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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지맥 2구간
상곡지-△286.6m-x288.9m-x246.7m-지경재(79번 군도)-x291.2m-△324.2m-청로고개(28번 국도)-옹기도막고개(927번 도로)-△271.3m-서낭당고개 지맥 끝 보너스 산행 왕산(왕제산△320.3m)
도상거리 : 19.5km 지맥18.5 접근 및 삼각점 왕복1
소재지 : 경북 의성군 금성면 가음면 군위군 의흥면
도엽명 : 1/5만 의성 군위
이 구간 전체적으로 편안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의 상태도 상당히 좋고 임도나 넓은 수례 길도 많은 구간이다
학당마을 선동마을 능선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설 때 독도주의다
대체로 편안하게 이어지다가 귀천리 쌍계천을 끼고 서쪽으로 내려선 안부에서 오를 때 이 구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잠시 가파른 오름이다
출발한 상곡지는 지원하는 승용차가 있어 가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구간 지경재까지 가야 접근이 용이하다
하산지점 서낭당고개는 금성면 소재지에서 가깝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8년 2월 4일 (일) 맑음 한파 경보
덩달이 본인 2명
이번 주와 다음 주 연이어 선암지맥종주로 선암을 마치기로 약속을 했는데 대단한 한파 이후 며칠 풀린 날씨더니 일요일 산행지의 기온이 영하 13도 란다
추우니 평소와 달리 아침식사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뜨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작년 10월 1구간을 마쳤던 상곡지 둑방에 하차하니 찬 기운이 매섭게 몰아친다
행장을 추스르는데 저 아래 외딴민가에서 짖어대던 백구 두 마리가 달려와서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하며 따라온다
07시05분 상곡지를 출발하며 넓은 길을 따라 마루금으로 접근한다
오늘 구간에는 국토정보원 발행 지도에 산 이름 하나 없는 능선이다
잠시 골자기 쪽의 길을 따르다가 우측 지능선 아래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 구불거리며 올라서면 지난 번 하산 때 보였던 무덤에서 높이선 선암산을 바라보고 잠시 지능선으로 더 올라서면
07시21분 △286.6m 직전 마루금으로 올라서서 서쪽으로 틀어 선암지맥 2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좌측(남서) 아래 무리미 골자기와 그 앞으로 거북산(262.2m)를 보며 잠시 후 살짝 올라서면 능선에 올라선지 3분 만에「군위427 1998복구」삼각점의 △286.6m다
좌측 멀리 비죽한 조림산(△637.9m) 좌측 화산과 우측 팔공산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우측으로 틀어 가다가 잠시 오르니 △286.6m에서 7분후 특별할 것 없는 x288.9m다
2분후 좌측 윗무리미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틀면 우측 순호지 방면 능선분기점을 지나면서 좌측(남서)으로 틀어 내려간다
완전히 내려선 좌측 윗무리미골이 가까운 곳에서 2분여 올라서니 孺人 淸州 韓氏가 자리한 곳에서 내려서려니 密城 朴公이 누워있다
▽ 오늘 산행에서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준 금성산 비봉산
▽ 산행을 시작하려니 인근 농가의 백구들이 반겨준다
▽ 좌측아래 무 리미 골자기를 보며 금방 도착한 △286.6m
▽ x288.9m
▽ 비죽한 조림산과 멀리 팔공산이 보인다
▽ 비죽한 옥녀봉과 그 뒤 화산이다
금방 내려서고 평탄하다가 좌측 윗무리미마을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라 북서쪽이며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폐무덤 흔적이고 순호지 방면 분기봉을 오르려니 우측사면으로 넓은 묘역이 보이고 좌측사면에도 무덤이 보인다
07시53분 올라선 순호지 분기봉에서 3분후 다시 올라선 우측 학당마을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貞夫人 牙山 蔣氏가 누워있는데 정상적인 마루금은 직전에 틀어 내려서야했다
잠시 남쪽으로 내려선 후 다시 서쪽으로 틀어 평탄하게 진행하는 곳에는 나무가 자라난 봉분 3기가 연이어 보이고 이후도 큰 봉분의 나무가 자라난 무덤이다
부드러운 오름이 시작되면서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고 부드럽게 올라서니
08시13분 좌측(남) △236.5m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은 넓은 수례 길이다
3분후 넓은 길은 사라지고 지맥은 다시 좌측(서)으로 틀어가는 곳 좌측사면으로 문패 확인 못한 무덤이고 우측 골자기 선동마을과 파헤친 공장 같은 것이 보인다
우측사면은 벌목을 해서 시야가 확 터지면서 그동안 답답하게 보였던 금성산 비봉산이 시원스럽게 보이고 돌아보면 선암산과 북두산도 가깝게 보이고 그 너머 구무산에서 분기하여 낮게 흐르는 오토지맥과 더 멀리 보현의 능선들이다
조망이 좋으니 시간이 지체되고 다시 송림으로 들어서서 잠시 내려선 후 오르고 좌측으로 살짝 틀 듯 내려선 후 오르려면 좌측은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고 우측은 벌목지대에 가시들이다
▽ 학당마을 선동마을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릴 때 정부인 아산 장씨다
▽ 아산정씨 직전에서 보이던 △236.5m 분기봉과 올라선 분기점
▽ 우측 골자기 멀리 청호F&B (희끗한) 좌측 봉우리가 지경고개 이후 마루금이고 중앙 뒤가 △324.2m
▽ 좌측 금성산 우측 비봉산이 멋지다
▽ 좌측 북두산 우측 선암산을 돌아보고
▽ 가음저수지 우측 늑두봉과 우측 큰 북두봉 멀리 낮은 능선은 오토지맥이다
3분여 올라선 가시지대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다시 송림으로 들어서서 부드럽게 내려서려면 문패 없는 큰 봉분의 무덤이고 좌측 숲 아래도 석주의 몇 기의 무덤들이며 넓은 무덤길이다
08시38분 좌측으로 쌍무덤이 보이며 잠시 올라선 송림의 펑퍼짐한 x246.7m에서 넓은 길의 능선을 내려서니 慶州 金公 咸陽 朴氏 쌍무덤이더니 지경재 직전에는 4기의 義城 朴氏 너른 묘역이다
08시45분「산성가음로」도로명 표시의 2차선 도로 지경재에 내려선 후 도로건너 철망을 친 밭을 따라
지경재는 동쪽의 240m 고지와 서쪽의 230m 고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에 해당되며 높이는 180m에 의성과 군위의 두 지역을 오가는 교통로로 활용되는 군도 79호선 상에 있으며 부근에 호반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곧 밭을 낀 능선은 북쪽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무심코 넓은 길을 따르니 晉陽 鄭公의 무덤이 자리한 남쪽 지능선 쪽이라 다시 철망의 밭으로 돌아가서 북쪽 x291.9m를 보며 넓은 수례 길을 따라 부드러운 오름이 2분후 서쪽으로 틀어가다가 금방 북서쪽의 길을 따르면 풀이 무성한 묵밭지대며 넓은 수례 길은 좌측으로 틀어가니 바로 치고 잠시 올라서려니 육군 훈련 말뚝도 보이고 올라선 정점에는 파묘 흔적이다
북서쪽 키 큰 아카시나무들 아래 평탄하게 진행한다
▽ 좌측은 송림 아카시나무들이고 우측은 벌목지대다
▽ x246.7m 직전 무덤이 하나 있고 길이 넓어지며 3분도 걸리지 않아 x246.7m다
▽ 지경재
▽ 밭을 끼고 넓은 수례 길을 따라 x291.2m를 보며 부드럽게 진행하고
▽ 북쪽에서 서쪽으로 틀어가는 곳 고추밭 묵밭이고 중앙봉우리로 오르면 파묘 흔적이다
금방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니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임도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며 오르려면 永川 李公 2기의 무덤이고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의성군 의흥면과 군위군 우보면 面界가 만나는 남쪽 x219.4m 및 △201.1m 분기점이고 북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고 평탄한 송림능선이며 분기점에서 4분후 살짝 올라선 좌측 종단지 쪽 능선 분기점이고 금방 역시 좌측 종단지 쪽 능선이 분기한다
우측 골자기 저 아래 지명지가 보이고 멀리 여전히 조림산 화산 팔공산이 보인다
북쪽에서 북동쪽으로 바뀌면서 약간의 가파른 오름이 7분여 이어지니
09시26분 송림아래 작은 구덩이 하나가 파진 것이 보이는 x291.2m고 이전에 友保面界와 이미 작별했다
내려서노라니 강한 바람에 뺨이 얼얼할 정도고 내려서는 곳 키 큰 아카시나무들이 보인다
내려선 곳에서 소나무보다 참나무의 능선을 따라 오름이다
09시36분 내려선 곳에서 그렇게 5분여 올라서니 약285m의 봉우리에는 큰 봉분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올라서기 전 좌측사면으로 터지면서 북서쪽 빙 돌아서 지나갈 능선에는 밭들과 과수원들이 보인다
우측(북동)으로 틀어 평탄한 능선에는 잘라진 나뭇가지들로 어지럽고 4분후 바람이 덜 부는 양지바른 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7분 지체 후 47분 출발이다
2분후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오름 시작이다
▽ 흙이 드러난 무덤 앞 시멘트 임도를 건너 숲의 오름에는 영천 이공 2기의 무덤이다
▽ 면계를 만나는 x219.4m 및 △201.1m 분기점에서 북쪽이다
▽ 우측아래 지명지 지경마을 골자기 저 편 조림산 팔공산이 흐릿하다
▽ x291.2m
▽ 재원저수지 저 편 희끗한 곳이 청로고개 직전 과수지대고 좌측 뒤 멀리 희끗한 곳도 서낭당고개 직전 마루금이다
▽ 무덤이 있는 약285m
▽ 북동쪽으로 틀어가는 능선 초반 베어진 나뭇가지들로 어지럽다
북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4분후 올라선 억새와 잡목의 분기점에서 마루금은 진행방향 북쪽이지만 좌측(북서)으로 비켜난 △324.2m를 확인하고자 3분여 진행하니「군위305 2004복구」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북쪽의 송림능선을 4분여 진행하니 지맥은 우측(동)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하늘이 터지는 풀밭이고 곧 송림아래 누군가에 의해서 작은 돌탑들이 만들어진 것이 보이면서 뚜렷하고 좋은 길이다
풀밭의 분기점에서 6분후 지맥은 다시 북쪽으로 틀어가는 남쪽 상동마을 선동마을 능선 분기점이고 살짝 내려서고 오르는 능선은 키 큰 아카시나무아래 풀이 무성하다
금방 다시 내려서는 곳에는 處士 坡平 尹公이고 잠시 후 오르는 곳에는 폐 무덤 하나가 있고 곧 우측 하귀천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니 큰 봉분의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다
다시 오름이 시작되면서 아카시나무와 참나무 사이로 오르려면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2기가 보이고 3분도 되지 않아 좌측 동원지 방면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르려면 문패 없는 쌍무덤이며 잡목을 헤치며 잠시 더 오르니 우측 역시 하귀천마을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려니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 보이고 올라서기 전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족적이 보이고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고 그 아래 쌍계천 일대의 전답들이 넓다
▽ 억새들의 △324.2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잠시 후 △324.2m다
▽ 동쪽으로 틀어가는 분기점은 풀밭이고 3군데 작은 돌탑이다
▽ 상동마을 상귀천마을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평탄하고
▽ 아카시나무들 아래로 진행하고 내려서는 곳에 자리한 처사 파평 윤공
▽ 올랐던 △324.2m를 좌측으로 바라보고
▽ 좌측 동원지 방면 분기점을 지나고 우측으로 틀어 오르는 곳 쌍무덤이다
부드럽게 오르는 곳의 우측사면에는 문패 없는 무덤2기가 보이고 금방 잠시 내려서려면 역시 납작 무덤이고 금방 아카시나무아래 잡목 넝쿨들로 올라서는데 지도상 우측사면 등고선이 촘촘하게 가파른 지점이다
가지치기 잘된 쭉쭉 뻗은 소나무들 아래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한 능선이고
10시54분 살짝 올라선 약250m의 좌측(남서) 동원지 쪽 골자기 방면 능선 분기봉이기도 하다
뚜렷한 족적은 좌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날 등을 따라 내려서노라면 금성산 비봉산이 아주 가깝다
금성산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금성면 수정리에 있는 산이다
지명은「세종실록지리지」(의성)에 금산석성(金山石城)은 현 남쪽 15리에 있는데 둘레가 1,516보이며 높고 험하다
안에 샘 4가 있고 또 군창(軍倉)이 있어 군위(軍威)·비안(比安) 군창의 물건을 아울러 들여다 둔다"라는 기록으로 관련 지명이 처음 보이며 금성산 지명의 전신이 '금산'임을 유추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성)에는 금성산(金城山)은 현 남쪽 25리에 있다
금학산(金鶴山)은 현 남쪽 25리에 있다"와 고적조의 금성산 고성(金城山古城)은 돌로 쌓았는데 둘레 9,100척 높이 13척으로 아주 높고 험하다"라는 기록이 있어 금성산과 금성산성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등장한다
유사한 기록이「여지도서」(의성)에 기록되어 있으며 금성산과 금학산에 대해 금성산(金城山)은 청송부 보현산에서 뻗어 나온다
다른 이름으로 금학산(金鶴山)이라고 하는데「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두 개의 산으로 나누어 기재하는 잘못을 하였다"라고 기록하여 두 산이 하나의 산에 대한 이칭임을 언급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표기자의 변화 없이「해동지도」(의성)「대동여지도」 「1872년지방지도」(의성)에 '금성산(金城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의성)의 외사면과 산운면에는 금성산(金城山)이 작승동과 상금동에 있다는 기록이 보이며 같은 문헌의 상천면 산곡명에는 금성곡(金城谷)은 운곡동에 있다는 기록이 있어 금성산 북동쪽 골짜기의 명칭으로 '금성곡'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한국지명총람」의 금성산(金城山) 화성암으로 되었는데 상봉에 묘를 쓰면 자손이 번영한다 하나 인근 주민들이 마을에 액운이 겹친다 해서 금하고 있음"이라는 기록을 통해 금성산이 중생대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사실과 주민들에 의해 전해 내려오는 일종의 금기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비봉산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금성면 운곡리와 춘산면 사미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지명은「신증동국여지승람」(비안)에 비봉산(飛鳳山)은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와 동일 문헌의 불우조에 용천사는 비봉산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다
유사한 기록이「여지도서」(의성)에 비봉산은 관아의 서남쪽 30리에 있다 보현산에서 뻗어 나온다"라고 기록되고 있어 산줄기의 근원을 알 수 있다
이후 표기자의 변화 없이「해동지도」(의성)와「1872년지방지도」(의성)에 비봉산(飛鳳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의성)의 가음면에는 비봉산이 이동(梨洞)에 있다는 기록이 있어 지명의 강한 존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한국지명총람」에는 춘산면 사미리와 사곡리 토현리 작승리와 금성면 운곡리 제오리 가음면 가산리 양지리 경계에 있는 산 수정사가 있음"이라는 기록이 있어 산의 구체적인 위치와 산 아래에 수정사'라는 사찰이 있음도 알 수 있다
▽ 약250m의 분기봉을 오르고 일대 우측은 가파른 벼랑이다
▽ 나뭇가지 사이로 쌍계천 벌판 저 편 금성산 비봉산을 본다
▽ 서쪽으로 틀어 완전히 내려선 안부
방향은 서서히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내리다가 완전히 서쪽으로 바뀌며 내려선 펑퍼짐한 지형의 안부에서 오름이 시작되는데 잠시 후 쌍무덤을 지나며 우측은 벼랑을 이루며 9분간 가파르게 된비알을 오르니
11시09분 약255m의 역시 좌측(남) 동원지 골자기 쪽 지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면 역시 큰 무덤이다
잠시 내려선 후 아카시나무와 잡목들 사이로 잠시 오르니 남서쪽에서 남쪽으로 평탄하다
평탄하다가 넓은 수례길이 보이면서 살짝 올라서면 역시 잡목들의 좌측 개일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고 지맥은 남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틀어 길 없이 내려서면 3분도 되지 않아 능선은 시멘트 길로 변하고 과수원이 나타나면서 움막 같은 것이 보이니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6분을 지체하고 11시28분 출발이다
북서쪽 철망이 있는 과수원을 오르고 금방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조금 전의 시멘트 임도가 돌아와서 좌측 골자기로 내려가는 임도를 건넌다
일대는 온통 사과과수원들이고 몇 시간 전 북서쪽으로 보았던 산 능선의 밭지대 과수원지대가 이곳이다
임도를 건너 올라서도 과수지대고 좌측골자기 아래는 작은 소류지「큰봉우못」이 보이는 곳이며 멀리 청로고개 옹기도막고개를 지나고 올라 진행할 △271.3m 일대도 시원스럽게 보이면서 짐시 후 과수원을 뒤로하고 무덤지대를 지나 참나무 사이로 내려서고 밭지대로 올라서는데 여전히 금성산과
비봉산은 가깝게 보인다
▽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에서 멀리 바라본 오동산
▽ 9분여 가파름이 끝나고 올라선 동원지 쪽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곳 큰 무덤이다
▽ 잡목의 개일마을 쪽 분기봉에서 북서쪽으로 내리면 시멘트 임도다
▽ 우측 나무 뒤 청로고개 이후 마루금이고 중앙 멀리 팔공지맥 베틀산 일대 능선이다
▽ 과수지대를 지나면서 희끗한 밭지대를 오르고 그 앞 높은 곳은 청로고개 이후 마루금
▽ 금성산 비봉산을 가깝고 당겨본다
밭지대를 올라서고 철선을 넘으니 3기의 무덤이 보이더니 곧 시멘트 농로의 과수원이다
잠시 후 과수원 가건물 같은 것이 보이고 올라서는 임도에는 쇠줄의 차단시설을 지나 오르면 다시 송림이고 문패 없는 무덤이다
송림을 벗어나고 오르려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수례길이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올라서면 義城 金公이 자리하고 있으며 무덤을 지나 들어선 능선에는 길은 없고 오래된 폐 벙커들과 옹기들과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마지막 청로고개로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와 곧 풀들이 무성한 과수원을 지나며 내려서는데 저 아래 도로와 밭들이고 좌측으로 민가 하나가 있다
마지막 내려서는 곳에는 인위적으로 패어진 지형이니 좌측아래 민가를 끼고 청로고개로 내려서는 좋겠다
12시07분 대구87km 의성16km 이정표가 인근에 보이는 청로고개에 내려선 후 기다리고 있던 차량으로 잠시 이동하니 차량통행도 많지 않은 도로 양쪽에 음식점이고 짬뽕전문 중화요리집이 제법 번창하고 있어 홀로 소주 한 병 반주삼아 식사 후 12시48분 다시 청로고개를 출발한다
마루금의 날 등의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며 오르는 넓은 시멘트 임도를 따라 부드럽게 오르노라면 우측으로 여전히 금성산 비봉산은 잘 보이고 금성산 좌측 멀리 보이는 산은 오동산(313.3m)과 그 옆 x350.5m다
청로고개에서 11분후 오르던 시멘트 임도는 컨테이너박스와 무슨 농장 안내판이 보이면서 서쪽으로 흐르니 지맥은 우측(북) 비포장 임도로 오른다
잠시 오르면 좌측 골자기 아래는 농장 같은 시설이 보이면서 평탄한 수례 길이다
▽ 밭지대를 지나고 다시 과수원을 지나 임도를 가르고 올라간다
▽ 우측사면 임도를 버리고 의성 김씨로 올라가는 마루금이고 돌아본 방금 지나온 과수원지대
▽ 의성김씨 이후 능선은 길이 없고 폐 벙커들이다
▽ 청로고개 전신주 뒤 능선이 마루금이다
▽ 청로고개 이후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우측 멀리 오토산을 본다
▽ 돌아보니 선암산과 좌측 북두산이 살짝 보이고
▽ 컨테이너가 보일 때 시멘트 길을 버리고 우측의 비포장 임도로 들어선다
곧 넓은 길은 Y자 갈림길이고 좌측은 의성 김공이며 곧 넓은 공터를 지나니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임도를 건너 오르면 조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한 문패 없는 무덤인데 무지한 내가 봐도 明堂吉地로 보인다
무덤에서 4분후 다시 시멘트 임도를 건너고 오르면 쌍무덤을 지나고 송림아래 부드러운 오름이니 임도에서 4분후 좌측으로 가는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무덤들이 보이고 곧 과수원들과 전신주들의 임도를 건넌다
임도를 따라 날 등의 둔덕한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이어가면 파란색 물통과 가건물 같은 것이 보이는 공터를 지나 잠시 오르니 좌측 도경구지 골자기 쪽 능선 분기점에는 움막 같은 것이 보이고 우측으로 틀어 가면 곧 우측 청로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며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 여전히 임도다
3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북쪽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서)으로 방향을 완전히 바꾸며 여전히 넓고 좋은 길이다
방향을 바꾸고 3분후 넓은 길은 Y자를 이루며 좌측은 지능선이고 지맥은 우측(북서)의 부드러운 오름이면 좌측사면으로 녹색의 그물로 둘러싸인 묘역을 끼고 금방 올라서면 약240m의 송림에서 북쪽으로 평탄한데 곧 좌측의 x246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뚜렷한 우측 사면길을 따르니 좌측에서 이어진 赤土의 넓은 임도를 만나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13시50분 927번 도로의 옹기도박 고개다
▽ 곧 만난 공터에서 전면 시멘트 임도 건너 명당길지의 무덤으로 오른다
▽ 물통 움막이 보이는 공터를 지나니 곧 도경구지 분기점에서 움막 우측이다
▽ 이 무덤을 지나 오르면 좌측으로 비켜난 x246m 분기점이다
▽ 옹기도막고개 인근에 옹기도막 마을이 있어 불러보는데 덩달이님은 인근에 구정지가 있어 구정고개라 했다
도로건너 너른 길을 따라 密陽 孫公을 지나고 잠시 오르면 이동통신시설물이고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
도로에서 7분후 잠시 올라서니 仁同 張公 安東 金氏 잘 조성된 쌍무덤이 자리한 북쪽 절골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지맥은 좌측(서)으로 틀어 3분후 좌측(남)으로 이전부터 보이던 산불초소의 약240m 봉 갈림길이고 그대로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휘어지는 문패 없는 무덤지대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8분 지체하고 14시15분 출발이다
잠시 내려서는 곳에는 폐 무덤과 문패 없는 무덤들이 여럿 보이고 곧 다시 오름에는 석축에 풀이 무성한 潘南 朴氏 큰 봉분의 무덤이고 소나무들이 자라난 봉분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錦城 裵公 義城 金氏 쌍무덤도 보이는데 금성 배씨는 통계청 조사 2000년에는 총 377가구 1.14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다
곧 丹陽 禹公을 지나 오른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길 없이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잠시 올라서니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한 북쪽 돌패이재를 지나 x251.7m 분기봉이며 단양 우씨 봉에서 5분후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고 참나무 키 큰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남쪽으로 틀어 마지막 오름이니 우측사면으로 가는 뚜렷한 족적도 있지만 그대로 오르면 파묘 흔적에 아주 낡은 삼각점의 △271.3m다 (14시32분)
사면에는 咸陽 朴公이 자리한 이곳에서 지맥은 좌측(서)으로 틀어 가노라면 잡목이 많고 능선은 평탄하다
▽ 도로에서 10분후 인동장공 안동김씨의 북쪽 절골마을 분기점에서 좌측이다
▽ 옹기도막고개에서 보이던 산불초소의 약240m의 봉우리를 휴식하며 남쪽으로 본다
▽ 석축의 반남 박씨를 지나고 단양 우공도 지나며 오르면 돌패이재 분기봉이다
▽ △271.3m
삼각점에서 8분후 평탄하다가 살짝 올라선 곳에는 어린 소나무가 자라난 파묘 흔적의 공터고 부드럽게 잠시 몇 걸음 내려서고 잡목을 피해 이리저리 약간의 오름이니 파묘 흔적에서 7분후 몇 걸음 올라선 잡목의 남쪽으로 비켜난 x259.9m 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리려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3분후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석주의 義城 金公이다
이후 굴곡은 없지만 계속되는 잡목의 능선이다
15시05분 通訓大夫 行 敦寧都正 金海 金公이 자리한 곳은 남쪽 도경교 쪽 능선 분기점이고 무덤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는 길은 날 등의 우측사면으로 이어진다
15시14분 차선 없는 포장된 길의 서낭당고개에서 지맥의 산행을 일찌감치 종료하고 차량으로 다시 청로고개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오늘 지맥의 산행에서 이름을 단 산이 하나도 없어서 여유 있는 시간이니 인근의 왕제산을 잠시 올라보기로 하는 것이다
▽ 남쪽으로 비켜난 x259.9m 분기점을 지나 내려서고
▽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석주의 의성 김공도 포인트다
▽ 통훈대부 김해 김공도 지난다
▽ 서낭당고개 인근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오동산
▽ 서낭당고개
28번 국도에서 서쪽 금성교회 쪽으로 이어지는 소도로를 따르다가 남서쪽 왕산으로 가는 길도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소도로다
포장길을 버리고 넓은 임도를 따라 부드럽게 오르면 왕산 정상 직전에는 驪州 李氏 묘역이고 길은 이곳에서 사라지고 잠시 더 올라서니 송림아래 낡은 삼각점의 왕산(왕제산△320.3m) 정상이다
왕제산은 북쪽 사면은 쌍계천으로 유입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남쪽 사면은 위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로서 두 하천을 구분하는 분수계의 역할을 한다
군위군의 국통산과 의성군과 군위군의 경계에 속하는 편달산 그리고 왕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를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의성군 지역에서는 왕제산이 금성면 도경리 뒤깅이 마을 앞산에 해당되며 뒤깅이마을에서 왕제산으로 이어지는 소로가 있는데 이 소로를 따라 왕제산 정상을 오른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완만하며 등산로를 따라 임도가 개설되어 있는 곳도 있어 등산이 용이하다
▽ 금성면 소재지를 지나며 가까이 본 금성산과 비봉산
▽ 과수원을 지난 여주 이씨 묘역 위 왕산(왕제산) 정상
▽ 왕산 아래서 바라본 멀리 좌측 화산 우측 팔공산 가운데 비죽한 조림산
▽ 오늘 지나온 △324.2m와 마루금 뒤 선암산과 좌측 북두산
▽ 당겨본 금성산 비봉산에 좌측 멀리는 오토지맥의 오토산
▽ 중앙 낮은 능선이 구무산에서 오토산으로 흐르는 오토지맥
이후 돌아 내려서는 과수원에서 금성 비봉산 선암 북두산 팔공산 일대를 조망하고 차량으로 군위읍으로 이동해서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대전으로 이동 후 식사 뒤풀이 후 각자 각자 집으로 일찌감치 돌아간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