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원회에서 우리지역 연근해에서 활동하는 고래종류를 조사하고자
상쾡이를 만나러 바다로 가야하는데.. 주로 그물에 잡혀서 죽은채로
발견되는 밍크고래등을 보면 여수인근에도 의외로 많이 잡힌다는 사실!!
주범은 연안에 설치한 정치망그물이 주범일진데 어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도 꼭 필요한 사항임...특히 돌산 해안가 전체를 한번 되돌아 보아서 어종보호를 위해서 그물이 설치된 종류나 허가와 관련된 사항을 조사해볼필요가 있음.
<< 상쾡이 >>
우리나라의 가장 일반적인 종류이다. 몸체는 주로 회백색이다.
갓태어 났을 때는 흑색이나 성장함에 따라 흑갈색으로 점차 변하고 회백색이 된다.
사후에 다시 흑색으로 변한다. 해상에서는 회백색으로 보인다. 서해의 번식기에는 다양한 체색의 개체들이 관찰된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높이 1cm 정도의 용골과 같은 융기가 등의 흉부로부터 꼬리자루에 이른다. 가슴지느러미는 체장의 약 1/6로 비교적 큰 편이다.
꼬리지느러미의 넓이는 비교적 커서 체장의 1/4 정도이다.
-아래위턱 좌우에 16~18개의 작은 이빨이 있다.
생태적 특징
-체장은 최대 2m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크다. 출생시 체장은 약 72∼85cm이며 수컷의 성숙은 4∼6세, 암컷은 3∼5세이다. 임신 기간은 10.1∼11.5개월이며 출산 성기는 4∼6월이다. 수명은 최고 약 25년 정도이다.
-동해, 남해, 서해, 일본 연안, 대만, 중국, 보르네오, 수마트라, 싱가폴, 페르시아만에 이르는 큰 강, 천해 및 연안역 특히, 5∼6km 이내의 수심 얕은 곳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 다량으로 관찰되고 남해와 동해의 섬 주변, 강 하구나 항 입구 혹은 항내에서도 주년 빈번히 관찰된다. 서식수온 5∼28℃의 광온성이다.
-보통 1∼3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연안의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 수십두가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목격되나 밀집하지는 않는다. 선박에 접근하지 않고 추적하면 신속히 도망가 버린다. 큰돌고래 등 타종과 잘 어울린다. 분기하지 않기 때문에 해상에서 관찰되는 것은 둥근 등만 보이기 때문에 어류가 수면에 스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어류, 오징어, 새우를 비롯한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고, 해조류 등 초식을 하기도 한다.
- 학명
Neophocaena phocaenoides (Cuvier, 1829)
- 생물학적 분류
고래목 > 이빨고래아목 > 쇠돌고래과
- 먹이
작은 물고기, 새우, 오징어와 쌀이나 잎 등 식물성도 먹는다.
특징
인도-태평양의 온난한 연해 해역의 담수 또는 해수역에 서식한다. 그 범위는 일본 북부에서 페르시아만까지 걸쳐있다. 아시아 대륙의 많은 하천에도 분포한다(중국의 양자강 개체군이 유명).
형태 : 영어 이름 그대로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작고 몸이 가는 흰돌고래로 착각할 수도 있다. 주둥이가 없고 둥근 앞 머리 부분이 입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 목이 대단히 유연하다. 크기와 형태는 지역적인 차이가 보고되어 있다. 몸 색은 전체가 회색이지만 나이가 많은 개체가 어린 개체에 비해 일반적으로 몸 색이 흰색을 띤 회색이다. 양자강의 개체군은 흑색형으로 거의 흑색에 가깝다. 상하 턱에는 13~22쌍의 이빨이 있다.
크기 : 성체는 약 1.9m로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크다. 갓 태어난 새끼의 전체 길이는 70~80cm로 추정
생태 : 단독 또는 2마리가 대부분으로 많은 경우 12마리까지의 무리가 관찰되는 일이 가장 많다. 최대 50마리까지의 집단이 보고된 적도 있다. 다른 쇠돌고래류와 같이 행동이 그리 활발하지 않다. 배의 선두 물살을 따라 헤엄치는 경우도 없다. 해역에 따라서는 배에 접근조차 하지 않는다. 어미는 등위에 작은 돌기가 나 있는 부분에 새끼를 태워 이동한다는 관찰기록이 있다. 양자강에서는 상쾡이가 수면 위에 도약하고 꼬리를 세운 것이 알려져 있다. 번식생태에 대해서는 거의 조사된 지역이 없다. 보고에 의하면 양자강에서는 2월~4월, 일본에서는 4~8월이 번식 시기이다.
기타정보 : 서식하는 해역의 어획그물에 혼획되는 사례가 많다. 또한 중국에서는 총과 작살에 의한 포획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전 일본에서는 혼획된 상쾡이 고기가 식용으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오염이나 서식환경의 파괴가 본 종의 서식에 가장 위협을 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수족관 전시를 위한 생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 상쾡이 이미지 >
< 죽은채로 잡혀서 위판장에 나온 상쾡이 - 돌산수협 군내활어위판장 >
첫댓글 살쾡이의 오타락 생각하고 봤거든요... 근데 상쾡이라는 것이 있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