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의 본사 이전을 위
한 신청사 착공식을 31일(금),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원주시 반곡동)에서 개
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강후 국회의원, 배기운 국회의원, 노창권 국토
해양부 지원국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용훈 원주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장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이사장의 기념사, 경제부지사와 원
주부시장의 환영사, 이강후 의원ㆍ노조대표의 축사, 국가보훈처장의 치사 순으로 진
행되었다.
신청사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며, 4,919㎡의
부지에 6,779㎡(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13년 11월 완공할 계획으로, 정부 시
책을 적극 반영하여 자연적ㆍ인문적 조건을 고려한 지역 색채를 반영한 친환경 건
물로 신축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시가 의료․복지산업의 중심지
로 도약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치사를 통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신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고 가일층 성장하기를기대하며, 원주시의 진정한
가족이자 동반자로서 지역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국가보훈처 산하 의료·복지 전문기관으로 1981년 한국원호복지공단으로 발족된 이
래「건강한 보훈의료」,「행복한 보훈복지」,「따뜻한 보훈공단」이라는 모토 아래
최상의 보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