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제축구회 였다. 40대후배님들의 저력을 무서웠다. 도내 대회 단 1승도 못했던 40대후배님들은 전국스타일인지 전국대회만 나가면 펄펄날았다. 교체선수 없이 그리고 유일하게 단일팀으로 출전했고 엘리트선수 출신 하나 없는 가우데 엘리트출신들로 그리고 연합팀으로 구성해 출전한 막강한 전국팀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한것이다. 선배로써 아니 회원동료로써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꼈다. 또하 후배들의 정신력과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사실 전날 2경기, 다음날 3경기 모두 5경기를 치르며 체력이 모두 바닥났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며 뛰는 후배들을 보면서 안스럽기까지 했지만 속에서는 역시 신제주축구회의 저력이 저련대서 나오는 구나하고 흥분이 되었다. 결승에서 역전패해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한 후배들은 우승보다 더 값지 준우승이였지않나 싶다. 그리고 50대부도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 8강 진출함으로써 많은 경험 축저과 함께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데 움이 될듯 싶다. 선후배님들 열심해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최선을 다한 모습과 끈질긴 모습을 통해 신제주축구회의 저력을 이번대회를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릴수가 있었습니다.
첫댓글 선배 없는 후배가 어디 있겠으며, 후배 없는 선배가 어디 있겠습니까? 신제주의 승리를 넘어 제주의 승리라 생각합니다.신제주축구회가 어수선했는데 이번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축구회로 거듭 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