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5년 9월 3일 디자인과 상품성, 안전성을 향상시킨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전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있었지만, 현대차 측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니라 '싼타페 더 프라임'처럼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맥스크루즈는 실내외 다지안을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
루즈 컨트롤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여기에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2.2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미국 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구조
를 강화시켰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2.2 디젤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
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3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
V”라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