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와 비누, 농약에 이르기까지 생활용품 전반에 첨가제로 두루 쓰이는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치명적 독성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glyphosate)'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흡입한 계면활성제가 찻수저 1개 정도 양인 8㎖를 넘으면
47%의 환자에서 저혈압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의식소실(39%), 호흡부전(30%), 신장기능손상(17%), 부정맥(10%)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계면활성제의 음독에서 비롯된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했습니다.
홍세용 교수는 독성이 약하다고 알려진 농약에 중독된 환자들 중 음독한 양이 많은 경우에는 중독 증세가 심하고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농약 성분 때문이 아니라 첨가물인 계면활성제의 독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세제 등을 통해 피부에 닿을 경우에도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물에 충분히 희석해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많이 쓰이는 계면활성제, 종류에 따른 부작용 >>
알킬벤젠술폰산나트륨(ABS)
피부손상(주부습진 등)을 일으키며 경구적으로는 물론 경피적으로도 흡수되어
간장 장해, 비장축소 등의 만성증상 이외의 기형유발 등도 보고 된 바가 있습니다.
알킬황산나트륨
고급 알코올세제라 하지만 이를 이용한 샴푸에서는 피부장해가 일어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킬술폰산나트륨
혈액 속으로 주사하면 적혈구를 파괴하여 적색소가 나타나는 용혈증이 확인됩니다.
비이온 계면활성제
발암성 물질의 흡수 혹은 발암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형유발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경구투여 시, 장의 벽면에서 지방을 유화시켜 제거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험성 >>
쥐 실험 결과 : 합경계면활성제, 방부제 파라벤이 들어있는 합성샴푸를 사용
5일 후 - 체모가 한오라기도 남아있지 않음
10일 후 - 전신에 궤양, 피부암 발생.
영향 : 피부에 독성, 세포막파괴(단백질전성)
"화장품의 선택으로 당신의 인행이 바뀐다" 中
<합성계면활성제>를 바른 결과,
<합성계면활성제>의 0.53%가 혈액 중에 침투한다.
혈액에 침투한 물질은 체내에 넓게 퍼지게 된다.
"과학기술청실험"
쥐의 뇌세포를 이용해 샴푸의 성분과 신경계 손상의 상호 관련에 대해 실험한 결과
태아의 뇌발달에 병적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고, 알츠하이머(노인성치매)와
다른 신경계 기능장애의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세포생물학 소사이어티의 연차총회 발표에서 발췌"
실험쥐의 등에 털을 깎고 합성세제 원액을 칠하였더니,
사흘만에 복부에 출혈을 일으키며 죽어버렸는데 이것은 내장이 장해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카사다시카에(합석세제는 세포를 파괴한다)" 일본소비자 연맹
석유화학계 계면활성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체 신경기능장애",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아토피, 천식, 비염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으로 규정
"2001년 10월 소비자 환경단체 <생활속의 유해물>"
<<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천연원료들 >>
야자유, 팜유, 올리브 오일, 동백오일, 피마자오일, 호호바 오일, 헤나, 시카가이, 하수오 등
특히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팜오일, 피마자 오일은
아토피 피부염과 습진을 진정하는 작용을 합니다.
야자유(coconut oil)
이것은 코프라(copra : 야자열매)로서 얻은 비교적 저급지방산 함유율이 많은 유지로,
비누화가 쉽고 또한 백색의 거품이 잘 생성되는 굳은 비누가 얻어집니다.
세정력은 충분하지 않아 거품이 많지는 않으나 안정한 거품을 만들며
더구나 세정력이 큰 우지와 배합하여 화장비누를 만듭니다.
야자유만으로 비누를 만드는 경우는 적지만, 그 소비량은 많습니다.
팜유(palm oil)
이것은 스테아르산과 올레산의 혼합 글리세르드로 홍등색을 띠며,
효소가 있어 저장 중에 매우 신속하게 가수 분해되어 암흑색으로 되는 결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표백시켜 우지, 야자유 등을 배합하면 양질의 비누가 얻어집니다.
올리브유(olive oil)
융해성이 양호하고 온화한 비누가 얻어져서 가장품질이 좋은 비누 만들 수 있어서
특히 올리브비누라고 부르며 이용되고 있습니다.
원료유의 생산량이 적고 값도 비싸서
요즘에는 올리브유의 주성분인 올레산(oleic acid)을 다른 원료,
예를 들면 대두, 낙화생, 면실, 해바라기유 등으로부터 얻거나
때에 따라서는 어유를 부분 수소 첨가시켜서 얻은 올레산을 원료로 하여
비누를 제조하는데 이것을 올리브 비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