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겁결에 2구간부터 먼저 시작한 포복(봉화)지맥 2구간
원주 단계동 청과물시장 삼거리-봉화산(△334.8m)-x317.3m-x332.2m-포복산(△417.5m)-19번 도로 삼육학교 교차로-x187.6m-중앙고속도로-단구동시가지-△214.4m-중앙고속도로-x293.6m-고속화도로 이동통로-x367.7m-백운산(△535.5m)-x545.4m-어깨봉(△708.3m)-x714.6m-x736.2m-x840.2m-통신부대 분기봉(950.5m)지맥 끝-국립 백운산휴양림 입구-외동막 마을
도상거리 : 지맥18.5km 하산6.5km 총25km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호저면 판부면
도엽명 : 1/5만 원주
영월지맥 치악산 남대봉에서 분기해간 백운지맥 백운산(1087.1m) 부근 통신부대가 자리한x950.5에서 분기해서 북쪽으로 원주시가지 쪽으로 흘러가는 능선에 백운산(535.5m) 배부른산(포복산) 봉화산 우두산 영산을 거쳐 간현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6.5Km의 비교적 짧은 능선을 포복지맥 또는 봉화지맥으로 부른다
역으로 거슬러 오르는 코스를 선택하는데 상황상 2구간부터 산행하게 된다
봉화산과 포복산까지 산책로가 뚜렷하고 굴곡도 없는 편이라 쉽다
포복산 정상에서 동쪽 가구단지 쪽으로 내려서는 지능선을 잘 잡아야하나 능선은 잡목도 없고 괜찮은 편이다
가구단지 일대에서 큰 도로가 지나가는 삼육학교 앞 일대 큰 식당들이 많다
남송 골프연습장 뒤 봉우리에서 내려서서 고속도로를 끼고 내려서면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 굴다리가 있다
단구동 아파트 일대의 산책로나 천매사거리 일대 식당과 가계들이 많으니 여름철 식수가 필요할 때 구입할 수 있고 △214.4m 직전 천매리막국수 등 식당 가계들이다
외남송소류지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x296.3m를 지나서 내려선 도로를 지나고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면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가 뚜렷하고 산책객들도 많다
어깨봉 이후 분기봉으로 향하는 능선 곳곳에 바위들이 산재해 있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용소골 하산 후 흥업면의 택시를 부른다면 달려올 것이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4년 12월 14일 (일) 흐린 후 눈 옴
높은산 본인 2명
다른 곳으로 가려다가 높은산이 1구간 마치고 2구간 하려고가는 차편에 동승해서 2구간부터 급작스럽게 하게 된다
1구간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날씨 좋지 않을 때 버리는 날 가기로 기약하고 원주라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04시30분 한남동에서 합류 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여주휴게소에서 조금 이르지만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원주농산물공영도매시장 인근에 차량을 주차 시킨다
차를 내려 보니 바람은 불지 않지만 기온은 상당히 내려간 상태고 배낭을 추스르고 아직도 어두운 상태에서 06시30분 출발
큰 도로 삼거리에서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서쪽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의 산책로를 따라서 능선으로 오르려는데 머리 위로 달빛이 싸늘하게 비춰준다 5분여 만에 좌측(남)으로 틀어 평탄한 능선의 산책로는 좋고 많은 원주시민들이 다닌 흔적들이다
어둠속이지만 저 앞으로 봉화산이 시커멓게 서있고 좌측(동) 원주시가지의 불빛 저 편으로 치악산 능선이 실루엣으로 다가온다
출발 14분후 현수막이 걸려있는 좌측 갈림길을 지나서 본격 오름이 시작되려니 사면에 무덤이 하나 보이고 오름의 우측사면으로 넓은 길이 보인다
잠시 후 ←봉화산정상0.1km ↑봉화산 둘레길 담소길 표시방향은 △268.5m 능선을 알리는 이정목을 지나고 남쪽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는데 얼어붙은 눈을 밟으니 금년 겨울 처음이다
▽ 농산물시장 삼거리 도로를 건너서 봉화산 오름이다
▽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봉화산 오름이다
07시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가운데 올라선 봉화산 정상은 넓은 공터를 이루면서 체육시설과 무인산불감시시설 그리고 낡은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치악산을 바라보느라 3분을 지체하고 출발하는데 산책로는 두 갈래다
동쪽 원주고속버스 터미널 방향으로 향하는 능선의 길도 보이지만 지맥은 남쪽 송림아래 넓은 수례길이며 우측 아래 종앙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굉음이다
출발 5분후 진행방향 남쪽 시청방향을 버리고 서쪽으로 틀어 내리는 분기봉에는 의자가 있고 지맥은 가마바위를 알리는 나무계단을 따라서 내려선다
4분여 내려선 잘록이에서 살짝 오르고 부드럽게 진행하는 곳이 고속도로의 만종터널 위고 곧 내려선 곳에서 좌측아래 만종터널을 빠져나오는 차량들이 보인다 일대의 폐 군사시설이고 올라야할 x317.3m 쪽에는 송전탑이다
07시25분 잘록이에서 6분여 올라서니 송전탑을 지나고 곧 배부른산1.95km 봉화산1.2km 약수터0.48km의 분기점의 이정표인데 약수터 쪽이 살짝 비켜난 x317.3m고 지맥은 남쪽으로 틀어 포복산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큰 바위도 하나 바라보며 내려서니 4분후 서낭당고개로 내려서고 오름이 시작되는가 하지만 고만하고 서낭당고개에서 7분후 의자가 있는 좌측(동) 송삼동 쪽 능선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거의 평탄하다
가리파재 방향에서 해가 뜨려고 하늘은 붉게 물들어 오고 의자에서 4분후 봉우리라기보다 진행하는 능선상의 둔덕 같은 x332.2m를 지나고 1분여 더 내리면 우측능선분기점이고 남쪽의 평탄한 능선이다
▽ 봉화산 정상
▽ 원주시가지 저편으로 보이는 치악산 비로봉 쪽
▽ 송전탑 우측 뒤가 x317.3m 다
▽ 서낭당고개를 지나 오르다가 돌아본 봉화산
▽ 둔덕 같은 x332.2m를 지나니 저 앞에 포복산(배부른산)이다
몇 곳의 군사시설을 지나고 본격 포복산 오름이 시작되는 곳에는 목책과 나무계단으로 이어지고 이곳부터 표고차 110m 정도의 가파른 오름이다
7분여 오르니 나무계단은 끝나고 송림아래 흙이 드러난 곳을 밟으며 5분 정도 더 오르면 울툭불툭 바위지대를 지나오르면「원주322 2005재설」삼각점이고 배부른산 정상석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胞 태보 포에 腹 배 복자이니 아이를 밴 배부른 것이 맞긴 하고 이후 멀리서 바라보는 이 산의 모형이 그런 모양 같다는 생각이었다
봉화산 정상 3.15km 화봉암 삼거리 0.63km 행가리 1.05km를 알리는 정상에서 동쪽 원주시가지 저 편으로 치악산의 능선이 장쾌하고 남서쪽으로 솟은 명봉산(597.4m)이 저렇게 멋진 산인지는 예전에 지나면서도 몰랐었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08시16분 출발이고 좌우가 가파른 산책로를 따라서 남쪽으로 3분여 진행하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는 곳에는 바위들이 쌓여있는 형태를 보이며 조심스럽게 방향을 잡으며 내려선다
하지만 내려서다보니 우측으로 같은 방향의 능선이 보이는데 이곳이 마루금으로 보여서 우측사면으로 틀어 내려서니 확실하다
그러니 바위가 있는 곳에서 틀지 말고 남쪽으로 몇 걸음 더 가다가 동쪽으로 틀어서 내려서야 했다
동쪽으로 틀어서 15분여 조심스럽게 내려선 잘록한 곳에는 나무가 자라난 아주 오래된 폐 무덤이 자리한 곳에는 구덩이도 파져있고 둔덕을 살짝 올라서면 좌측의 지능선이 보이지만 그저 동쪽의 능선으로 내려선다
▽ 나무계단을 오르고 바위지대를 잠시 지나면 정상이다
▽ 돌아본 봉화산과 우측은 치악산 자락
▽ 포복산에서 줌인한 명봉산
▽ 남쪽으로 우측 덕가산 중앙 양안치고개 좌측 백운산 십자봉 사이 789.2m
▽ 포복산에서 동쪽으로 내려설 때 주의하고 제대로 내려선 안부는 구덩이 폐 무덤이다
08시44분 우측(남) 지도의 등고선상 길쭉하게 능선이 분기하는 흥업교 방면의 지능선 쪽으로는 석물과 비석들의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이고 살짝 좌측으로 틀어 가면 18번 송전탑이고 마루금은 바로 동쪽으로 내려서면 가구단지 쪽인데 편안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리면 좌측으로 송삼소류지가 보이는 포장된 농로 수례길이다
그러니까 지맥의 마루금을 우측으로 살짝 두고 편안한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08시54분 잡목과 지저분한 곳으로 바로 내려섰다면 미사리가구 쪽으로해서 가구단지 도로로 내려섰을 지점이고 일대 공장과 건물 교회들이 자리하고 있으니 교차로까지는 그냥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계속되는 가구단지들과 그 중간에 보이는 음식점들의 좁은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향하면 좌측으로 대성중고교와 송정 음식점이 보이는데 그쪽이 마루금이다
09시 흥업면소재지와 남원주ic교로 이어주는 넓은 도로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넌다
도로를 건너면 삼육학교 앞이고 마루금을 차지한 공장과 건물들을 피해서 남원주 나들목으로 이어지는 남쪽의 도로를 따르면 동서식품 21세기 푸드 건물들이고 고속도로 진입도로 아래를 지나서 잠시 더 남쪽으로 향한다
09시13분 좁은 도로의 우측에 ㈜오무전기 정문 앞에서 좌측(동)으로 틀어 외남송마을 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따라 오르니 3분후 동쪽 아래 마을로 내려가는 포장길을 버리고 우측(남) 사과과수원을 통과하면서 전면의 송전탑을 바라보며 과수원을 관통한다
▽ 18번 송전탑 직전 우측의 지능선으로 무덤들이나 이쪽은 아니다
▽ 가구거리 뒤로 보이는 포복산
▽ 도로의 좌측으로 보이는 송정음식점 뒤 중학교 쪽이 능선이다
▽ 삼육학교 쪽으로 큰 도로를 건너고
▽ 고속도로 진입도로 아래를 통과한다
▽ 고개의 정점에서 우측 과수원 위 송전탑을 겨냥한다
과수원의 정점에는 14번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다시 좌측(동)으로 틀면 바로 앞에 x187.6m가 보이면서 살짝 내려서고 오르니 송림아래 잡목들의 x187.6m 정상이고 좌측인 북동쪽으로 틀어 내리니 곧 조금 전의 그 과수원을 만나며 넓은 수례 길을 따라 전면에 보이는 송신시설을 바라보며 오르니 방향은 다시 남쪽으로 휘어지며 여전히 넓은 수레길을 따르고 좌측사면은 과수단지에 외딴집의 개가 충실하게 계속 짖어댄다
2분여 남쪽으로 향하다가 개 짖는 민가를 좌측 아래로 두고 동쪽으로 틀어가면 저 앞으로 연두색 골프연습장의 그물이 보이고 그 뒤로 펼쳐지는 치악산의 능선들이다
09시40분 우측아래 외남송마을과 북쪽으로 이어지는 수례 길의 고개를 지나서 전면의 북동쪽으로 향하는 작은봉우리 오름에는 과수나무와 곧 두릅지대를 올라서니 지저분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고속도로 절개지가 까마득하니 고속도로를 끼고 잡목사이로 내려선다
골프연습장을 우측으로 두고 내려선 곳에서 동행자는 잡목사이로 좌측 고속도로 쪽으로 향하고 나는 골프연습장 진입로 쪽으로 향하면 자연히 고속도로를 통과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남송골프연습장 입구를 지나 고속도로 서곡교 아래를 통과하려니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빙 돌아가는 형태다
나중에 일행에 의해 들려진 이야기는 골프연습장을 끼고 바로 고속도로 쪽으로 내려서면 사람만 지나가는 통과암거가 있다는 것이고 그건 선답자들의 기록을 읽어본 사람과 아무 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의 차이다
▽ 송전탑에서 내려서면 바로 앞이 x187.6m다
▽ 좌측 민가 쪽과 골프연습장 쪽으로 향한다 멀리 치악산 능선이다
▽ 민가 위 정점에서 돌아본 우측 봉화산에서 좌측 포복산의 능선
▽ 남송골프연습장 좌측 위가 마루금의 봉우리고 그 아래가 고속도로다
▽ 일행은 제대로 가고 나는 빙 돌아가는 엉터리 여정이다
아무튼 흥업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로 나서서 남송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고속도로 서곡교 아래를 통과해서 좌측 저 편으로 쳐다보니 건물들과 아파트들이고 그 뒤로 마루금의 능선이 보이는데 괜히 그 쪽으로 붙었다가 아파트 펜스나 옹벽으로 막혀서 오르지 못할 것 같아서 이 지점 도로를 따라서 청구아파트 인근까지 가서 마루금으로 진행한 일행과 합류하기로 한다
10시13분 용화산삼거리의 신호등 앞에서 능선을 따라 오는 일행을 기다리고
5분을 기다리고 일행과 합류 후 출발하는데 본래 동쪽으로 향하는 도로 좌측 동보렉스아파트 뒤로 지나가는 지도상의 x230.6m 능선의 용화산 등산로를 잠시 따르다가 금방 도로로 내려서야 하는데 생략하고 좌측 동보아파트 우측 청구아파트 사이의 도로를 따르면 곧 좌측 용화산 등산로에서 도로로 내려서는 지점을 만나고 곧 우측도로인 서원주초등학교 쪽으로 휘어 내려간다 잠시 후 넓은 도로의 천매사거리에서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한적한 좁은 도로를 따라서 3분여 오르면 지도상의「경천원」으로 표기된 곳 좌측의 봉우리가 마루금이고 그 아래 아이들의 소공원이다
좌측의 산으로 오르는 곳이 없고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구곡성당 입구를 지나 다시 만나는 도로를 만나서 잠시 좌측(북)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서고 체육시설의 나무계단의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서면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이고 시민들의 산책로고 마루금의 능선이다
남쪽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 체육시설의 봉우리고 잠시 후 두 갈래 능선분기점에 서니 도로 건너편으로 절개지 위의 △214.4m가 보이고 우측 바로 아래 교회건물과 멀리 지나온 포복산과 명봉산이 뚜렷하다
▽ 마루금을 좌측 저 편으로 두고 엉터리 진행하고
▽ 돌아온 용화산 삼거리 도로 건너 좌측이 마루금이다
▽ 붉은선이 마루금이고 도로로 내려서서 서원주초교에서 돌아본 금 그어진 곳
▽ 천매사거리에서 도로 건너 좁은 도로를 따른다
▽ 산책로를 따라 체육시설봉우리로 오르면 포복산과 명봉산이 보인다
▽ 도로 건너 저 곳이 △214.4m다
산책로를 따라 체육시설을 지나고 계단으로 내려서니 관설동과 무실동으로 이어지는 넓은 도로에서 다시 신호등의 남원주중 사거리다
도로건너 천매막국수 매봉마을 표석이 보이고 좌측으로 틀어서 잠시 올라서니 △214.4m 아래는 체육시설의 소공원인데 이쪽은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것 같고 잡목을 헤치며 절개된 사면으로 올라보니 잡목들 사이로 눈에 묻힌 낡은 삼각점을 확인한다 (11시02분)
공원의자에 앉아서 이른 점심을 하고 가기로 하는데 나는 막걸리 반병에 떡 하나다 11시35분 출발
남쪽으로 향하는 지맥은 좌측아래 빌라들과 건물들이고 능선은 벌목지대다
5분여 진행하다가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우측아래 외남송소류지가 보인다 절개지가 나타나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외남송소류지 옆의 차선 없는 포장도로다
바로 전면의 마루금은 다시 통과하는 중앙고속도로 때문에 낚시터의 외남송소류지를 끼고 3.3m의 고속도로 아래 암거를 통과해서 좌측으로 고속도로를 끼고 동쪽으로 이어지는 개사육장의 민가를 끼고 저 앞의 송전탑을 바라보며 오름이다
11시57분 무덤도 지나고 고속도로와 같이 가던 지점의 정점에서 우측(남)으로 휘어 몇 걸음 내려서고 송전탑을 바라보며 오름이다
잠시 올라서니 91번 송전탑이고 7분여 올라서니 현수막이 있는 우측 내남송1교 방면의 능선분기점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 오르니 x293.6m다
잠시 동쪽으로 이어지던 능선은 진행방향 고속도로 쪽 지능선을 버리고 다시 남-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우측에는 자작나무군락지고 곧 오름이다
▽ 도로 건너 좌측으로 오르면 공원시설 우측 위에 삼각점이다
▽ △214.4m에서 바라본 아파트 저 편의 치악산 능선
▽ △214.4m에서 바라본 좌측 명봉산과 포복산
▽ 좌측 절개면을 내려서면 외남송소류지 옆 도로고 고속도로를 지나간다
▽ 91번 송전탑을 지나고 오르니 x293.6m다
12시17분 정점에 올라서고 내려서면 곧 녹색의 89번 송전탑을 지나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서니 일대 신승공업 공장이 보이는 2차선 포장도로인데 잠시 동쪽의 도로를 따라서 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잠시 올라서다가 옹벽이 시작되는 고개에서 우측으로 묵밭으로 붙어 봉우리에 올라서니(12시30분) 녹 쓴 철조망이 보이고 전면에 관설동ic교와 흥업을 이어주는 고속화도로의 엄청난 절개지 위다
우측(남서)으로 틀어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88-1번의 송전탑이 보이고 곧 동물이동통로의 매봉교를 건너서 목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얼어붙은 눈이 반질거려 미끄럽다
반대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도 보이고 잘 만들어진 산책로다
12시47분 좌측 갈촌 방향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87번 송전탑이고 산책로 좌측으로 꼭 삼각점의 봉우리 같은 느낌이라 그 놈의 궁금증으로 잡목들 사이로 올라봐야 꽝(?)이다
87번 송전탑에서 5분후 오르다보니 역시 좌측의 지능선 쪽으로 송전탑이 보이는데 86번일 것으로 보이고 5시 방향의 오름에서 정남쪽으로 바뀌며 오름이다 송전탑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5분을 더 오르니 펑퍼짐한 우측 내남송소류지 쪽 분기점을 지나고 3분후 봉우리가 아닌 그냥 백운산을 향해 가는 능선상의 x367.7m를 지나고 살짝 내려선 후 백운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제법 가파르고 반들거리는 등산로에 바위도 보이고 밧줄도 매어져 있다
▽ 도로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올라서고
▽ 좌측 저 아래로 고속도로의 갈촌1교가 보이고
▽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서 저 앞의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 평범한 x367.7m를 지난다
오름이 7~8분여 이어지니 좌측사면으로 벌목지대가 보이면서 面界와 작별하고 오름은 이어지며 다시 8분여 더 오름이 이어지니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의 오름은 우측(남서)으로 휘어지며 부드러운 오름이다
13시22분 서쪽으로 휘어지며 4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니 펑퍼짐한 좁은 공터에 나무에 원주 백운산 표시가 걸려있고 한 쪽에 눈에 묻힌「1976건설부」 의 오래된 삼각점이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13시34분 출발인데 바람이 강해지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살짝 내려서면 바위도 보이고 살짝 올라선 둔덕에는 구덩이가 보이고 능선은 고만하고 출발 5분후 우측 짧은 지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다보면 전면 남쪽으로 통신시설의 분기봉이 잠시 보이고 그 좌측으로 가리파재에서 이어지는 백운지맥의 벼락바위봉(939m)도 보이고 치악산 쪽도 눈발이 날리는지 희미하다 13시46분 약535m의 둔덕 하나를 오르고 잠시 내려서고 듬성듬성 바위들을 보며 오른 x545.4m(13시51분) 에는 어느 분은 코팅지로 每峰山표시를 해 놓았다 지도를 봐도 주위에 비슷한 지명은 없는데 분명 근거가 없이 본인 이름을 걸고 이렇게 붙여놓지 않았을 것이 가끔은 궁금하기도 하다
x545.4m정상을 살짝 지나면 나뭇가지로 만들어놓은 조망터의 좌측 신촌리 방향은 시야가 확 터지면서 남대봉과 가리파재 일대가 잘 보이며 등산로 쉼터 537.2m 표시도 있다
이제 남쪽 전면으로 700m대의 봉우리들이 보이고 살짝 7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사면은 제법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는데 좌측은 가지치기가 잘 된 리기다소나무들이고 우측은 참나무 잡목들이다
▽ 백운산 오름의 좌측사면은 벌목지대에 치악산이 보이고
▽ 백운산 정상
▽ 진행할 능선과 뒤로 보이는 가리파재에서 이어지는 벼락바위봉
▽ 좌측 향로봉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올라서면 x545.4m다
▽ x545.4m 옆 전망대에서
▽ 좌측 남대봉 가운데 가리파재 우측 찰방망이봉 벼락바위봉 능선이다
x545.4m에서 8분후(59분) 살짝 올라선 약530m에는 작은 바위와 베어진 통나무가 보이고 우측(서) 저 아래 서곡저수지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데 이따 용소골로 하산 후 지나갈 도로 쪽이다
잠시 후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능선에는 큰 바위가 있어 살짝 피해가고 이후 계속 오름은 이어지는데 어깨봉 표석이 있는 △708.3m까지는 표고차 170m 정도를 줄여야 하겠다
능선의 폭은 좁은 편이고 그렇게 20분 정도 오르니 바위들이 나타나고
14시26분 올라서니「원주462 1989재설」삼각점의 △708.3m에는 어깨봉 711m 정상석이 원주시에 의해서 세워져 있다
서쪽 용수골2교 방향의 x467.7m 능선이 분기하는 것에 의해서 어깨라는 것인지! 하여튼 등고선과 맞지 않은 높이들의 이런 표석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3분을 지체하고 남동쪽으로 틀어서 진달래군락지대를 2분여 가파르게 내려서고 6분여 가파르게 올라선 x714.6m에는 역시 큰바람골山 표시코팅지가 붙어있다
조금 내려서고 그만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x714.6m에서 12분후 좌측사면으로 뚜렷한 족적이 있지만 혹시! 하고 올라본 x736.2m 정상은 평범하다
내려서면 좌측에서 돌아온 길이보이고 능선에는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보이고 통신부대의 분기봉은 점점 가까워져 보인다
내려서다가 올라선 큰 바위가 있는 약710m의 봉우리는 우측「사제올」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55분) 내려선 곳에서 다시 오름 시작이다
▽ 이제 올라가야할 능선의 봉우리들이 비죽거리며 보이고
▽ 능선은 곳곳에 바위들이다
▽ △708.3m에는 어깨봉 정상석이다
▽ x714.6m
▽ x736.2m
▽ 약710m의 우측 사제올 방향의 분기봉
오름이 이어지고 사제울 분기봉에서 8분후 큰 바위를 지나서 오른 바위들이 얹혀진 듯 한 곳이다
능선의 좌우 사면은 여전히 가파르고 여전히 곳곳에 자리한 울툭불툭한 바위들이다
저 앞에 약 780m 정도의 좌측능선 분기봉을 향해 오르려니 바위들이 도사리고 있어 족적은 좌측사면으로 돌아 오르고 계속되는 바위지대는 좌우가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는데 적설에 얼어있어 조심스럽다
전면의 약820m의 분기봉을 올라서려니 바위능선인데 우측의 테라스를 이룬 바위지대를 지날 때 조심스럽고 계속되는 바위지대다
15시31분 올라선 참나무 빼곡한 펑퍼짐한 약820m는 고도가 높아져서인지 적설이 제법이고 계속 눈발이 날리며 어두워지는 가운데 막걸리 한잔하고 15시42분 출발이다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진달래능선을 내려서고 살짝 올라선 800m에는 우측바위벼랑 쪽에 서있는 노송이 눈길을 끈다
잠시 더 내려선 후 거의 동쪽으로 오름이 시작되는데 이전처럼 바위는 바위는 보이지 않고 그저 참나무 잡목들의 능선이다
15시55분 오름 시작 3분후 약810m의 좌측(북동) 새말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거의 남쪽이고 오름이 다시 시작되는 곳에는 No18 A1 軍 통신표석이고 5분여 더 오르니 평범한 x840.2m다
이제 통신부대의 분기봉은 더욱 가까워지지만 눈발로 어둑하다
▽ 능선은 곳곳에 바위지대를 오른다
▽ 바위지대 우측 테라스로 올라서고
▽ 약 820m의 봉우리에서 분기봉을 바라보고
▽ 눈길을 끄는 바위능선 노송이다
▽ 軍 표석을 지나 오르면 x840.2m이다
살짝 내려서고 오름인데 바로 앞의 800m의 우측사면은 날카로운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고 마지막 분기봉을 향한 오름 일대 역시 곳곳에 보이는 바위지대다
눈발은 점점 심해지며 주로 우측사면에 산재한 바위지대를 피하며 오름이 이어지니 눈에 묻힌 통신선이 보이고
16시24분 해발 약900m 지점에 폐 벙커가 자리한 곳을 지나서 마지막 오름이다
16시28분 오름의 능선은 통신부대 철조망으로 막혀있고 분기봉은 부대안에 자리하고 있다
좌우를 살펴봐도 어느 곳이나 철조망을 따라 상당한 내림이후 다시 올라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본래 가리파재에서 백운지맥을 종주하려면 반대 쪽 철조망을 지나는데 이곳보다 덜 가파르고 완만한 것으로 기억된다
어차피 어두워지면 용소골 쪽으로 하산하기로 계획된 것이니 북서쪽 저 위 백운산(1.087m) 정상을 바라보면서 우측의 사면의 철조망을 따라서 부대정문으로 향하기로 한다
눈이 깔려서 조금 미끄러워서 철조망을 잡고 한참을 내려선 후 올라서니
16시56분 남쪽 제천 백운면의 차도리 3.7km를 알리는 이정목이 서있는 부대 앞이다
부대철조망으로 분기봉 정상을 올라서지 못했으니 실질적으로 이곳을 분기점으로 보면 되겠고 백운지맥을 종주하면서 지나간 것이 2002년 겨울이니 자그마치 12년 만에 밟은 셈이다
남서쪽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을 뒤로하고 북쪽 용소골로 내려가는 포장길은 살짝 깔린 적설로 제법 미끄럽다
▽ 눈이 내리고 미끄러우니 바위지대 조심스럽고
▽ 철조망의 부대 안에 분기봉이고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 백운산 쪽이 올려 보인다
▽ 눈 내리는 용소골 방면
▽ 철조망을 끼고 내려서고 오름이다
▽ 부대 앞 사거리
▽ 용소골로 내려서며 올려다본 분기봉
17시28분 구불거리며 내려가는 부대진입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내려서니 좌측 대용소동으로 이어지는 임도갈림길이고 백운산 중계소 2km←→매표소 3.4km 임도 쪽 산림문화관 6km를 알리니 아직도 입구까지는 3.4km를 더 내려가야 한다는 소리다
근무를 위해서 반대쪽에서 올라오는 차량은 엉금엉금 기어가고 잠시 후 반대로 내려가는 차량도 걷는 속도와 차이도 나지 않는다
계속 불도 켜지 않고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니 중계소에서 1시간 후 우측 아래 비닐하우스도 보이고 저 아래 불빛도 보여서 내려서니
18시08분 소용소교 앞에는 외딴민가 한 채가 있어 개 짖는 소리 요란한데 환하게 불이 비추고 있어 뒤쳐진 일행을 기다리며 남은 막걸리 한잔하고 20분 출발 9분후 휴양림 입구를 지나며 원주의 택시로 콜 해보지만 눈이 내리고 멀어서 갈 수 없다는 대답이다
이후 18시45분 후리절마을 민가에서 택시를 물어보려는데 마침 시내로 나갔다가 집으로 귀가하는 집의 아주머니가 흥업면소재지까지 태워주니 7.000원의 요금으로 흥업택시로 차량이 있는 출발지로 이동한다
문막 인근의 식당에서 식사 후 일찍 집으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지맥과 그 주변의 큰 줄기까지도 자세히 보여주셔서~~~아주 시원하게 잘보고 있습니다.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하게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