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바퀴벌레가 하도많아 이삿짐 반입 멈추고 시중가게서 바퀴약을사서 잡고 뿌렸는데 계속보이는 바퀴벌레 감당을 못하고 밤새 한 잠도 못잤습니다. 외국인이 살던 이 집 어떻게 이런집에서 살았을까 생각하며 주인에게 전화 해 대책 마련해 줄것 요구 했으나 알아서 하라는 대답만 듣고 끊었습니다.
고민끝에 인터넷에서 착한방역을 알게돼서 당장 전화, 그것도 새벽에요 오전중 최대한 빨리 방역직원을 보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유명업체를 부를까 전화했더니 방역시공비가 6개월 정기방역받으면 대략 30만원 이더라구요! 착한방역은 1/3 가격뿐이니 망설임 없이 연락했죠 착한방역 직원이 도착해서 보는순간 구세주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씽크부터 집안전체 방역하시던 그 직원분이 씽크대 장판바닥을 이 집 바뀌벌레 온상으로 지목하고 집중약 방역하니 수없는 바퀴벌레들이 장판밖으로 기어나와 죽는것이었습니다! 현장 상황에 맞게 3가지 종류약을 바뀌가며 방역한지 1시건이 지났을까 금방 바퀴벌레가 보이지않게끔 해 주셨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방에서는 저희아이들이 뛰어놉니다!
바뀌벌레가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죽은 바뀌벌레 모습 사진에 담아 착한방역에게 보냈습니다! 메뚜기가 죽어 수북히 쌓인것처럼 바뀌벌레가 죽었읍니다.
착한방역 직원분께 너무 감사하다는 문자 보냈습니다. 착한방역 직원은 차후 바뀌벌레로 아무 염려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문제생기면 언제든 연락하라 했습니다.
앞으로 이사 잘 해야 할까봐요! 특히 외국인이 살았던 집은 절대 이사가지 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