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함양죽염축제 인산가곡제, 지리산인산문학상 시상식 오후 7시
사회 구경희_ 함양문협 사무국장
● 개회선언
1. 국기경례
2. 지리산인산문학상 취지문 낭독 : 김윤숭(지리산문학관장)
3. 제2회 지리산인산문학상 심사보고, 수상자 약력 소개 : 박우담(계간 시와지역 주간)
● 시상 : 강희근(지리산인산문학상 운영위원장)
● 수상 : 송수권 시인(순천대 명예교수)
● 기념촬영
4. 제1회 지리산문학 창작기금 심사보고, 수상자 약력 소개-박우담(계간 시와지역 주간)
● 시상 : 이창구(함양예총회장, 함양군의회의장)
● 수상 : 강희근 시인 (경상대 명예교수)
● 기념촬영
● 인산가곡제 1부
5. 제1회 인산 & 죽염문학상 심사보고-강희근(심사위원장)
6. 당선작 낭송 (가나다순) 박행달 <죽염> / 옥경운 <인산 죽염> / 이연숙 <인산 죽염>
7. 청중 인기투표(박수와 거수) 대상 1인 결정 발표 : 강희근(심사위원장)
8. 대상 1인, 본상 2인(가나다순) 시상 : 강희근(심사위원장)
● 합동기념촬영
● 폐회선언
● 인산가곡제 2부
‘지리산인산문학상’ 제정 취지
한반도의 표상이요 민족의 모산인 지리산에 은거하며 인술을 펴신 죽염발
명가, 한방암의학자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리산 사랑과 문학정신을 기리어‘ 지리산인산문학상’을 제정하
고, 지리산 지역에서 많은 문학성과를 이룩한 문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
써 지리산 지역의 문학활성화와 지역화합에 공헌하고자 한다.
1. 본상은 <지리산인산문학상>이라 한다.
2. 수상 대상은 지리산 지역에서 많은 문학성과를 이룩한 문인으로 한다.
3. 수상자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4. 본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둔다.
5. 본상의 상금은 인산죽염촌 주식회사에서 출연한다.
6. 심사위원은 운영위원이 겸한다.
7. 수상인의 성과와 경력은 계간지에 발표한다
8. 본상은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기타 사항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한다.
9. 시상은 인산가곡제(매년 9월 첫째 토요일) 당일 저녁 7시에 한다.
지리산인산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 - 강희근, 박우담, 김윤수
지리산문학 창작기금
올해부터 지리산 지역 출신 대표 문학인을 뽑아 창작기금을 지원하는 ‘지리산문학 창
작기금’ 수혜자로 산청 출신 대표시인 강희근을 선정한다. 본 기금운영위원회는 산청
문인협회에 의뢰하여 산청출신 대표 문학인을 추천받아 이와 같이 수혜자를 결정한
것이다.
강희근 시인은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데뷔하여 산청, 진주권에서 45년 동안 시
창작에 몰두하여 시집 ‘우리들의 새벽’ 등 14권과 저서 ‘우리 시문학 연구’ 등 13권을
상재한 바 있다. 그의 시세계는 최근 일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 또는 사랑의 시학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방법은 서정과 내면을 아우르는 포괄의 시학으로 정리될 수 있다.
2010년 9월 4일
지리산문학 창작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 윤 수
인산 & 죽염 문학상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뽑아 시상하는 인산&죽염 문학상을 시행하게
되었다. 그것도 전국단위로, 기성시인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하겠다. 전국에서 상당 편수가 응모되어 왔는데 심사기준은 다음
과 같았다.
1) 인산선생이나 죽염을 소재로 하여 쓴 작품이라야 한다.
2) 소재가 일상적 체험 속에 녹아 있어야 한다.
3) 형상화가 충분히 이루어진 작품이라야 한다.
이 기준에 따라 이연숙의 <인산 죽염>, 옥경운의 <인산 죽염>, 박행달의 <죽염> 3편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덧붙일 것은 이들 세 사람은
다시 시상식장에서 본인이 낭송을 하여 최고 인기 시인만 대상으로 300만원의 상금
을 받게 되고 그 다음 두 시인은 자동 본상으로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과
정이 남아 있다는 것에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 내년부터는 우수 문예지에 발표된 인
산선생이나 죽염에 관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도 고려하고 있다.
2010년 9월 4일
지리산인산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강 희 근
제2회 지리산 인산문학상 수상자 - 송수권 시인
제2회 지리산 인산문학상
지리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군별 대표 문학인을 뽑아 기리는 제2회 지리산인산문학
상 수상자로 순천에서 활동하는 송수권 시인을 선정한다. 송시인은 고흥에서 태어나
1975년 ‘문학사상’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8월 순천대 교수로 정년퇴임했다. 송시인
은 데뷔 이래 한결같이 전통서정과 우리말 가락을 통한 형상화 작업에 한 진경을 이
루어내었다. 특히 <지리산 뻐꾹새> 등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인간 정신의 표현에 탁
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에 본 심사위원회는 송수권의 시선집 ‘시골길 또는 술
통’(2007. 종려나무)을 근거로 이 상의 수상 대상자로 그를 선정하고 아울러 지금까지
의 시적 성취를 기려 마지 않는다.
2010년 9월 4일
지리산인산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강 희 근
약력
•1940년 전남 고흥 출생
•순천사범, 서라벌 예대 졸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 당선
•시집 ‘산문에 기대어’
‘언 땅에 조선 매화 한 그루 심고’ 등 수 권
•산문집으로 ‘남도의 맛과 멋’ ‘한국의 소리’ 등
•2005년 8월 순천대 교수 정년
•서라벌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수상
약력
•1943년 경남 산청 출생
•동국대 국문과, 동아대 석박사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집 ‘산에 가서’ ‘연기 및 일기’ 등 14권
•저서 ‘시 읽기의 행복’ 등 13권
•2008년 국립 경상대 국문과 명예교수
•펜문학상, 동국문학상, 조연현문학상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