 계획은 백운사에서 올라가기로 했었는데, 아침이란 민생고해결땜시로 지지대고개를 선택했다가

장모님한테 DG게 혼났습니다.

수원에서 안양방향의 지지대고개휴게소에서 10차선도로를 넘지 못해 돌아가는데 40분이 걸렸거덩용.

서울산적들이야 손바닥처럼 알겠지만, 갱상도 촌사람들은 이거 잘 확인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한남관악지맥이란?  

1,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보은 청주를 지나 경기도 안성땅 칠장산에서

두 갈래로 갈려 남으로 달려 금강의 북쪽 울타리를 만드는 금북정맥과 서북으로 흘러 한강의 온전한 남쪽 줄기를

이루는 한남정맥이 바로 그 두줄기이다.

한남정맥이 안성 용인땅을 거쳐 수원 광교산을 넘어 백운산에서 한남정맥은 서남방향으로 흘러 1번 국도인 지지대고개를

넘어가고 또 한줄기는 북으로 흘러 고분재 바라산 학현(하오고개) 국사봉 이수봉 절고개 매봉 과천터널 직전 바로 옆

능선으로 흘러 고속도로를 건너 찬우물 등 과천 시가지를 가로질러 중앙공무원연수원 내 능선으로 급경사를 올라쳐

국기봉 631봉 관악산 남태령을 넘어 우면산 서울시공무원교육원 뒷능선으로 뻗어나가 경부고속도로를 건너

무명봉을 하나 넘어 서초구청앞 양재사거리를 지나 95봉을 거쳐 한강변에서 끝이나나 서초구청 이후는 전부다

도시개발로 인하여 아파트 및 상가 주택가로 변해 그 능선을 찾는다 해도 별 의미가 없어 서초구청 사거리를

그 끝으로 삼는 약 30km의 산줄기를 나는 한남관악지맥이라 이름한다.

2,관악지맥은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청계산.관악산과 국립묘지를 품고 있는 서달산을 거쳐

안양천(유역면적 286㎢) 의 동쪽 끝에 이르는 산줄기다.

이 산줄기는 관악산을 내려서서 남부순환도로를 지나면 도심지를 통과하게 되지만 문래동 영등포초등학교를 지나

경인국도 까지는 능선이 뚜렷하다.

많은 도로를 지나지만 육교, 생태통로,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통과하는데 지장이나 어려움이 없고

관악산의 까다로운 바위지대는 쇠줄이나 철계단이 설치되어있어 별 어려움은 없다.

문래역에서 안양천의 끝에 이르는 구간은 평지나 다름없어 답사의 의미가 없어보인다. (퍼온 글입니다,)

지지대고개를 빙빙돌다보니 거리가 늘어난 것입니다. 대구촌넘이라 헤메었거덩요.

지지대고개 출발점주의.

안양에서 수원방향의 프랑스군참전기념비부근의 휴게소를 이용하세여.

수원에서 안양방면의 지지대고개쉼터에서 백운산 가는길은 넓은도로를 무단횡단 불가합디다.

청계사로 하산하면 주차장이 넓고 택시 부르기도 좋았구요.

지지대고개 상세도입니다.

백운산에서 인증샷

지지대고개 수원에서 안양방향 휴게소

수원에서 안양방향의 휴게소입니다.

지지대고개의 비문

지지대고개.

지지대고개에는 양방향 휴게소가 있습니다.

저 건너 프랑수군참전기념비주차장이 백운산 들머리입니다.

안양에서 수원방향

북수원 톨게이트입니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옆으로 올라가는 지지대고개는 수원둘레길이기도 합디다.

무신 장군묘도 아닌디.

산불초소옆의 운동장

백운산아래 한남정맥길의 헬기장

백운산이 다가 옵니다.

백운산정상

한남정맥길의 수원팔색길이라네요

헬기장에서 운동중인 오르신께 여쭤봤더마는,

우측이 관악산이고 그 아래가 과천시이고, 좌측이 안양 인덕원이라고 하네요

의왕시랍니다.

백운산입구

백운산정상에 불이 났는가 봅니다.

정상을 옆으로지나 돌아가면 정자가 있구요

백운산안내도

백운산정상 군부대를 옆으로 돌아가는 아래 전망대

다시한번,

의왕시가지가 조망되구요.

백운산 전망대

무공도부부라면 비실이부부와는 비교불가하것지요.

무공도부부의 시그널

의왕시에서 세워진 이정표땜시로 시그널을 따로 매달아야 할 이유가 없습디다.

의왕대간이라고 하니 뭘까여.

이런 이정표가 편안하게 인도 합디다.

바라산

바라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가지

바라산

바라산아래 아파트공사장이 한 도시를 이루고 있는중,

청계산입니다.

바라산의 365계단

24절기를 계단숫자별로 기록되어 있었구요.

이런 계단이 365개

백운호 아내도

바라산정상

발화산이라고도 합디다

이정표의 상세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심봉이라고 하는데,

태봉산길

수원과 안양간 외곽도로

이동통로가 있습니다.

이동통로에서 수원방향

역시나 서울은 다른가 봅니다.

하오고개

하오고개에서 올라온 국사봉

국사봉에서 비실이 이증샷하나,

이수봉으로 가는중

건너 관악산이 보이네요

이수봉에서 한번더,

청계산정상으로 가지 못합니다.

옆으로 빙 돌아 가다가 뒤 돌아 왔습니다.

청계산정상은 불가하고 여불떼기서

전설만 확인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절골재에서 청계사로 가는 갈림길에서

청계사에 도착

청계사에서,

청계사에서 장모님이 관세음보살.

청계사주차장

망경대에는 가 보지 못했구요.

청계사에서 내려서면 숲길을 지나 허니 찻집이 있었는데 허브커피한잔으로 마감합니다.

관악지맥 한 구간을 널럴하게 백운산과 국사봉, 청계산에서 한구간을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