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10.14.월요일.맑음
*산행시간:3시간45분
서울역(10:30)-천안아산역(11:03)/(11:39)-대천역(12:59)/택시(13:10)-바래기재(13:23)
바래기개(13:25)-옥마산(601.6m)/활공장(14:00)-말재(15:17)-봉화산(16:00)-잔미산(16:40-16:45)-어니어재(17:10)
어니어재/충혼탑/버스(17:25)-대천(17:40)버스-대천역(17:50)/(18:24)-천안아산역(19:50)/(19:56)-서울역(20:35)
*후기
대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저번에 갔었던 그 코스 그대로 바래기재에 도착한다.
잠시 산행준비를 하고 옥마산 2.7km의 이정표를 보고 남쪽의 옥마산으로 이어진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어번 구간은 거리도 짧은 편이고 등로 상태도 양호하여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옥마산 통신기지로 이어진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니 대천시의 모습이 보이고 뒤돌아 보면
지나온 왕자봉과 성주산 그리고 성태산이 보이는 풍경들을 바라본다.
(클릭하면 확대됨)
(바래기재의 등산안내도)
(바래기재에서 옥마산 이정표를 보고 올라간다)
(옥마산이 가까워지고)
(헹글라이더 이륙장 입구에 있는 옥사산 정상석)
(헹글라이더 이륙장이 옥마산을 정상을 대신한다)
(옥마산에서 성주산과 성태산을 바라보고)
(대천 벌판과 서해바다가 보이고)
(헹글라이더 이륙장에서 위로 올라가니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 부대정문으로 내려 오면서 멀리 광천의 오서산을 당겨보고)
(옥마산 부대정문/왼쪽으로 우회길이 있다)
잠시 후 부대정문 도착하기 전 커다란 옥마산 표석을 대하고 오른쪽 계단을 따라 헹글라이더 활공장에 오르니
사방시야가 확트인다.
서쪽으로는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바다가 보이니 왠지 가슴이 확트이는것 같다.
그리고 뒤로는 성주산과 문봉산 그리고 성태산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광천의 오서산도 오늘따라 아주 시원하게 모습을 보여준다.
활공장에서 내려오지 않고 왼쪽으로 올라가니 통신시설방향 으로 이어지지만 등로는 철문에 막혀
부대 앞으로 내려가게된다.
부대 앞에서 왼쪽인 성주면쪽, 그러니까 부대 철조망을 오른쪽에 끼고 이어간다.
동쪽 멀리 펼쳐지는 충남내륙의 산군들이 파노라마 처럼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름모를 산들을 바라보며 길지 않은 시간동안 통신시설을 우회하게 된다.
부대 우회길이 끝나면 잠시후 벤치 2개가 있는 곳이 나타나고 옥마산의 통신시설이 올려다 보이는 곳이다.
벤치에 앉아 김밥 한줄하고 사과 한쪽을 먹고 출발을 하였다.
계속 남으로 이어진 능선은 걷기도 좋고 그리고 군데군데 의자도 설치 되었다.
그렇게 살랑살랑 ×494봉을 넘어간다.
×494봉을 지나면서 능선은 남서방향으로 이어진다.
날등을 걸어 가기에 좌우로 성주쪽과 대천쪽의 벌판을 바라보며 간다.
성주쪽인 동쪽은 계속 이름모를 많은 산들이 포진해 있고 대천과 남포쪽의 논에는 누런 황금들판과
그 너머로 서해바다가 하얗게 빛을 내며 반사되어 눈이 부시다.
(부대 정문 옆의 말재 이정표)
(용담이 보이고)
(부대철책을 따라 등로는 양호하게 이어진다)
(부대 우회를 마치고 호젓한 등로를 따라)
(옆으로 채석장이 보이고)
(기분 좋은 소나무숲 길을 따라)
(채석장이 또 보인다)
(이런 묘지를 지나면 말재가 곧 나타나고)
(말재/좌우로 길이 뚜렷하다)
간간히 오늘 산행의 종점인 이어니재의 사현터널을 지나 가는 장항선 철길의 기차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등로의 이정표상에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말재를 알리는 표지목이 간간히 이어지는 잔봉들을 넘어간다.
말재에 이르니 고목과 안내판이 설치 되었고 좌우로 길이 뚜렷한 옛날의 성황당 길이다.
말재를 지나 통신탑이 있는 낮은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에는 전기톱을 들고 등산로 정비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옆에 삼각점이 있어 봉화산인가 생각을 해보지만 아닌것 같다.
이어지는 잔봉들을 넘어 도착한 △329m봉인 봉화산에는 삼각점이 없고 이정목에 봉화산으로 표시되어있다.
봉화산을 지나 살짝 안부로 떨어지고 올라선 ×323봉을 넘어 서남 방향으로 꺾이어 내려간다.
잔미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오른쪽의 이어니재의 모습과 차량통행의 소리가 들린다
(말재를 지나 올라선 봉우리에는 통신탑과 삼각점이 있다)
(말재를 지나 올라선 317.7봉의 삼각점)
(잔미산이 보이고)
(봉화산에는 이런 정상표시만 있고 삼각점은 없다)
(잔미산/이어니재 갈림길)
잔미산 갈림길에서 잔미산 0.3km 과 이어니재의 이정표를 보고 잔미산으로 올라간다.
시원하게 정비된 등로를 따라 산불감시시설을 지나 올라선 잔미산은 옛 봉화대 자리라고 적혀있다.
잔미산에는 정상석과 함께 삼각점이 설치되었고 억새가 하늘거리는 정상은 조망은 없는편이다.
잔미산에서는 직진하면 대천동 3.6km의 이정표와 봉화대 설명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웅천쪽으로 떨어지는 3-4km정도의 산줄기도 소나무능선으로 매우 인상적일것 같다.
잔미산에서 이어니재 갈림길로 되돌와 이어니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이어니재로 이어진 가파른 내림길에는 밧줄이 설치 되었다.
(잔미산의 산불감시탑)
(잔미산)
(잔미산 삼각점)
(잔미산의 봉수대 설명문)
(잔미산에서 저녁햇살에 빛나는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잔미산 갈림길에서 이어니재로 내려가는길)
(이어니재로 가는길)
(이어니재의 충혼탑)
잠시후 왼쪽으로 넓은 임도를 따라 가다가 이어니재에 가까이 와서 넓은 길을 버리고 능선길로 접어들어
내려가니 고갯마루 오른편으로 충혼탑이 보인다.
충혼탑쪽으로 건너 갔다가 다시 도로를 건너와 달려오는 시내버스를 타고 대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