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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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
영화 제목이 아닌 소련의 억압에 항거하여 1968년 8월 체코의 프라하에서 일어난 반체제 민주화운동의 이름이다
당시 프라하 신시가지의 바츨라프 광장에서 한대학생이 자신의 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살하며 햇다는말이 인상적이다
소련에 항거해서 자신이 죽는게 아니라 소련의 침공에 침묵하는 체코인들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라고 ......
이후 대대적인 항거가 시작 되었다고 한다 (상기 주소 클릭하면 프라하의 봄사진 )

프라하 성안의 1000년에 걸쳐 완성 되었다는 성비트 성당
혓바닥 내밀고 있는 조형물이 여러개 매달려 있는데 당시 악마의 형상을
못된 귀족의 얼굴로 표현 햇으며 , 성당에 있으면 악마도 착해 진다는 믿음이 .....


보는 사람에게 중압감과 신비스러움을 주는 웅장한 성당

성안 주택가골목길 .....

고딕식 성당의 화려함을 더해준 스테인드 글라스

인간의 갈삐벼를 형상화 햇다는 천정의 돔과 장식들 .....

프라하성의 대통령궁 입구
조각상을 보면 깔려있는게 체코인들이고 압박 하는건 정복자(헤라클레스)들 이라 하며
이런 치욕 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목적으로 보존한다 한다
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할려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오버랩 되기도 ......

대통령궁
깃발이 걸려 있으면 자리에 있다는 표시

프라하성

프라하성 광장의 거리악사들 ....
익숙한 가락이 들려 알아보니 나의조국 이라는 교향악중 몰다우 라는 곡 이라는데 ....
우리네 아리랑 가락처럼 슬픈 느낌이 드는 음악 이었다 (유투브에서 나의조국 몰다우 검색)
슬픈 가락도 신이날수 있는게 예술인듯 , 엄청 즐겁게들 연주한다
근처에 동상이 하나 있고 그아래서 프라하의 봄 이란 드라마속 김주혁이 전도현의
운동화 끈을 매어 주었다더군요 흉내내는 연인들이 만이 있었구요 ....
방송의 임팩트가 무척 강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프라하의 봄이 일어난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의 귀족들과 기득권자들이 기술자 상공인등을 이주시켜 살게 하려고 조성 했다는데
현재는 프라하의 중심상가 지역으로 발전 .....


구시가지 전망대서 바라본 시내전경
저렇게 지붕이 둥그런 모양이면 바로크식 건축물

까를교 와 볼타바강

까를교 위에는 거리음악가 화가가 만이 있엇다

프라하 성도 보이고


프라하 마지막 사진 ....
체코는 외침의 피해를 입은 역사가 우리와 비슷한 나라다 !
여행을 해보니 유럽 특히 신성로마제국에 속했엇던 나라들은 비슷비슷한 건축물들과 문화를
공유 하지 안았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는 연방국으로 긴밀한 교역과 왕래의 결과 였을것이다
작금의 유럽연합이 신성로마제국의 부활을 꿈구는 일련의 정치적 행위로 각자 자국의 이익을
추구 할려는 정책이라 생각 해본다 ....
다시한번 갈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크로아티아를 중점적으로 구석구석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고
이때는 그곳의 산들도 오르고 사람들과도 밀접하게 지낼수 있는 오지로 가고싶다
드브로브니크 야채시장에서 석류와 치즈를 팔던 쭈글쭈글한 얼굴의 할머니 얼굴이 떠오른다
맑고 선해 보였던 아기같은 눈동자 ........
자연 풍경은 역시 티벳이 최고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