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의 날 다양한 활동 펼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신봉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단장 이대성)'은 지난 8일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독거노인 한 가정과 노인부부 한 가정을 선택해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신봉삼성아파트봉사단은 청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아파트 봉사단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정이 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 위해 2년 전에 만들어졌다.
그동안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단원이 모여 아파트 주변 정화활동, 무심천 조깅도로 및 하천 정화활동, 인근 등산로 정비, 경로당 무료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이대성 신봉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서로 신뢰하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때에 남에게 기쁨을 주며 그로인하여 내 자신이 행복해 지고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 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은 아파트단지내·외에서 누구나 쉽게 봉사할 수 있도록 아파트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단원으로 영입해 월1회 이상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