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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넘은 시간에 다시 찾은 호남정맥에서 분기한 여수지맥 1구간
황전터널 앞(865번 도로)-미사치-여수지맥 3면 분기봉(약815m)-안치-x655.6m-x708.2m-x722.3m-계족산(729.4m)-x708.9m-임도-용계산(△ 625.6m)-x542.6m-압곡임도-x264.4m-전주광양고속도로-구상치(남해고속도로)-봉화산(△310.3m)-전주광양고속도로-도로고개-x238.1m-웅방산(311.4m)-x232.9m-쓰레기 수거장(안부)-성가롤로병원(2번 도로)
도상거리 : 지맥18km 접근3.2km 21.2km
소재지 : 전남 광양시 봉강면 순천시 서면 순천시 광양시
도엽명 : 1/5만 하동 광양
여수지맥은 호남정맥의 도솔봉과 갓거리봉 사이의 미사치 동쪽 2.2km 지점의 3면경계봉에서 분기하여 남쪽의 계족산 용계산 봉화산 웅방산 옥녀봉 피봉산 천황산 앵무산 국사봉 수암산 황새봉 무선산 안심산 사방산 비봉산 안양산 봉화산을 지나 백야리 힛도에서 맥을 다하는 약81km의 산줄기를 이르며 인근 고흥지맥과 더불어 특정 산 이름이 아니고 지역의 지명에서 이름을 부여한 지맥이다
접근이야 어디서하나 개인의 취향이지만 미사치 경유 분기점 접근이 가장 좋을 것 같고 계족산 까지는 호남정맥 종주꾼들이 지나간 흔적들과 일반등산로로 넓고 좋고 이정표도 수시로 만나니 설명이 필요없겠다
계족산 이후는 길은 좋아도 일반등산로는 아니고 비봉산 분기봉인 x708.9m이후는 지맥종주자들만 다닌 흔적들이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를 만나기 전까지 특별한 독도의 어려움은 없지만 압곡리 임도까지 상당히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다가 기껏해야 x264.4m 오름은 잠시지만 힘들다
고속도로 통과는 좌측 우사 진입로 쪽으로 내려서는 것이 정답이고 이후 남해고속도로 통과, 압곡육교를 지난 봉화산 오름 직전까지는 훼손된 마루금을 피해서 도로를 따를 수밖에 없겠고 일대 민가들에서 식수공급이 가능하겠다
봉화산 오름은 표고차 200m를 줄이며 오르니 고달프고 잡목가시들의 저항을 처음으로 받는데 봉화산 정상에서 다시 남해고속도로로 내려서는 능선 한동안 엄청난 가시잡목의 저항으로 독도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고속도로를 내려서서 돌아가는 곳도 선택사항이고 웅방산 아래 골프연습장에서도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웅방산 오름은 좋은 산책로가 있어 편하고 정상에서 내려서는 마루금 초입은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x232.9m를 내려서고 전면 약200m를 지나고 마지막 까지 이어지는 야산지대는 지도에 마루금의 선만 잘 그으면 문제가 없겠다
하산지점이 순천시내이니 교통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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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4년 1월 5일 (일) 맑음
홀로산행
고흥지맥을 시작하는 최기사 차량을 이용하는 추백팀과 차량을 이용하며 난 여수지맥 몇 구간 종주하다가 작년에 종주하다 중단한 고흥지맥을 같이 종주한다는 계획과 약속을 하고 2014년 첫 산행지로 순천으로 향한다
2000년대 초반 나로 인해서 유행된(?) 최기사의 누워가는 차량은 여전히 양재역 인근 서초구청 앞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마지막 지하철로 양재역에서 하차해서 예전에 알던 7~8번 출구로 향하니 뭔가 이상하다
분당선이 생기면서 출구가 달리진 것을 모른 탓이다
자정에 출발한 차량은 잠에 푹 빠진 상태에서 내 산행출발지인 황조터널 앞에서도 잠에 빠지다가 06시 먼저 기상해서 바깥으로 나오니 영하4도 정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댄다
식당이 없는 곳이니 라면 하나를 끓여서 얼른 먹고 버너와 코펠을 챙겨서 차량에 싣고 고흥으로 보내고 배낭을 챙기고 어둠이 가시려면 아직도 한참 먼 06시32분 터널옆 바람이 상당히 불어대는 가운데 계족산 입구 미사치0.9km 심원마을0.7km의 표시를 보며 산행이 시작된다
북쪽 넓은 산책로를 랜턴 불빛에 의지하며 오르다보니 편백나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 초승달이 라도 기대했지만 별들만 반짝인다
출발 14분 후 의자와 체육시설물이 설치된 미사치에 올라서보니 2002년4월14일 한재에서 출발해서 도솔봉을 오르고 송치까지 진행할 때 오전10시37분 지나갔다는 기록인데 뭐 솔직히 기억도 나지 않고 그 때야 정말 가볍게 날아(?) 다닐 때다
그래도 조금 걸었다고 땀이 나니 재킷을 벗고 추스르느라 4분 지체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오랜만에 호남정맥으로 접어든다
▽ 황조터널 앞 미사치로 향하는 등산로
▽ 어둠 속의 미사치
능선의 북쪽 덕림리 일대의 불빛들을 보며 계단을 오르고 넓은 고속도로(?) 같은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우측아래 심원마을 쪽도 불빛이 보이며 서서히 여명이 움터오며 진행방향 저 위로 송전탑이 가늠된다
아니나 다를까 미사치에서 5분후 송전탑이 있는 남쪽 능선 분기점에서 방향은 북-북동쪽으로 휘며 오름이지만 12년 전 걸었던 것과는 다르다고 느끼는 게 그 때보다 등산로가 훨씬 넓어서일거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좌측(북) △464.7m 분기점에서 방향은 다시 동쪽으로 틀어 여전히 오름은 꾸준히 이어지다가 짧은 바위지대를 지나니 잠시 내려서고
07시11분 내려선 곳에서 다시 오름에는 산죽들이 보인다
3분여 오르고 1분여 내려선 후 본격적인 오름이 이어지다가
07시23분부터 남동쪽으로 휘어지며 오르다가 급기야 남쪽으로 휘며 오르니 펑퍼짐하고 넓은 공터 같은 곳은「철쭉지대」안내판이고 올라서면 우측(남서) 심원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계족산 깃대봉(685m) 안내판이다
다시 동쪽으로 안내판이 알리는 곳으로 울툭불툭 바위를 밟으며 오르노라면 남서쪽으로 깃대봉(401.3m)등 산들이 물결치듯 보이니 그것만 바라봐도 가슴이 벌렁거리는 나는야 천상 평생 산꾼이다
07시42분 지맥의 분기점을 향해 오르다보니「산불조심」안내판이 설치된 시야가 확 터지는 조망지대다
북쪽 회룡리 덕림리 분지 우측으로 천황봉(652.2m)둥주리봉(690m)이고 더 뒤 오산(530.8m) 뒤로 지리산의 능선이 일렁인다
▽ 분기봉 직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북쪽 천황봉 둥주리봉과 중앙 큰 산은 별봉산과 봉두산
▽ 천황봉과 둥주리봉
▽ 별봉산 과 겹쳐 보이는 봉두산
북서쪽으로 별봉산(624m)와 겹쳐 보이는 큰 산이 봉두산(725.5m)이고 동쪽 저 아래 미사치 너머 12년 전 올랐던 갓거리봉(688m)가 가깝고 우측 뒤로 멀리 희야산(763.8m) 상산(765m) 비래봉(690.8m)가 나란히 보이고 희야산 좌측 뒤 멀리 가파르게 솟은 산은 모후산(919.8m)이다
모후산의 좌측으로 앞 당겨진 큰 산은 조개산(884.3m)이다
희야산과 상산 사이로 아주 멀리 큰 산이 보이는데 무등산이고 그 우측으로 보이는 넓대직한 산은 백아산이다
사진을 찍으며 조망을 즐기느라 추운줄도 모르고 9분 지체 51분 출발
그러나 2분을 올라서니 호남정맥에서 여수지맥이 분기하는 3面 경계봉에는 스텐리스 안내판들과 깃대봉정상235m↑ 미사치2.3km← 계족산 정혜사↓를 알린다 깃대봉은 지도상의 호남정맥의 △858.4m를 일컷는 모양인데 가까운 이곳을 들리지 않은 것을 나중에 후회한다
07시54분 남쪽의 두렷한 능선으로 발길을 옮기며 드디어 여수지맥을 시작하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참나무능선을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4분후 둔덕을 슬그머니 오르고 고만하게 진행하노라니 좌측(동) 역광에 멀리 독특하게 생긴 억불봉(1.007.5m)가 보이는데 올라보기야 했지만 언젠가 억불지맥을 종주하면서 다시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다
북동쪽 백운산과 또아리봉 도솔봉도 계속 보이지만 나뭇가지로 인해서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고 올라선 둔덕에서 다시 사진을 찍느라 2분 지체 후 다시 3분을 내려서다가 올라선 둔덕은 좌측(동) 광양시 봉강면을 알리는 이정표고 조령천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분기봉이기도 하다
▽ 동쪽 갓거리봉을 필두로 희야산 상산 비래봉 모후산 조개산 무등산 백아산등이
▽ 1봉두산 2비래봉 3상산 4무등산 5희야산 6모후산 7조개산 2번 뒤가 백아산
▽ 줌으로 당겨본 화순 백아산
▽ 줌으로 당긴 무등산
▽ 당겨본 모후산과 조개산
▽ 3면 경계봉이자 여수지맥 분기점
지나온 쪽 깃대봉0.7km 미사치2.8km 진행방향의 계족산3.12km의 이정표도 보며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저 앞으로 안치에 내려선 후 진행할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다
08시14분 내려서다가 바위들이 있는 둔덕에서 더 우측으로 휘어지며 뚝 떨어져 내리는데 일반등산로라 그런지 길이 좋다
08시25분 내려서노라면 편백나무가 보이면서 스텐리스 의자와 안내판이 설치된「안치」에는 광양시 봉강면↑ 미사치3.62km←→계족산2.32km 정혜사3.87km↓심원마을을 알리고 우측 심원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좋다 1분 지체
6분여 부지런히 올라서니 우측(서) 심원2교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볼품없는 x655.6m고 저 앞으로 진행할 x708.2m가 보인다
살짝 내려서면서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갓거리봉이 가깝게 보이고 모후산과 조개산도 여전히 잘 보인다
적설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오름은 그늘이 져서 눈이 조금씩 보이고 내려서는 쪽은 햇볕을 받아서 푸석거리는 흙이 밟힌다
잠시 내려섰다가 바로 오름인데 두 번에 걸쳐서 바위지대 턱을 내려서고
08시49분 좁은 공터를 이룬 x708.2m에 올라서고 뒤돌아보면 월출봉과 지맥의 분기봉이 보이고 월출봉 우측으로 형제봉 도솔봉 또아리봉 백운산에 억불봉이 여전히 보이지만 나뭇가지들로 시원스러운 모습은 불가하다
남쪽 저 앞으로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고 바람을 피해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58분 출발 남서쪽으로 내려서다가 둔덕에서 남쪽으로 내림이고 출발 8분후 내려서고 다시 7분후 둔덕에 오른다 (9시13분)
▽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
▽ 안치
▽ 좌측 백운산에서 우측 볼록한 봉우리 억불봉이 보이고 당겨본 억불봉
▽ x655.6m봉을 지나면 두 번의 바위지대 턱을 지나가고
▽ x708.2m에 올라서서 가야할 계족산 능선을 바라본다
09시18분 올라선 참나무아래 흙이 드러난 약700m의 우측 청소리 쪽 x447.2m 분기봉인데 정혜사 쪽으로도 내려설 수 있겠다
정혜사는 신라 경덕왕 때 보조국사가 세웠다는 설과 혜조국사가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사실을 알 수는 없고 오래된 절이란 뜻에서 고사(古寺)로도 부르는데 대웅전은 조선시대 건물로 추정되며 보물 제804호로 지정되었다 오래된 건물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여러 양식을 찾아 볼 수 있어 중요한 건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다
남동쪽으로 틀어서 3분후 참나무들의 x722.3m정상 우측으로 돌아서 남쪽 계족산을 바라보며 살짝 내려선 후 고만고만하게 진행하다가 28분부터 3분여 오르니 정상 직전에「계족산 정상(해발682m)」스텐리스 표시인데 682m라는 높이는 어떤 연유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안치2.32km 깃대봉3.88km 미사치5.95km의 표시도 믿어야 하나!
표시에서 몇 걸음 더 오르면 약간의 구덩이가 파진 곳이 계족산 정상이다
서-남서쪽으로 △466.3m 능선이 분기하는 정상에서 1분 지체 후 좌측(남동)으로 잠시 내려서고 거의 평탄한 능선을 진행하는데 능선의 우측은 제법 가파르고 출발 3~4분후 남쪽으로 내려가며 능선 의 폭은 넓어지며 안정감을 찾는 참나무능선이다
계족산 정상 이후 길은 뚜렷해도 지맥종주자들이 아니라면 최근에 다닌 흔적이 없는 듯하고 내려서고 7분여 오른(9시50분) 좌측(동) 화룡리 방면 능선분기점을 지나며 우측(서)틀어 잠시 더 오르면 우측 청소2교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약700m 봉우리다 6분 지체 59분 출발
▽ 백운산
▽ 좌측 도솔봉 우측 또아리봉은 몇 차례 시도했지만 깨끗한 모습을 못본다
▽ 다른 곳에서 바라본 억불봉
▽ x722.3m정상을 내려서며 올려본다
▽ 계족산 정상
남동쪽으로 내리면 억새들이 무성하고 남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거의 평탄하듯 은근히 올라서니
10시08분 여러 개의 가지를 이룬 참나무의 좁은 공터인 x708.9m다
남동쪽으로 순천시와 광양시의 市界를 이루며 흐르는 능선상의 비봉산(595.5m) 쪽 능선 분기봉이기도 하며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2분 지체) 금방 내려서면 큰 바위 하나가 능선을 막고 있고 지나면 짧은 암릉을 지나는데 우측사면은 가파르다
6분후 다시 오름인가! 했지만 2분도 오르지 않아 펑퍼짐한 좌측(남동) 구상천 상류부 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10시25분 올라선 잡목의 봉우리는 북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남서쪽의 내림인데 푹신하게 밟히는 낙엽은 발길을 더디게 한다
잡목의 분기봉에서 5분후 올라선 석축이 원을 그리며 설치된 약680m의 우측(서) x644.1m 분기봉이다
남쪽 저 앞의 용계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려면 초반은 작은 진달래들의 걸리적거림이다
남동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비족하게 솟은 산은 비봉산이고 멀리 반짝거리며 보이는 것은 바다가 아니라 백운저수지다
잠시 내려서다가 남쪽으로 고도를 급격하게 줄이며 떨어지고 울툭불툭 바위를 밟으며 2분 더 내려서니 능선은 평탄해지며 송림아래 공터를 이룬 납작무덤을 지나니(42분) 중키의 소나무와 참나무 진달래가 어우러진 능선이다
납작 무덤에서 3분후 둔덕에 오르고 내리면 송전탑이 자리한 공터다(46분)
휴식 후 10시53분 출발
▽ x708.9m를 바라보며 진행하다가 올라선 x708.9m정상
▽ 약680m의 우측(서) x644.1m 분기봉이다
▽ 송전탑에 내려서니 용계산이 보이고
▽ 동쪽으로 비봉산이다
▽ 동쪽으로 조개산을 바라보고
남동쪽 비봉산이 시원스럽게 잘 보이고 남서쪽으로 모후산 조개산이 여전히 잘 보이는 송전탑에서 날 등으로 오르니 잡목들의 둔덕이고 바로 아래 시멘트 임도로 내려서고(59분)
임도를 건너자말자 평탄능선으로 들어서고 곧 오름인데 다시 살짝 둔덕을 오르고 살짝 내린 후 본격적인 용계산 오름은 남동쪽으로 틀며 표고차 100m 정도를 줄이며 오름인데 억센 진달래 사이로 급한 오름이고 좌우사면도 상당히 가파르니 수시로 숨을 고르며 오른다
11시17분 좌측(북) 능선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부드럽게 오르니 분기점에서 4분후 우측(서) 너더리골 卍고룡사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며 잡목들 사이에 삼각점이 설치된 용계산 정상인데 마루금 종주자들의 흔적만 있다 남쪽으로 틀며 살짝 내리려면 진달래들이 툭툭 건드리고 쭉 쭉 뻗은 소나무들 아래 이전보다 길은 못한 편이고 정상에서 4~5분후 펑퍼짐한 좁은 공터를 이룬 곳에 내리면 남동쪽으로 바뀌고 내려서는 날 등상에는 괭이나 곡괭이로 선을 긋듯이 패어간 흔적들이 앞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상에 계속 보이는데 무슨 이유에서 일까!
방향이 바뀌며 2분후 좌측(동) x461.7m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다시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잠시 내리다가 4분후 남동쪽으로 틀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가는데 저 앞의 봉우리는 진행할 x542.6m 다
11시37분부터 오름이 시작되는데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족적을 따르는데 송림이 좋고 5분을 오르니 날 등이고 부드럽게 이어지다가 x542.6m를 향한 오름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진달래들이 건드리고 바위들이 보이며 오르니 11시53분 구덩이가 파져있고 준,희선배님이 541m 표시가 걸린 x542.6m며 우측(서) x443.2m 능선이 고속도로 쪽으로 분기한다
▽ 용계산을 오르며 내려섰던 임도를 보고 오름은 진달래들이 많다
▽ 용계산 정상
▽ 마루금의 날 등상으로 괭이로 파헤친 자국이 계속 이어지는데 산악 오토바이 자국이다
▽ x542.6m
바람을 피해서 점심을 대신한 토스트와 막걸리 한잔을 하고 12시16분 출발
남쪽으로 몇 걸음 가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진달래들 사이로 평탄하게 진행하면 곧 양쪽으로 바위가 사열하듯 서있는 곳을 지나고 3분후 쭉쭉 뻗은 소나무아래 작은 진달래 사이로 진행하니 둔덕이고 2분후 진행방향(동) x371.7m 능선은 구상천으로 흘러가고 마루금은 다시 남쪽으로 바구며 고도를 줄이고 부드럽게 몇 분 정도 내려가다가 급격하게 내려선다
12시29분 내림의 약415m 지점에 웬! 삼각점이고 좌측 남동쪽 저 앞으로 봉강면의 아파트들이 보이고 우측 남서쪽으로 순천시가지도 얼핏 보인다
내려서는 마루금의 저 아래 고속도로와 차량소리가 들려오며 건천저수지도 보인다
12시35분 뚜렷한 길이 좌측 아래로 흘러가니 전면의 둔덕으로 오르니 청미래와 잡목들의 남서쪽 압곡리 쪽 능선분기점이니 조금 전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로 따라 내리면 맞고 내려서면 그 길을 만난다
잠시 후 빼곡한 송림사이로 돌보지 않는 폐 무덤2기가 보이고 남동쪽으로 휘어 내리다가
12시42분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리다 보니 잠시 후 능선의 우측으로 편백나무들이 무성하고 좌측은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여전하다
좌측 구상리 골자기 쪽으로 계단식의 전답들이 보이고 내리다 보면 구상리 민가들과 구상저수지도
보인다
12시52분 올라선 둔덕에는 신여수104번 신광양35번의 송전탑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간다
▽ x542.6m에서 내려서려면 이런 바위도 보이고 웬 삼각점도 보이고
▽ 가야할 능선과 억불봉을 다시 바라보고
▽ 편백나무들이 나타나고 ▽ 임도로 내려서고
송전탑 바로 아래는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고 2~3분 내려서니 구상리와 압곡리를 이어가는 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앞의 x264.4m를 향한 오름인데 우측(서) 송전선 저 편으로 써리바구산(△198.4m)이 보이고 임도에서 5분여 오르면 우측(서) 능선분기점이고 3분을 더 오르니 남동쪽으로 틀어지며 소나무아래 납작 무덤1기가 보이고 2분을 더 오르니 좌측(동) 임도건너 x195.6m 능선분기점이고 다시 남쪽으로 틀어 송림아래 오름이다
13시13분 x264.4m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지점이고 거의 평탄하듯 고도를 잠시 줄이다가 금방 오름이 시작되고 x264.4m에서 4분후 오른 약260
m의 좌우 능선분기점은 어린 소나무들이고 남쪽으로 뚝 떨어지며 우측을 보면 건천저수지가 가깝다
잠시 후 고속도로가 가까워지면서 고속도로 건너의 용곡저수지도 보이고 좌측아래는 밤나무단지다
잠시 후 좌측 밤나무단지 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지나서 내리는데 동백나무가 심어진 무덤이다
13시28분 내려서다가 둔덕으로 살짝 올라보니 바로 아래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니 어디로 건너야할까! 잠시 지도를 보며 생각해보지만 길게 생각할 것 없는 것이 좌측아래 골자기에 牛舍가 있으니 당연히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곳이 있을 것 같아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우사 진입로가 나타나며 잠시 후 이동통신시설물과 현대모비스 부품사업소1km 안내판이 있는 곳 우측으로 고속도로통과암거가 있어 지나간다
▽우측으로 써리바구산이 보인다
▽ x264.4m를 오르며 뒤돌아본 지나온 송전탑과 용계산 방향
▽ 마루금 상으로 패어진 골은 계속 이어진다
▽ 고속도로가 나타나며 좌측으로 돌아내리면 암거를 통과하고
금방 고속도로를 통과하면 남쪽 전면으로 봉화산이 서있고 마루금은 전주-광양고속도로와 저 앞의 남해고속도로 드넓은 ic사이 남동쪽 절개지 내지는 개활지로 이루어져 있는 아무튼 고속도로로 인해서 묘한 지형이다
마루금의 우측으로 약간 돌아가는 남서쪽 용림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통과도로를 따르면 3~4분후 도로가 남쪽으로 휘어지며 오름인데 이번에는 남해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압곡육교를 건너야 한다
13시41분 육교직전 지도상의 구상치에 해당되는 용림버스정류장에서 지도도보며 배낭도 재정비 후 5분 지체 46분 출발 바로 압곡육교를 건너면 우측(서) 용림마을 좌측(동) 마륜마을을 잇는 840번 도로고 여기서 좌측(동)으로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마루금을 진행해서오면 만나는 봉화산 오름의 정상적인 마루금상의 도로다
도로 남쪽 콘크리트 옹벽 위로 오래된 콘크리트계단이 설치된 곳이 마루금상의 봉화산으로 오르는 곳이라 오르는데 해발 약100m의 도로에서 표고차 200m 정도를 줄이려면 후반부 힘께나 들게 생겼다
계단 위 오래된 수로를 따라 잠시 오르다가 수로가 넘어가기 전 좌측의 잡목 사이로 올라서면 폐 무덤이고 그렇게 잠시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길을 만나는데 해발 약150m 높이다
잠시 후 밤나무들이 보이더니 4기의 무덤이 나타나는데 좋은 길은 무덤 진입로인 듯 숲으로 들어서면 길은 사라지고 가시잡목들의 저항이 기다린다
뒤돌아보니 고속도로를 지나서 실제 진행해야할 마루금의 흔적이 확실히 보이고 남동쪽 멀리 광양시가지 저편 국사봉(5341.2m) 능선이 보인다
▽ 암거를 통과하면 봉화산이 보이는데 금 그어놓은 마루금이나 도로로 돌아간다
▽ 남해고속도로 통과 압곡육교를 건너면 봉화산 오름의 정상적인 마루금이다
▽ 봉화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고속도로를 통과한 보라색 정상적 마루금이고 노란색은 실제 걸어온 궤적이다
무덤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9분후 표고차 50m를 줄인 해발200m고 7분 더 가파르게 오르니 250m 정도고 여전히 소나무아래 청미래들의 저항을 받으니 솔직히 힘이 든다
14시22분 그렇게 힘들게 올라서니 제법 너른 곳에 억새들이 무성한 봉화산 정상에는 준,희선배님의 정상표시가 걸려있는데 힘들어 휴식하며 깜박하고 삼각점 확인을 하지 못했고 시원스러운 시야가 터지지 않고 남서쪽 순천시가지의 아파트들만 살짝 보일 뿐이다
14시32분 출발하며 남서쪽으로 틀며 내려서려는데 소나무들 아래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이 잡목과 청미래 넝쿨들까지 가세해서 저항하니 독도까지 까다로운 곳이라 2분만에 面界를 만나고 동쪽으로 틀어 이리저리 발길을 옮겨보는 것은 조금이라도 걷기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다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내려서다보니 9분후 쓰러진 나무에 폐타이어가 걸린 곳을 지나고 3~4분 내려선 펑퍼짐한 곳에서 1분여 오르면 약240m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지점이다
그렇게 방향을 바꾸며 내려서면 잠시 후 무시무시했던 잡목에서 해방되면서 송림아래 길이 좋아지고
14시54분 진행방향 둔덕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을 통해서 북동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다시 남해고속도로를 향해서 내려서니
15시 시야가 터지면서 고속도로 절개지 위에 서게되고 어디로 가야할까! 생가하며 살펴보니 바로 아래 사면을 가르는 시멘트 길이 있어 우측으로 따라서 내려간다
▽ 골 때리며 올라선 봉화산 정상
▽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설 때 가시잡목의 저항이고 독도도 주의하자
▽ 고속도로 절개지 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저 앞 웅방산이다
지도를 보면 남동쪽 대동저수지 일대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도로가 보이니 당연히 우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맞고 잠시 후 고속도로로 내려서는 계단을 통해서 내려서니 고속도로 갓길을 걸어가려고 하다가 아래를 살펴보니 가드레일 바깥 쪽으로 철망펜스가 길게 이어져있어 내 다리상태(인공고관절)로는 넘어가기가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계단을 내리자말자 펜스아래 수로의 공간이 있어 빠져나가니 도로까지 짧은 거리에 넝쿨과 잡목들이 괴롭힌다
15시15분 그렇게 곤혹스럽게 내려서서 차선 없는 도로로 내려서서 동쪽 고속도로 아래로 향하는데
차선 없는 이 도로에 웬 차량들이 자주 다니는 것일까! 했더니 잠시 후 웅방산 아래 자리한 파라다이스골프클럽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거의다
고속도로를 통과하면 남쪽 웅방산 아래는 지나가는 고속도로의 태방터널이 보이고 마루금은 좌측(북)의 무덤 쪽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어차피 이 도로 상단에서 마루금을 만나게 되니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서 북동쪽으로 오른다
고속도로 통과해서 도로를 따라 5분후(15시24분) 우측은 골프장 입구고 북쪽으로 넘어가면 마륜마을인 고개상단에 오르면서 다시 마루급과 합류한다
4분여 치고 오르니「나주 임공 전주 최씨」2기의 무덤 앞에서 마지막 막걸리 반잔에 휴식 후
15시33분 출발 바로 무덤 뒤로 올라서면 펑퍼짐한 곳에 준,희선배님의 힘내라는 표시가 걸려있고
살짝 내려서면 좌측아래 골재공장이 보이고 우측아래는 아까부터 보였던 하얀 건물이며 3面 경계를 향한 오름이다
▽ 도로로 내려서서 다시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 하얀 건물 뒤 능선이 웅방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 웅방산 자락의 골프연습장
▽ 좌우가 마루금이고 우측 도로는 골프장 진입로
오름에는 4기의 무덤이 보이고 잠시 후 우측 골프장으로 내려서는 무덤진입로가 보이고 납작 폐 무덤을 지나서 오르니 220m 정도의 三面경계봉이다
일대는 송림아래 바위들도 보이고 우측(남동)으로 틀어 내리려면 무덤이 보이고 납작 무덤을 지나니 다시 무덤을 지나니 다 내려선 상태고 x238.1m를 향한 오름인데 좌측(북)으로 서석마을 동석마을이 보인다
밤송이들을 밟으며 오르려니 좌측은 작은 바위들이 널려있고
15시53분 오르니 송전탑 아래는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산책로를 만난다
넓은 길은 날 등의 우측사면으로 이어지고 3분후 좌측 위가 x238.1m 정상이다 남쪽으로 살짝 내리니 우측아래 녹색의 골프장 그물들과 건물들이 보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철탑0.6km 순환로 웅방산 정상0.42km 쉼터0.07km의 표시고 웅방산 정상을 향한 오름인가 했지만 곧 의자와 체육시설이 보이면서 날 등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휘도는 산책로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는 선택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빙 돌아가는 여정이고 정상에 올라서보니 날 등으로 오르는 길도 있었던 모양이다
16시16분 아무튼 날 등으로 올랐다면 금방 올랐을 웅방산 정상에는 3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 후 16시25분 출발
남쪽「복성」쪽으로 흐르는 뚜렷한 능선을 버리고 남서쪽 사면으로 내리는 마루금에는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걸려있고 급사면 같이 뚝 떨어져 내리니 웅방산 사면을 휘도는 산책로를 가르며 저 앞의 x232.9m를 보며 내려간다
남쪽으로 바뀌며 내려서면서 서쪽을 바라보면 또 하나의 봉화산(365.3m)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순천만 쪽이 흐릿하게 보인다
▽ 三面 경계봉 일대
▽ 지나온 봉화산이 보이고
▽ 웅방산 정상을 향한 본격 오름 직전
▽ 웅방산 정상
16시33분 내려선 x232.9m 오름 직전의 안부에는 나무조림지고 우측(북)에서 휘돌아온 넓은 수례 길을 따라서 4분을 올라서니 펑퍼짐한 x232.9m다
북서쪽을 바라보니 용계산 쪽에서 고속도로로 내려서던 마루금이 눈에 들어오며 서쪽의 아파트들을 바라보며 내려서려니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내려서려니 이게 아래쪽은 상당히 높게 형성된 바위절벽이라 한턱을 내려서고 우측으로 휘돌아 내려서려면 다시 큰 바위 하나가 보이고 잡목사이로 내려서니
16시48분 나무조림지대고 금방 시멘트 임도를 만난다
전면 약200m의 봉우리로 오르기 전의 이 시멘트 임도는 남쪽「주령마을」로 흘러가는 것이니 임도를 버리고 남서쪽으로 올라서니 다시 수례 길이 보여서 잔꾀를 부리며 200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따르니 잘 조성된 무덤들이 나타나며 길은 사라진다
역시 잔꾀를 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며 쓰러진 나무들을 넘어서니 중장비가 지나간 벌목지대의 사면을 따라서 날 등으로 붙으니
16시57분 200m의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날 등상에는 소박한 비석에「通政大夫 光山 金氏」무덤이다
다시 몇 기의 무덤을 지나서 내려서니 마루금의 좌측으로 파란색 지붕의 牛舍고 우측은 과수원이다
펑퍼짐한 일대에서 남쪽의 面界를 버리고 남서쪽 위 무덤들을 보며 2분여 올라서니 무덤들의 약140m 정상에서 서쪽의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면 전면 광활하고 평탄한 넓은 곳은 순천시 폐기물처리장이니 여기저기 어지럽다
전면 마루금에서 비켜난 x156.2m를 보며 시멘트 길을 따라 내리면 차단시설을 지난 고개다
▽ x232.9m 오름 직전 안부고
▽ 멀리 계족산에서 용계산 고속도로 직전 절개지와 좌측 봉화산이 보인다
▽ 광양 방면
▽ x232.9m에서 내려선 건너편 약200m의 봉우리에서 이어지는 마루금 보라색 선이 멈춘 약150m 너머가 성가를로병원이다
▽ 약200m봉 통정대부 무덤에서 내려서면 좌 우사 우측 과수원이다
▽ 약140m의 무덤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지나온 200m 봉
▽ 약140m의 봉우리 무덤 상단에서 서쪽으로 내려간다
우측은 폐기물처리장 좌측은 골재재활용공장을 끼고 오래된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다가 전면의 약150m의 봉우리를 향한 남서쪽의 오름인데 빼곡한 잡목들을 헤치며 오른다
17시20분 무덤지대를 지나서 올라선 잡목들의 150m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는데 잠시 후 성가를로병원의 철망이 나타나며 철망의 좌측안쪽 아래가 병원 안이다
마루금은 병원 안으로 이어지겠지만 철망을 넘어서 들어설 수 없으니 좌측으로 철망을 끼고 내려서다보니 결국은 잠깐 작은 물길을 건너게 되니 막판에 기분이 찜찜하다 그러나 150m 봉에서 남쪽으로 바로 내려서서 병원으로 들어설 수 있는지는 몰라도 역시 마루금에서 비켜난 것 일거다
17시35분 그렇게 마지막 병원 우측의 시멘트 길로 내려서고 곧 병원정문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고가도로 사거리에서 1구간의 지맥을 마감한다
▽ 마루금의 우측을 차지한 폐기물 처리장
▽ 무덤을 지난 150m 정상에서 내려서면 성가를로 병원이다
▽ 병원 우측으로 돌아내리니 마루금에서 살짝 우측으로 벗어난다
▽ 병원 우측 고가도로 사거리와 성가롤로병원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병원건너 편의점에서 맥주 한 병을 단숨에 들이키고 고흥지맥을 종주한 추백팀과 연락해보니 1시간 후 도착예정이라니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서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옷도 갈아입고 고흥팀과 합류 후 인근 굴국밥식당에서 반주와 식사 후 잠에 빠져서 중간에 하차한 사람들이 내린 줄도 모르고 23시15분 양재역에 도착하니 마지막 지하철로 귀가한다. -狂-
첫댓글 먼길 가셨네요. 도상 18km에 어프로치 포함 21km.
그림보니 남녁은 서울 근교와 달리 얼음길 없어 좋아 보이네요. 남녁 마루금의 매력? ^^
제가 친구들에게 "산행이 종합학문, 종합예술이야" 말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죠.
멀리 보이는 봉우리 1-봉두산, 7-백아산 표시라든지, 마루금 라인으로 표시하기, 지도 작업 등,
컴퓨터 활용이란 면에서 종합학문, 종합예술이란 표현을 쓴 것이죠.
설명없이 넘어가면 시간이야 절약되겠지만, 보고 읽는 사람 편하게 하는 측면이나
내 기록 더 정확하게 할 당위성으로 더 시간을 보태는 거 같습니다.
관록이 물씬 묻어나는 산행기록이네요. ^^ 후학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겠죠.
종합예술은 그렇다 ㅎ
조만간 닦아논 길 참고하여 가볼까합니다
1구간은 길이 좋은 편이더군요 봉화산만 빼고는
멋진 조망사진들을 바라다 보니~~참 멋집니다.눈에 가물거리던 산들을 하나하나 이름을 찾아주시니~~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침에 좋은 조망이었지만 해가 쨍 할 때가 아니라서
낮시간 좋을 때는 시원스러운 조망이 없더군요
고흥 2구간 때 저도 여수2구간 순천으로 같이 내려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