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진지맥 2구간 完
안장고개(611번 도로)-x117.9m-역치(29번 국도)-x168.8m-배나무재-x171.6m-x140.1m-학산(△168.3m)-생기당고개-x101.1m-잣티고개(611번 도로)-x99.7m-x106.1m-x91.6m-x73.5m-화수고개(625번 도로)-x37.5m-굴터고개-x53.3m-△89.6m-함박산(90.2m)-x65.8m-여우고개-봉황산(59.5m)-68번 도로-△40m-황매마을
도상거리 : 19.25km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세도면 양암면
도엽명 : 1/5만 한산
이 구간도 전체적으로 본다면 그리 험하고 까다로운 능선은 아니나 그렇다고 현재까지는 뚜렷한 길이 없고 잡목의 구간도 존재한다
51번 송전탑을 지나고 x106.1m에서 내려설 때까지 약간은 모호하고 고약한 곳이 나타나고 군관산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틀어갈 때 잠시 잡목들이다
부여매립장을 지난 x91.6m일대 잡목들이고 고추골 도로 일대 마을들이 있어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x73.5m를 내려선 농장지대 풍양 묘역의 x44.4m 쪽은 마루금이 아니고 농장을 가로 질러 송림으로 진행하면 되고 이후 장성백이마을 일대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다
애국지사 조중구의 묘 x37.1m에서 굴티고개로 갈 때 농장의 철망과 태양열 펜스로 막혀있고 그 전 고약한 넝쿨지대이니 이전에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x65.8m 일대 이전 넓은 묘역길이 사라지면서 길이 없고 여우고개로 내려설 때까지 잡목들이고 여우고개에서 봉황산 정상으로 오를 때 이 구간 최악의 가시잡목들이지만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봉황산을 내려서면 거의 마을들을 거치는 마루금이다
안장고개나 역치는 부여에서 임천행 군내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고 산행이 끝난 곳에서 강경읍이 가깝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8년 1월 21일 (일)
홀로산행
몇 차례 연기했다가 원진지맥을 졸업하러 가기 위해서 토요일 21시 버스로 부여 도착이고 이젠 익숙하게 걸어서 찜질방으로 향한다
단순히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찜질방을 이용하다보니 무더운 찜질방 보다는 목욕탕 수면실이 조용해서 잠을 청하고 06시10분 나서니 안개가 심해서 몇m 인근도 보이지 않을 정도다
지난 1구간 때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있어도 그냥 지나치는 버스들 때문에 타야할 버스를 놓친 경험이라 버스만 오면 무조건 손을 흔들어 세우고 확인하고는 원하는 버스에 오른다
06시57분 27분 국도와 611번 도로가 교차하는 삼거리를 조금 지난 지점에 버스를 하차하니 제법 추위를 느끼며 안장고개로 걸어가며 남쪽의 금성산을 바라본다
07시12분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개짓는 소리를 들으며 북쪽 산으로 오르며 오늘의 지맥산행이 시작되는데 오름의 우측사면은 밤나무단지를 조성하려는지 벌목지를 이루며 중장비 자국을 따라 부드러운 오름이다
6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을 지나면서 벌목지는 사라지고 무덤가는 넓은 길이다
잠시 후 좌측으로 가는 무덤길을 버리고 오르다가 봉우리 직전 넓은 길은 사라지며 올라서니 출발 14분후 약170m의 좌측(서) x135.2m 분기봉에는 金海 金公 公山 李氏 문패의 무덤에 아래 4기의 무덤이 저리하고 있다
자욱한 안개 속에 남동쪽 백제시대 축조한 산성이 있는 성흥산(260.1m)이 보이면서 무덤 뒤 숲으로 들어서면서 잡목들을 헤치며 잠시 빠져 나오면 뚜렷한 족적이고 북동쪽으로 틀어지며 내려서노라면 孺人 德水 張氏를 지난다
▽ 들머리 안장고개로 걸어가면서 어둠의 도로에서 바라본 금성산
▽ 안장고개를 출발하고 오르면서 돌아본 안장고개
▽ 올라선 좌측 x135.2m 분기봉에는 金海 金公 公山 李氏 무덤이다
▽ 남동쪽 성흥산을 당겨보고 내려서는 곳에는 유인 덕수 장씨 다
부드러운 내림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도 보이더니 능선은 고만하다
덕수 장씨에서 4분후 우측사면에는 함몰지대도 보이더니 3분후 잠시 올라서면 빼곡한 소나무들의 좌측 卍성원사 우측 안현마을 능선 분기봉이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쓰러진 나무와 잡목들이더니 몇 걸음 내려서면 하늘이 터지는 잡목지대 저 앞으로 역치 이후 지나갈 x168.8m가 안개 속에서도 보인다
잠시 내려선 후 1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公州 李公 牛峰 李氏 및 여러기 의 잘 조성된 무덤들의 x117.9m다
우측사면의 무덤지대를 통해서 역치 도로 직전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니
07시51분 낡은 컨테이너시설이 방치된 도로 역치로 내려선 후 건너편으로 올라서니 다시 벌목지대고 전면 우측아래 농가들이 보이면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 후 숲으로 들어서서 오르려니 좌측사면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 오르니 우측사면에 무덤들이 보이면서 거의 동쪽으로 틀어 고만하게 잡목지대를 잠시 빠져 나오니 좌측사면으로 무덤들이고 전면 벌목지대로 하늘이 터진다
벌목지를 개간하면서 쓰러지고 쌓아놓은 나무들을 넘어서니 좌측(북) x111.3m분기점인데 분기능선쪽도 지맥도 벌목지대고 현재도 중장비가 공사를 하고 있다
좌측 골자기 아래 외딴 농가 하나가 보이면서 잠시 후 벌목지대를 뒤로하고 송림아래 넓은 수례 길을 따라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후 푹 패어진 수례길이 마루금을 가르는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에는 밤나무단지다
경고판이 보이는 밤나무지대를 잠시 지나면 묘역들이 나타나고 저 위 x166.8m가 보인다
▽ 중앙 나무들의 x117.9m와 역치 너머 진행할 x171.6m 가 안개 속에 보인다
▽ 올라선 x117.9m 정상과 진행 후 묘역에서 돌아본 x117.9m
▽ 우측을 다시 바라본 안개 속의 성흥산
▽ 역치
▽ 가야할 x166.8m x171.6m를 보며 올라선 벌목지대에서 동쪽에서 해가 뜨는 모습
▽ 좌측(북) x111.3m분기점 일대 벌목지대고 좌측아래 민가가 보인다
많은 무덤들과 水原 白氏 묘역을 지나 다시 숲으로 올라서면
08시18분 펑퍼짐한 x168.8m며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25분 출발이다
몇 걸음 내려서면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 2기가 보이며 참나무수림으로 들어서면서 평탄하고 출발 2분후 좌측(북) x104.7m 분기점을 지나니 잠시 후 급격한 내림인데 독도주의를 해야할 정도로 모호하지만 잠시 내려서면 마루금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4분여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의 배나무재 다
다시 오름은 우측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고 곧 밤나무지대를 잠시 지나 숲으로 들어서니 우측능선분기점을 지나니 곧 다시 좌측능선 분기점이다
전면 좌측으로 지맥과 상관없는 x177.6m가 제법 높아 보이고 곧 나타나는 벌목지대는 산나물 고사리 재배지역이다
배나무재에서 12분 경고판이 서있는 벌목지대는 좌측(북) x177.6m분기점이며 좌측 골자기 너머 x177.6m쪽은 바위들이 곳곳에 보인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길은 사라지고 약간의 잡목의 저항을 받고 정점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 1분도 되지 않아 별것 없는 x171.6m다
약간씩 내려가는 능선은 x171.6m에서 3분도 되지 않아 우측(남) x106.8m 분기점을 지나면서 길은 없고 약간의 잡목 저항이다
잠시 후 하늘이 터지는 벌목지대는 아마도 밤나무를 심을 것 같고 우측사면의 무덤들에는 분묘이장 공고판들도 보인다
▽ 묘역 저 위가 x168.8m고 올라선 정상
▽ 배나무재
▽ 돌아본 x168.8m
▽ 벌목지 고사리 재배지역서 바라본 x171.6m와 올라선 정상
▽ 좌측(북)으로 분기한 x177.6m 쪽은 바위들이 보인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잡목의 저항은 사라지고 종주자들의 족적들이 보이더니 우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만나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09시09분 소나무와 잡목의 x140.1m에 올라서서 잠시 우측으로 틀었다가 금방 남쪽 상룡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가노라면 오래된 폐 과수원 흔적들을 지나니 뚜렷하고 넓은 길은 이곳에서 사라지고 잠시 후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희미하게 보이는 옛 서낭당 흔적을 지나며 4분여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니 좁은 공터에 깨진 삼각점의 학산 정상이다(09시20분)
학산 정상에서 막걸리 휴식 후 09시32분 출발하는데 능선은 평탄하다가 조금씩 내려서는데 전면 안개 속으로 마루금과 상관없는 x176.3m가 보인다
남동쪽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7분후 살짝 오른 곳에서 여전히 펑퍼짐하고 넓은 능선을 따라 4분후 내려선 최근에 새로 포장한 도로의 편의상 생기당고개 다
건너편 배수로를 따라 오르니 무덤가는 길인 듯 넓은 길이 이어지면서 편안한 능선이 이어지고 좌측아래 농장이 있는지 짐승소리들이다
도로에서 10분후 별 것 없는 x101.1m다 4분 지체
이미 남쪽으로 변한 지맥은 x101.1m까지 뚜렷한 길이었는데 사라지나 잡목의 저항 없이 내려서다가 2분후 살짝 올라선 둔덕의 좌측사면에는 4기의 봉분이 보이고 생기당골마을에 교회가 있는지 찬송가 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잣티고개로 내려서기 전 全州 李公 溫陽 鄭氏 문패의 무덤이고 2분후
10시04분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2차선 잣티고개로 내려선다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밤나무단지로 편안하게 5분여 올라서니 날 등인데 좌측은 밤나무단지 우측은 개간을 해놓은 공터 같은 곳이다
▽ x140.1m를 지나면 곧 오래된 폐 과수나무 지대를 지나간다
▽ 깨진 삼각점의 학산 정상
▽ 마루금과 관계없는 동쪽의 x176.3m가 보이고
▽ 새로 포장된 생기당고개를 건너 올라선 곳에서 방금 내려선 곳을 돌아본다
▽ x101.1m
▽ 잣티고개를 지나고 오르면 좌측사면 밤나무지대다
남쪽에서 동쪽(좌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오름이더니 곧 하늘이 터지는 지대를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니 좌측은 리기다소나무들이고 우측은 잡목의 능선이고 다시 북동쪽이다
잣티고개에서 11분후 방향이 다시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잠시 후 오름인데 딱히 길은 없고 4분여 올라서면 x99.7m고 우측아래 오성농장 파란지붕이 보인다 (10시23분)
진행방향으로 잠시 가다가 좌측으로 틀어 가는데 길이 뚜렷하지는 않고 잠시 후 살짝 올라선 좁은 공터에서 좌측(북) 뚜렷한 611번 도로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간다
잠시 잡목을 빠져 나오면 우측사면은 밭들이고 그 아래로 송전탑과 농장들이 보이면서 날 등과 밭의 경계로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분기점 공터에서 8분후 남동쪽에서 북동쪽으로 틀어 밭과 농장지대를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며 부드러운 오름이다가 4분후 우측으로 틀어 가는데「공동xx」말뚝이 보인다
부드러운 오름 곧 하늘이 터지면서 51번 송전탑을 지나는데 우측아래 농장들이다
송전탑에서 3분후 올라선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독도주의 지대다
10시55분 내려선 좌측아래 농장이 가까운 잘록이의 좌측은 시야가 터지는 묵밭지대인데 이곳에서 잡목들을 피하려다가 혼동해서 왔다갔다 하다가 다시 잘록이로 복귀하면서 5분을 허비하고 동쪽의 능선 좌측사면의 묵밭넝쿨지대로 오르다가 숲으로 들어서서 다시 남쪽으로 틀어 오르는 곳의 좌측사면에는 십자가의 권사 김씨의 무덤이 보인다
11시11분 잡목을 헤치며 올라선 x106.1m인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잠시 틀어 가다가 금방 우측(남)으로 틀어 내려선다
▽ 바라보며 올라선 x99.7m
▽ 마루금의 우측사면은 밭이고 우측아래 농장들이며 농장골자기 건너 마루금과 관계없는 △132.7m
▽ 51번 송전탑을 지나고 송전탑에서 9분후 내려선 농장 안부 묵밭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의 51번 송전탑
▽ x106.1m
남쪽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좌측사면은 온통 드넓은 깊은골 밭들이고 밭 저편 남서쪽으로 군관산(136.4m)이 시커멓다
밭을 개간하며 만들어진 절개지를 올라서면 잡목들의 지맥과 군관산 능선 분기점에서 10분간 막걸리 휴식 후 11시27분 출발이다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지면서 올라선 잡목가시지대의 능선의 우측아래는 아까부터 보아왔던 농장들이고 그 너머 지나왔던 능선들이다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보며 잡목지대를 내려서니 곧 우측아래 농장들이 보이는 벌목지대인데 아마도 새로운 나무를 심을 듯싶다
서쪽에서 남쪽으로 휘며 벌목지를 끼고 올라서니
11시41분 서쪽 面界쪽 △132.7m 능선 분기점인데 벌목지를 뒤로하고 저 아래 묘역을 겨냥하며 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면 문패 없는 쌍무덤이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니 南原 晉氏 監務公派 넓은 묘역이다
묘역을 지나면 능선을 가르는 넓은 임도를 지나지만 마루금도 넓은 수례길을 따르면 곧 좌측으로 틀어가는 마루금으로 녹색의 펜스들이 보이는데 펜스 바깥으로 가야하는 것이 펜스 우측은 부여군 위생매립장이다
생각 없이 매립지 절개지 쪽으로 진행하다가 넘어가야할 펜스를 생각하니 안 되겠다 싶어 다시 돌아 나와 11시58분 동쪽으로 펜스를 끼고 가는 능선이다
오름이 2분도 걸리지 않아 펜스와 작별하고 3분도 되지 않아 진행방향 화수소류지 쪽을 버리고 우측(남)으로 틀어 부드럽게 진행한다
▽ x106.1m를 내려서면 좌측 깊은골 사면에는 밭들이고 전면 좌측 군관산이다
▽ 서쪽으로 틀어 가면 우측아래 농장이고 멀리 보이는 농장은 지나온 x99.7m 아래 오성농장이다
▽ 우측사면 벌목지와 농장이 보이면서 저 앞 지맥과 상관없는 △132.7m를 보며 진행하다가 오른 남쪽으로 꺽는 분기봉
▽ 남원 진씨 묘역을 지난 임도 삼거리
▽ 부여 위생 매립장이 나타나면 펜스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 매립장 펜스를 지나고 올라선 이곳에서 남쪽이다
잡목들의 거의 평탄한 능선을 잠시 따르다가 살짝 올라선 약85m에서 내려서면 낡고 녹쓴 철조망이 보이며 잡목들을 이리저리 피하며 5분여 오름이니
12시17분 x91.6m고 오름의 좌측사면에는 녹색의 풀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동굴이나 인근 땅속에서 열기가 나오는 모양이다
우측아래 매립장 진입도로가 보이면서 능선은 평탄하지만 쓰러진 나무들과 잡목들이고 x91.6m에서 4분도 걸리지 않아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곳에는 구덩이가 보인다
잠시 후 큰 나무만 있고 거의 간벌지대를 지나 내려서니 잡목에서 해방되고 좌측으로 천막담장들이 보이면서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가면 우측으로 그물망이 나타나면서 끼고 전면 고추골마을을 보며 밭들을 가르며 내려서니
12시33분 고추골 버스정류장과 화수2리 표석이 있는 도로로 나서니 도로건너 민가가 한 채 있으면서 민가 뒤로 올라서면 상수도 시설을 지나 부드러운 오름이니 sk부여화수 기지국 시설이고 우측아래 蔘圃를 끼고 진행한다
좌측(북)으로 군관산과 토성산(114m)을 보며 삼포를 지나노라니 지저분한 넝쿨들이고 올라서니 폐 양어장 시설과 건물이다
양어장 폐 민가 뒤 쓰레기들 사이로 들어서서 송림아래 3분여 올라서니 건물을 짓다만 시설과 한 쪽에는 사이렌 시설이 보이는 x73.5m 정상이며 우측으로 틀어 송림아래 뚜렷한 족적을 따라 3분후 시누대들과 우측은 과수나무들 사이로 잠시 진행하니 우측은 삼포 좌측아래는 양계장 시설이다
숲을 빠져나오니 좌측사면에 平澤 林公 江陵 劉氏 무덤을 지나며 내려선다
▽ x91.6m 좌측사면은 이 겨울에도 녹색이다
▽ x73.5m를 보며 고추골마을 도로를 건넌다
▽ 북쪽 군관산(좌측)과 우측 토성산이 보이고
▽ 화수기지국 시설을 지난 후 삼포에서 돌아본 기지국 봉우리와 멀리 x91.6m
▽ 폐 양어장 시설을 지나 올라선 폐 건물 사이렌의 x73.5m
▽ 좌측아래 양계장 시설을 지나 농장고개로 간다
13시 농장으로 내려서서 농장 안을 가로지르며 좌측(동)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농장 안을 피해서 우측으로 돌아가다 보니 시멘트 포장의 豊壤 趙氏 묘역이 있는 x44.4m인데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상태지만 이왕 돌아온 김에 일대를 살펴보니 역시 농장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갸날픈 마루금이 확인된다
좌측 사면의 밤나무지대로 돌아서 농장의 끝 지점으로 접근하니 다시 마루금의 송림아래 수레 길이고 우측사면은 밭들이다 (13시13분)
우측으로 조금 전 x44.4m를 보며 송림아래 수례 길을 잠시 따르면 대나무들이 나타나면서 넓은 길은 좌측사면으로 흘러가니 마루금은 아까부터 보였던 慶州 崔氏 묘역이고 마루금은 묘역 뒤 빼곡한 대나무지대의 약35m로 올라야 하지만 대나무지대를 뚫고 들어서기가 옹색해서 우측사면의 文化柳氏 가족 납골무덤길을 따라 가노라니 녹은 진흙이 등산화에 쩍쩍 달라붙는다
잠시 후 약35m에서 내려서는 곳을 만나고 장성백이마을 쪽 소나무 묘목장을 끼고 넓은 농로를 따른다
일대 큰 공사를 하는지 큰 트럭들이 연신 흙을 싣고 가는 길을 따르니
13시27분 마을과 좌측으로 화수보건진료소가 보이고 돌 한쪽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625번 도로를 건넌다
도로 건너 민가를 끼고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르다가 정점에서 우측 외딴 농가 좌측위로 올라가야하겠지만 그냥 농로를 따라간다
13시34분「세도로287번길」표시와 버스정류장이 있는 좌측 갈림 도로에서 애국지사 조중구 묘 100m←쪽 도로로 진행한다
▽ 농장으로 내려서서 좌측 농장을 가로질러야 마루금이고 우측으로 비켜난 풍양 조씨 묘역 위는 x44.4m다
▽ 농장을 지난 마루금 저 앞 경주 최씨 묘역이고 우측으로 비켜난 풍양조씨 묘역의 x44.4m를 본다
▽ 농로를 따라 장성백이마을을 도로를 건너간다
▽ 농로의 좌측이 마루금이고 하얀 더미 뒤 봉우리가 x37.1m다
오름의 도로를 따르면 좌측 구릉지대에서 이어진 마루금을 만나고 곧 몇 채의 농가들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마을 포장길을 버리고 豊壤 趙氏 묘역 길을 잠시 오르면
13시43분 x37.1m 아래 애국지사 조중구 묘 앞에서 막걸리 휴식 후 53분 출발이다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오르면 잡목들이더니 좌측으로 농장 철망이 나타나면서 우측은 대단한 넝쿨들이고 넝쿨들 사이로 慶州 金公 平澤 林氏 무덤이고 곧 무덤하나를 지나 철조망을 끼고 남쪽이다
그러나 넝쿨과 가시잡목의 철망을 끼고 가는 마루금은 곧 우측으로 태양열발전시설의 펜스가 나타나면서 그 사이로 진행하니 이거야! 철망과 펜스가 붙어 버리니 진행할 수 가 없다
돌아가기도 뭣하니 할 수 없이 좌측 농장 철망을 넘어 농장 안으로 진행하지만 농장 철망은 이중이라 굴티고개 도로로 나설 때 다시 철망을 넘으니 이후 진행하는 사람들은 그냥 포장 길을 따라 굴티고개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14시04분 2차선 도로 굴티고개를 건너고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 숲으로 오르니 길은 없고 잡목들이지만 큰 저항 없이 잠시 오르니 좌측으로 잠시 틀어가는 곳 우측사면에는 풀이 무성한 폐 무덤 흔적이고 곧 우측으로 틀며 조금씩 내려서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더니
14시21분 x53.3m 정상 좌측에서 남동쪽에서 동쪽으로 틀어가니 우측 x64.2
m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서 편안하고 전면 △89.6m를 보며 진행하면 좌측(북) 멀리 반조원리 마을이 크게 보인다
▽ 애국지사 조중구 묘 위가 x37.1m 정상이고 마루금은 묘에서 우측이다
▽ 좌측은 농장 우측은 태양열 펜스이니 이 넝쿨지대에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 굴티고개 도로
▽ 이 후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이 없고
▽ △89.6m 쪽 무덤이 보이고
▽ 좌측 반조원리마을을 당겨본다
아까부터 보이던 무덤은 풍양 조공 파평 윤씨 한글 문패고 금방 올라선 분기봉에서 넓고 좋은 길은 좌측 반조원리 쪽 능선으로 보내고 잠시 내려선 후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한산422 1980재설」아주 낡은 삼각점의 △89.6m다
전면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함박산을 바라보며 남동쪽으로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뚜렷한 족적을 그냥 따라다가 살짝 오르니 아차! 남쪽 x70.4m 분기봉이니 2분 만에 분기점으로 돌아가니 14시40분이다
북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뚜렷한 족적 잠시 내려서니 푹 패어진 옛 서낭당 흔적의 고개며 3분여 올라서니 준,희 선배의 팻말 외 별 것 없는 함박산 정상이고 나뭇가지 사이 좌측 아래로 금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북동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좌측사면에는 金海 金公 韓山 李氏외 3기의 무덤이고 다시 넓고 좋은 길이다
평택 임씨 묘역이 나타나면서 남쪽으로 틀어지며 묘역 진입로를 내려간다
봉분은 없고 비석들만 세워진 넓은 평택임씨 묘역을 내려서면 우측 신암지 골자기로 내려서는 넓은 길과 지맥의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송림 아래로 올라서면 곧 넓고 좋은 길은 우측사면의 무덤으로 사라지고 숲으로 들어서면 돌보지 않는 듯 폐 쌍무덤을 지나 부드러운 오름이나 그 나마의 족적도 흐지부지 사라진다
15시12분 잡목만 있는 x65.8m는 특징이 없지만 좌측(동) 능선 쪽으로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포인트가 되겠다
▽ △89.6m에서 잠시 후 좌측으로 함박산이 보인다
▽ 오래된 서낭당 흔적의 안부에서 3분여 올라서면 함박산 정상이다
▽ 함박산 정상에서 좌측 능선으로 평택 임씨 묘역이 보이면서 남쪽으로 틀어 내린다
▽ 평택임씨 묘역에서 8분후 좌측 석양골 분기점에서 내려서려면 또 평택임씨고 4분후 다시 비석의 평택임씨 묘역
▽ x65.8m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송림의 능선에는 길은 없고 짧지만 오래전에 산불의 흔적으로 나무 밑 둥이 불에 거슬린 모습이다
계단 같은 층층바위들이 보이면서 내려서다가 x65.8m에서 7분후 살짝 올라선 우측 신암지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면 잡목들의 저항이 심하고 잠시 시누대들이 보이더니 잠시 후
15시23분 내려선 좌우를 가르는 넓은 길의 여우고개에서 봉황산을 향한 오름은 오늘구간에서 최악의 가시잡목들이다
그러나 9분여 가시잡목을 이리저리 피하면서도 찔리며 올라서니 폐 군사시설 외 별다른 것이 없는 봉황산 정상이다
6분간 마지막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고 15시38분 봉황산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서려니 석주와 문패만 있고 봉분은 없는 孺人 寧越 辛氏다
내려서는 능선은 계단 같은 바위들을 밟으며 내려서노라니 우측아래 산망마을 민가들이 가깝다
봉황산 정상에서 5분후 元陵 參奉 平澤 林公 宜人 晋州 姜氏 문패를 단 무덤인데 陵參奉은 임금이나 왕비의 능을 관리하던 從九品 벼슬이다
원릉은 조선 제21대 영조(1694~1776)와 계비 정순왕후 김씨(1745~1805)의 능이다
잠시 후 살짝 오른 문패 없는 무덤에서 내려서려면 김씨 묘역이 나타나면서 시야가 터지고 잠시 더 내려서면 백가골마을과 성산교회가 자리한 도로를 건넌다
마루금은 새로 지은 큰 교회건물 뒤 전답들을 지나고 무덤과 송림의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그 우측으로 가는 농로를 따라간다
▽ 여우고개로 내려서는 능선은 턱진 바위들이 자주 보이고
▽ 좌우를 가르는 넓은 길의 여우고개에서 봉황산 오름 잡목 아주 고약하다
▽ 봉황산 정상 직전 좌측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 봉황산 정상
▽ 내려서는 곳에는 봉분은 없는 영월신씨도 있고 원릉참봉 무덤도 포인트 다
▽ 마루금은 붉은 벽돌 교회 뒤 숲으로 오르고 우측으로 이어진다
15시56분 그렇게 살짝 비켜나면서 올라선 구데비마을에서 남서쪽 마을을 가르는 마을길을 가르며 내려서면 2차선 도로 건너편으로 세도자원 간판이다 도로 옆의 많은 공덕비 치적비들이 있는 곳에서 올라야 하지만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우측은 세도자원과 민가를 질러 들어서야하니 좌측으로 돌아 오르기로 한다
민가들을 피해서 빼곡한 대나무들 사이로 빠져 오르니 마루금은 묘역과 밭들이다
16시11분 과수나무와 좌측은 대나무 숲의 정점에「한산426」아주 오래된 삼각점이 설치된 △40.0m 정상이다
우측사면 묘역들과 그 앞 마을들이지만 펜스로 막혀있어 빼곡한 대나무 숲을 뚫을 수 없어 좌측사면 밭을 가르며 내려서서 마을을 가르는 포장 길로 내려선다
마루금으로 많은 민가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인근의 마을길을 따라 창포교회를 지나 마루금으로 붙으려니 큰 고목 뒤 민가가 차지하고 있다
민가를 피해서 좌측사면의 무덤들과 대나무들 사이로 진행하다가 날 등으로 올라서니 고목 하나가 눈길을 끄는 황매공동묘지 지역이다
많은 묘역들을 지나며 마지막 내림이니 마지막 황토농가 하나를 지나니
16시37분 금강 본류 직전의 도로고 그 앞은 너른 갈대밭이 펼쳐지면서 좁은 샛강에 배들이 보인다
금강 건너 전북 땅의 용두산(x61.4m)을 보며 걸어갈 만한 갈대밭도 아니니 이곳에서 지맥을 마친다
▽ 구데비마을에서 돌아본 성산교회와 봉황산
▽ 남동쪽 금강 건너 강경읍을 바라본다
▽ 도로 건너 세도자원 뒤로 올라야하나 절개지를 피해 좌측으로 올랐다
▽ 밭과 과수나무 저 앞 대나무 숲 위가 △40.0m 정상
▽ 청포교회 뒤에서 교회 앞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나 민가들을 피해서 길로 내려간다
▽ 고목의 민가 뒤로 이어지는 마루금
▽ 공동묘지가 시작되는 고목에서 청포교회 등 지나온 마루금
▽ 강변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친다 보이는 산은 강 건너 익산의 용두산
▽ 도로 저 끝이 내려선 곳
이후 남동쪽의 강변도로를 따르다가 좌측아래 배수장 시설이 보이는 인근에 정자 쉼터가 있기에 이곳에서 강경읍 택시를 호출하고 택시로 강경읍내로 이동하면서 사우나나 목욕탕으로 가달라니 마지막 남은 목욕탕이 며 칠전에 문을 닫았다니 젓갈가계들이 그렇게도 많은 강경도 불황인 모양이다
논산행 버스가 마침 금방 오니 논산으로 향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목욕탕에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소주 두 병에 식사 후 18시40분 고속버스에 오르고 잠에 빠지니 2시간도 소요되지 않아 강남터미널 도착이다. -狂-
첫댓글 세도 함박산 아래 신암지 옆에 집을 짓고 사는 이영서라고 합니다.
광인의 발길이 우리터를 지나 흘러갔다고 하니 반가워 답글 올려봅니다.
우리나라의 구비구비 땅을 제대로 밟고 사시니 부럽습니다.
이 내용만 봐도 절로 숙연해지는데, 전국을 그리 다니신다니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이가이버님
162지맥 막바지 이곳을 지난지가 금년 초이니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은 곳이고 산행기를 다시보니 기억이 그대로 나는 곳입니다
사시는 곳이 여우고개 바로 인근이 되겠군요
워낙 비산비야로 낮은 능선이 지나가는 곳이라 명산만 찾는 사람들이라면 지나갈일이 없고 나같이 전국의 능선을 찾는이들만이 산행으로 지나갈 곳이지요
그곳에 본래 터전을 잡고 사시는 분인지요? 아님 어떤 인연이있어 터전을 잡고 사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여우고개가 어딘지 잘 모르지만...ㅎㅎ
함박산 남쪽 줄기, 신암저수지와 맞닿은 임야를 구입하게 되어 2010년경에 이곳으로 이사왔습니다.
온종일 따스한 햇볕이 쬐이고, 경사가 높지않은 해발 100여미터 나즈막한 바위산을 뒤로하고 앞에 작은 물웅덩이가 있으니 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임야를 개간하기가 만만치 않아 바로 아래 대지를 구입해 아버지와 함께 1년에 걸쳐 손수 목구조 집을 지었습니다.
시골살이가 재미있고,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광인의 그 자유로움을 닮아 흉내라도 내보고 싶습니다. 그 길위를 따라다닐 수 있도록 정회원 등원시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ps: 지도에서 지명을 검색하다 여우고개를 찾았네요. 우리집은 신암저수지 서쪽이고 여우고개는 우리집에서 마주보이는 건너편 산 좌측 고개를 일컫는 지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