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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지맥 1구간
양안치고개-백운산 분기점-△692.4m-십자봉(△985m)-삼봉산 분기봉-뒷산(745m)-배재-△366.1m-옥녀봉(702m 갈모봉 분기봉)-시루봉(740m)-696m-비지재-강승갱이재-△686.7m-오청산쪽 분기봉 직전 잘록이에서 화당리로 내려섬
도상거리 : 전체 25.5km 지맥 14.75km
도엽명 : 1/5만 엄정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귀래면, 충북 제천시 백운면, 충주시 엄정면
천등지맥은 백운지맥의 작은양아치 쪽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고 십자봉(983.2m)을 일으킨 후 옥녀봉(700m) 시루봉(690m) 오청산(655m) 천등산(807m) 인등산(666.5m) 관모봉(630m) 부대산(626m) 주봉산(642.7m) 고봉(459m)를 일으킨 후 제천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비교적 짧은 도상거리 44.2km의 지맥이다
이 구간 양안치 고개에서 십자봉 구간은 오래전부터 일반 등산로로 알려진 곳이라 등로가 아주 뚜렷한 곳이다
이후 대체적으로 등산로가 뚜렷하고 독도의 난 구간이 없는 곳이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06년 4월 23일 (일) 날씨 흐리고 난 후 잠시 개었다가 싸락눈에 소나기 내림
홀로산행
이 산행은 사진으로 기록도 되었으나 당시 산행기 작성을 하지 않다가 2008년 보관된 사진이 보관 소홀로 삭제되는 바람에 사진 기록이 없다
당시 엄청난 봄비에 계획된 산행을 마치지 못하고 하산하고 이후 개인 사정으로 산행기를 작성하다가 만 것을 옮겨 놓는 것이다
갑자기 변경된 산행 코스가 된 곳이다
그 친구와 당일산행으로 예전에 몇 번씩 다녔던 괴산의 암봉 능선들 중에서 역시 리바이벌(?) 코스로 청천면 상신리 깃점의 조봉산-낙영산-가령산이나 상황 봐가며 백악산까지 이어가는 산행을 하자며 1/5만 속리 지형도까지 챙겨둔 터였다
일요일 새벽 배낭을 꾸리고 있는데 날아온 문자는 도저히 갈 수 없다는 내용,
그렇다면 코스가 별로라고 생각하며 몇 년 동안 미루어 두었던 상기 코스를 가볼까하는 생각에 미쳤는데 필요한 지형도 엄정 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영진 지도를 흑백으로 복사해둔 것이 있어서 코스나 여러모로 그리 내키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지나야 할 것으로 생각했던 이 코스를 딱히 가봐야겠다는 설레는 마음도 없이,
별 준비도 없이 나서는 것이다
사실 원주나 제천 단양 쪽은 예전에 하도 많이 다녀서 교통편도 딱히 두렷한 것은 아니지만 대강 어떻게 가야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이상하게 산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끌리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종종 걸음이 아닌,
느긋하게 나서며 터미널로 나가보니 그래도 원주행 첫 버스를 탈 수 있다
새로 생긴 단계동 고속터미널은 아직은 시내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익숙하지가 못하고 시내로 들어와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귀래면 소재지로 운행하는 34번 버스를 타야하지만 기다리다가 먼저 오는 매지리행 31번 버스를 탔더니 흥업의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느라 시간이 소요되는데 34번 버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양안치 고개를 오르기 전의 매지리 개 건너마을 인근에서 버스를 내리고 고개쪽으로 향하는데 씽 씽 달려가는 차량들이 태워줄 생각은 않는다
젠장! 34번 버스가 지나기를 기다리든지 그냥 걸어 올라가자 까짓 것,
휘적휘적 오르다보니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타니 그래도 10분은 번 것 것 같다
휴게소와 숙박업소가 자리한 양안치고개에서 산불조심 십자봉 ←10km"의 표시를 보면서 남쪽 잣나무 수림으로 향하면 금방 무덤이 나타나며 동쪽으로 된비알을 5분여 올라간다
2002년12월15일 해 짧은 그 겨울 당일산행으로 가리파재-백운산-조두봉-양안치고개를 이어가면서 어둠이 밀려오기 시작하는 17시쯤 십자봉 분기봉을 통과하고 어둠속에서 반질거리는 미끄러운 등로를 조심스럽게 통과해서 18시30분 경 양안치 고개에 내려섰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 오른다
그 이전에 이 코스는 90년대 초반 한참 미쳐서 산행을 하던 狂人들 4인방이 양안치-십자봉-삼봉산
코스 때 지난 기억인데 조금은 요상한(?) 내 닉네임 광인의 母胎(?)가 바로 이 광인들 이기도 하다
끝물이라고 생각했던 진달래들이 여지 저기 피어있는 뚜렷한 등로를 오르며 뒤 돌아보면 몇 년 전 역시 양안치 고개서 올랐던 덕가산(700.5m)이 뚜렷하다
구덩이가 있는 둔덕 이 후 가파르게 된비알을 오르면 09시21분 헬기장이고 시야가 터진다
남동쪽으로 틀며 오르면 노송지대가 나타난다
능선의 우측은 가파르고 헬기장에서 7~8분 후 오른 △692.4m봉에 오르면 낡은 삼각점에는 429 76,7재설 이라고 쓰여있다
우측 아래 천은사 계곡 쪽은 가파르며 북쪽으로 2~3분 후 바위지대 다시 오른다
바위 턱 노송들을 잡으며 봉우리에 오르면 저 아래 조두골이 내려 보이는 곳으로 급격하게 내려서는
곳에는 밧줄도 매어져 있는데 내려선 후 우측 사면으로 휘어지면 다시 날등을 만나서 내려간다
09시46분 다 내려선 잘록이 부분에서 10분 간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간다
힘겹게 봉우리를 오르면 바위를 피해서 좌측 벼랑사면을 오르면 바위능선이다
다시 우측으로 돌아 오르니 산행시작 딱 1시간이 지났다
10시03분 백운산이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 반소매로 갈아입고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10분 후 다시 출발이다
거의 평탄한 오르내림의 능선상의 진달래들은 꽃을 피우려면 아직 멀은 것 같다
탑 같이 생긴 바위와 밥상 같이 생긴 바위도 지나고 10시23분 바위봉에서 동쪽으로 휘어지며 오른다
잠시 후 우측 아래로 천은사계곡 갈림길을 지나가며 천은사 쪽으로 오를 걸 그랬나 생각하며,
가파르게 오르면 10시35분 바위들이 있는 백운산 분기봉이다
숲 아래 펑퍼짐한 능선 사면에는 이제 막 연녹색의 입새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다시 남쪽으로 평탄한 능선을 걷는데 남성의 귀두를 닮은 바위도 보이고, 7~8분 오르면 조그마한 돌탑이 서있는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에는 ↑십자봉 1.5km →산촌마을 3.8km ↓작은 양안치 1.4km의 이정목이 서있다
동쪽으로 살짝 틀며 내려서면 우측으로 게곡쪽 갈림길이고 평탄하다가
10시57분 진행방향의 능선은 덕동리쪽 지능선이고, 마루금은 남쪽(우측)으로 틀면서 꼭 계곡으로
쳐 박히듯 내려간다
좌측 지능선과 진행하는 마루금 사이에 형성된 골자기의 넓은 사면에는 청현호색이 군락 지어있어
이채로움을 띠고, 5분간 뚝 떨어져 내리면 좌측 아래 덕동리 골자기를 바라보며 오름길이 이어진다
11시18분 대삼각점이 설치된 십자봉 정상에 오르니 검정색 표석과 ←양안치고개 3.0km ↓산촌마을
(계곡코스)2.4km →덕동리 4.1km의 이정목이 서있다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휴식 후 11시34분 출발, 바로 내려서면 억새밭의 헬기장이다
이제 남쪽으로 고도를 낮추며 마루금은 진행될 터인데 흐린 날씨에 황사등의 영향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남동쪽 멀리 화당리 삼봉산(909.6m)만 조망된다
11시49분 미역줄 넝쿨등과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참나무등이 바위와 어우러져있는 삼봉산 분기봉을 우측의 사면으로 돌아간다
자그마치 15년 전 여름 어느 일요일 나를 포함한 4명의 광인들 이 지난 곳이다
남쪽의 능선을 따라 게속 내려서면 삼봉산과 능선과 멀어지면서 마루금과의 사이로 화당리 배재천 골자기가 깊게 형성되어 있고“임버럭곳”일대의 임도들이 휘돌아 가는 것이 보여진다
멀리 남동쪽으로 희미하게 물결치듯 바라보이는 산릉들이 오늘 내가 가야할 능선들 일텐데 황사의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도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미역줄 넝쿨들과 얽혀진 바위를 휘돌아 내려서니
12시02분 우측 백운산(724.4m)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분기봉을 지나면서부터는 더욱 급격하게 내려간다
의외로 잘 나있는 등산로에는 고도가 많이 낮아져서 그런지 예쁜 야생화들이 보기좋고 분기봉에서 10분 후 내려선 곳은 낙엽송 조림지들이 보여 지고 좌측 임버럭곳 골자기 사면들이 아주 가깝게 내려 보이는 지점이다
잣나무 군락이 보여 지기 시작하더니 다시 낙엽송 조림지들이 펼쳐진다
등산로는 여전히 뚜렷하고 평탄하며 나물을 재취하는 남자 한사람도 만난다
대체적으로 육산인 이 일대 커다란 바위를 지나서 12시17분 다 내려서고,
다시 2분 정도 오르고 내려섰다가 오름이 이어진다
12시27분 긴 나무 의자 두 개가 마주보며 설치된 공터의 봉우리가 뒷산 정상이고 내려섰다가 2분 후 오른 무명봉에서 지형을 살피느라 쉬면서 7분 지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설치한 고로쇠나무 안내판을 지나면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좌측 아래는 여전히 낙엽송 조림지대이고 일대는 분지형태를 띤 평탄지역이다
12시42분 내려선 곳은 용마산 분기점인데 ←용마산1.8km ↑배재900m ↓뒷산500m 다
룰루랄라 할 정도로 잘 닦여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8분 후 뒷산1.2km 배재140m
12시55분 내려선 배재는 동쪽 화당리쪽은 잘 포장된 도로이며 서쪽 귀래 운암리쪽은 임도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 양쪽이 포장도로로 뚫릴 것 같다
나물을 재취하러 온 사람들의 차량들과 사람소리들이 들려오는 곳이다
4거리 형태를 이룬 역시 포장된 건너편 임도를 따라 약간 오르면 전면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 우측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최근에 설치된 듯 깨끗하다
13시02분 나무계단을 텅 텅 거리며 오르면 역시 이 후 통나무 계단이 있다
일대의 모든 시설물은 산림조합에서 시설 된 것으로 보여 지고 오르는 산 좌측 아래로 휘돌아 가는
임도는 포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 터널을 이룬, 계단 시작 7분 후 오른 곳에는 귀래면 5.4km→ ←백운면 12km의 이정표도 설치되어있다
이정표에서 가파르게 3분 더 오른 분기봉에는 ←역주벌1.3km ↓배재 400m ↑옥녀봉1.5km의 이정표가 서있는데 역주벌은 좌측 아래 임도 저 편을 말 함이다
노송들이 운치있게 보여지면서 능선을 오르면
13시18분 엄정413 1985년 재설 의 삼각점이 설치된 366.1m봉 정상에 오른다
6분 지체 후 출발
한 낮에 잠시 기온이 오르며 내려쬐는 햇볕을 즐기러 나온 뱀 한 마리가 낙엽위에 오수를 즐기고 있다가 낮선 침입자의 출몰에 놀라서 기겁을 하며 달아난다
366.1m봉 이 후는 그저 오지능선만 즐겨 찾는 이들만이 다닌 흔적뿐 지금까지 와의 등로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노송들은 여전히 운치있다
13시32분 다 내려선 곳에는 신제천 No 82 송전탑이 거대한 몸체를 지탱하고 있으며 좌측 아래로 임도가 아주 가깝고 다시 오른다
무명봉을 오르고 내려서면 13시40분 본격적으로 가파른 옥녀봉 오름이 시작된다
6분 후 낙엽송들이 보이는 일대 부터는 바닥에 깔린 낙엽들 때문에 뒤로 미끄러지며 가파르게 올랐다가 잠시 내려서고, 다시 급격하게 오르는 날등에는 등산로라고 할 뚜렷한 길은 없다
10분 정도 헉 헉 대며 가파르게 오르니 옥녀봉 전위봉이며 2분 정도 좌측으로 틀어 오르면 오래된 폐 무덤이 자리한 갈미봉(550m) 분기봉인 옥녀봉이다(13시58분)
우측의 보기 좋은 노송을 지나서 봉우리에 올라서 갈미봉쪽을 살피고 와서 무덤옆에 앉아서 간식을
들며 휴식을 하는데 하늘이 어두워지고 강풍이 몰아친다
다리골 ← 옥녀봉 → 갈미봉 의 알루미늄 표시도 있는 무덤가에서 14시12분 출발
동쪽으로 몇 걸음 옮기면 충주시에서 2002년 7월 22일 설치한 옥녀봉 표석이 있다
*이 코스는 상기 언급한대로 산행기도 끝까지 완료하지 못하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찾아서
올리는 것이다
이후 우박에 손이 시려울 정도의 소낙비에 도저히 산행이 어려워서 강승갱이재-686.7m봉을
지난 후 오청산 직전 공재고개에서 화당리로 내려섰다
2020년 3월 1일 좋지 않은 날씨에 다시 걸은 천등지맥
卍신흥사-장병산(△408.1)-엄정산(505)-x495.5-x464.8-x501.2-△470.5-분기점-오청산(656.9) 왕복-x602.8-△678.5-강승갱이재-x671.7-x702.7-비지재-시루봉(695.4)-시루봉 표석(735)-옥녀봉(714.4)-녹재(531번 도로)
도상거리 : 13.5km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엄정면 산척면 제천시 백운면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도엽명 : 엄정
백운지맥에서 분기한 천등지맥이 십자봉(△983.2) 이후 오른 옥녀봉(714.4)에서 서쪽을 분기한 능선은 녹재 갈미봉(602.1)에서 남쪽으로 흐르면 외촌이고개 만명고개 강달고개 제내편봉(288.7)을 일으킨 후 목계리 목계대교의 남한강으로 그 맥을 다하는 능선이 있고,
갈미봉에서 서진하던 능선은 소태재 국사봉(503.5)에서 남진하면서 묵봉산(486.8) 꾀꼬리봉(328.9) 응주봉(337.5)을 지나며 오랑천이 남한강으로 합수하는 지점까지 흐르는 능선이 있고,
묵봉산에서 북서진하던 능선은 청계산(401.5) 약수봉(2695) 노루봉(326.1) 응봉(220.1)을 지나며 운계천이 남한강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다
또한 천등지맥의 x602.8m와 오청산 사이 약535m의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엄정산을 지나며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도 있다
장병산은 일반등산로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망가진 시설들이고 엄정산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충주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있고 타 지도에 표기된 곳도 있다
다만 2020년 현재까지 충주시에서 설치한 이정표들이 엉뚱한 곳에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는 그런대로 뚜렷하다
분기점에서 오청산을 다녀오고 말고는 개인의 선택인데 왕복 1.2km다
이어지는 옥녀봉까지 천등지맥은 지맥종주자들 말고도 이전부터 정상석들이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의 흔적들인데 잔 오름이 많아 은근히 피곤한 능선이다
x602.8 북쪽 약590m봉 벼랑을 이룬 바위지대고 △678.5m 남쪽 약630m의 북동쪽 공재마을 쪽 능선 분기봉도 바위지대고 x702.7m와 x671.7m 사이 약675m의 남쪽 강승갱이마을 쪽 능선 분기봉은 벼랑을 이룬 절벽지대 사이의 오름내림이다
시루봉과 옥녀봉 사이 약735m의 남쪽 추평저수지 쪽 △289.8m 능선 분기봉에 시루봉 표석이 설치되어 있고 높이도 맞게 표기되어 있다
충주시에서 설치한 도상에서 살짝 비켜난 옥녀봉 정상석은 702m로 되어있는데 설치된 위치로 보아서 맞는 것으로 보이고 천등지맥과 녹재 분기점에 설치된 원주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에 표기된 778m는 잘못된 것이다
신흥사는 충주시내버스 344번 345번 346번 하루 몇 차례 있으니 시간확인하고 족동정류장 하차 후 마을 진입로 사찰진입로로 따라 오르거나 자주 있는 엄정행 시내버스나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자주 있는 원주행 시외버스로 15분 정도 소요하며 엄정에서 하차 후 엄정택시로 신흥사까지 2020년 현재 택시요금 10.000원 정도
녹재 아래 소림마을에서 오후4시20분 출발하는 버스가 있고 녹재-엄정면 사무소 앞까지 2020년 현재 택시요금 15.000원 정도
엄정면에서 제천출발 동서울터미널행 버스가 간간히 있지만 이천SK하이닉스 정류장까지 국도를 달리며 8차례 정도 중간 기착지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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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020년 3월 1일 (일) 흐리고 미세먼지 심함
홀로산행
국가위기사태로 치닫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흉흉한 민심에 외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없지만 주말 산으로 향하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찜질방을 이용해야하는 장거리는 당분간 피해야겠다며 금 그어놓고 멈춘 체 있었던 이곳으로 향하기로 하며 06시 정각 출발하는 첫 버스를 타기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해보니 일요일 각 지역 첫 버스를 타기위한 승객들이 평소 같으면 북적대던 곳이 10명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대합실에 앉아있고 승강장에는 나 말고 보이는 사람이 없이 유령 건물 같다는 느낌이니 가히 큰일이다
28인승 우등버스를 나 홀로타고 가는 것인가! 했더니 출발 직전 한 사람이 더 승차해서 두 사람만 태우고 충주터미널에 도착해보니 이곳은 더욱 썰렁한 분위기다
08시 원주행 버스로 08시15분 엄정면 소재지에 도착하고 택시로 신흥사로 달려가는데 금방 비라도 내릴 기분의 찌푸린 하늘에 미세먼지도 심해서 답답하기 그지없으니 날씨나 코로나 여파나 같다는 생각이다
가파르게 올라선 택시를 하차하고 배낭을 챙기는데 사찰에서 요란하게 짖어대는 멍멍이 소리만 요란하다
해발300m가 넘는 아주 가파른 바위 벽 아래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신흥사에는 충북문화재 50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4개의 나한상이 남아있다는데 대웅전에 있으니 실체는 보지도 못하고 벼랑 위 불상 앞에서 남동쪽 천등산(△806.6) 그 우측 인등산(△665.1) 더 멀리 보이는 산은 마미산(△600)인데 흐린 하늘에 미세먼지가 심해서 답답하게 보인다
대충 돌아보고 사찰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이용하지 않아서인지 망가져있고 5분여 올라선 능선에는 잡목들이 지저분한데 전망대100m↔장병산100m를 알려준다
▽ 장병산 정상 벼랑 아래 자리한 신흥사
▽ 고약한 하늘 아래 보이는 천등산
▽ 신흥사에 금방 올라선 능선의 안부
좌측(서) x341.6m 쪽 전망대로 가다가 내려서고 올라야할 것으로 보이니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서 장병산 정상으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좌측(북)은 벌목지를 이루고 있어 저 편 빙 돌아갈 시루봉 옥녀봉 능선과 그 좌측으로 비죽한 갈미봉(602.1)에서 만명고개로 이어지는 5~400m의 능선이 길게 늘어져 있고 x341.6m능선 뒤로 보이는 작은 산은 빌미산(△352.2)이다
이정표에서 5분후 가파르게 올라서니「장병산408m」정상석에 ⟶엄정산700m를 알려준다
산의 형태가 마을을 감싸고 병풍을 두른 듯이 보인다고 하여 장병산 이라 이름 붙여졌다
정상부 부근에는 병풍바위 서쪽에는 붉은바위가 있는 등 고도는 낮지만 산세는 비교적 가파르고 험한 편이다
이 산은 산줄기가 구조선을 따라 침식되면서 장축이 동·서로 긴 모양으로서 신만리를 향하는 남사면 쪽은 말단부에 와서 완만한 사면을 이룬다
원곡천 중류의 곡저평야에 바로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기복이 뚜렷하다
신만리 쪽의 산 중턱에는 1890년에 창건된 대한불교 해동종 소속의 사찰인 신흥사(新興寺)가 있다
「22재설 1976.7건설부」2등 삼각점이 설치되고 낡고 망가진 테크가 설치된 장병산 정상을 뒤로하고 몇 걸음 내려서고 고만하다가 오름이다
부드럽게 8분여 올라서니 우측(남) 능선 분기점이고 그대로 잠시 더 오르니 산척면과 面界를 이루는 x337.6m 능선 분기봉이며 동쪽에서 북동쪽 송림능선이다
다시 3분여 올라서지만 좌우 능선 분기점인데 별 것 없이 앞에 보이는 송전탑을 보며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선 번호미상의 송전탑을 지나고도 더 오른다
송전탑을 지나며 좌측사면에 바위가 보이는 봉우리로 금방 올라서니 약505m의 우측(동) 송강저수지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는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은 곳이지만 충주시에서 설치한「엄정산505m」정상석이 반기는 곳이다
막초 한잔하며 6분간 지체 후 09시16분 출발이며 북동쪽에서 이미 북쪽으로 6분여 내려선 후 금방 작은 바위 하나가 있는 곳에 올라서지만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가는데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오청산에서 다리재로 이어지는 천등지맥의 능선이 가깝게 보인다
▽ 장병산 정상의 좌측사면은 벌목지를 이루고
▽ 북쪽 골자기 너머 우측에서 빙 돌아갈 중앙 우측 시루봉 좌측 옥녀봉에 맨 좌측 비죽한 녹재 다음 갈미봉
▽ 우측 갈미봉에서 만명고개로 이어지는 500m대 능선이고 좌측 중앙이 빌미산
▽ 장병산 정상
▽ 송전탑을 지나면 엄정산 정상 좌측은 바위들이고
▽ 엄정산 정상
▽ 엄정산 정상 6분후 작은 바위를 지나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엄정산 정상출발 10분후 다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좌측으로 작은 바위들의 x495.5m 정상이 비켜난 능선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평탄하다가 2분도 되지 않아 좌측 추평저수지 쪽 능선 분기점에서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잔 바위들이 밟히고 3분여 내려선 후 잠시 후 다시 오르는 곳에는 납작 무덤 하나와 우측사면 바위가 눈길을 끈다
금방 올라서면 평탄하고 무덤에서 3분후 별 것 없는 x464.8m다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에서 좌측 멀리 옥녀봉 갈미봉 능선 너머로 희미하지만 바위가 보이는 산은 원주 귀래의 미륵산(689.9)이다
x464.8m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진행방향 x413.1m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틀어 전면 x502.1m를 보며 5분여 내려선 북쪽 술엣골마을 남쪽 동우정마을 쪽 골자기가 파고들어온 안부에는 장병산700m↔시루봉 옥녀봉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계산해보니 엄정산 정상에 설치될 것을 이곳에 잘못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엉터리 이정표는 설치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표고차 110m의 오름은 초반 가파르고 쭉쭉 뻗은 낙엽송들이 보이고 널려진 가지들이고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까 올랐던 엄정산 정상이 보인다
안부에서 15분여 올라선 평범한 x501.2m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곳에서 막초 한잔하며 11분간 땀을 식히고 10시28분 출발이다
우측아래 너랭이마을 골자기가 보이며 북쪽으로 평탄하게 잠시 이어지다가 잔돌들이 밟히는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면 나뭇가지 사이로 오청산 정상이 가늠된다
▽ 좌측 송림아래 작은 바위들의 x495.5m에서 우측이다
▽ 납작 무덤을 지나 오르면 x464.8m다
▽ 북서쪽 멀리 미륵산을 당겨보았다
▽ x464.8m를 내려서고 x501.2m 오름 직전 안부에 잘못 설치된 이정표 (엄정산 정상에 설치해야할 것이다)
▽ 오르며 우측으로 바라본 엄정산 정상
▽ 안부에서 오르고 올라선 x501.2m
▽ 돌아본 x464.8m
▽ 우측아래 바라본 너랭이마을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고 잠시 고만한 능선인데 곧 민머리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의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려니 납작 폐 무덤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잠시 더 오르니「엄정425 1989재설」삼각점이 낙엽 속에 묻힌 △470.5m다
잠시 지체 후 몇 걸음 진행하면 우측(남) 너랭이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북)으로 틀어 내리면 3분도 되지 않아 몇 걸음 올라선 분기봉에서 다시 우측으로 틀어 3분여 내려선「장개미재」에는 엄정산1500m↔시루봉 옥녀봉 좌측(북) 주동마을을 알리는 이정표다
아까 술엣골마을-동우정마을 안부 그 위치에 설치되었어야할 것인데 위치를 잘못알고 설치한 것이다
다시 오름이 6분여 이어진 우측(남)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름이 시작된다
표고차 90m를 줄이며 13분여 올라서면 천등지맥에서 지금까지 올라선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바위배경으로 자리한 處士 密陽朴公의 잘 가꾸어진 무덤이다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지체 후 동쪽 0.6km 지점의 오청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하고 잠시 내려서면 임도인데 10년 전 천등지맥 이곳을 지날 때는 없던 임도다
임도에서 오름 시작 6분후 민머리 봉분의 무덤을 지나 오르다보니 북동쪽 구학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11시39분 올라선 오청산 정상은 10년 보다 약간은 달라져있고 그 때 붙어있었던 대구 김xx씨의 정상표시는 사라졌고 모 산악회에서 달아놓은 팻말이다
다시 돌아 내려서면서 북서쪽 삼봉산(△909.3)을 희미하게 보며 다시 배낭을 둔 곳으로 돌아와서 막초 한잔에 12분 휴식 후 12시09분 출발 하며 살짝 오르는데 예전 천등지맥 종주 때 지나본 곳이다
* 지금부터 천등지맥 구간 종주기 다
▽ 민머리 봉분 무덤과 폐 무덤을 지나고
▽ △470.5m
▽ 장개미재에 설치된 이정표는 x464.8m와 x501.2m 사이 안부에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 저 위로 올라서면 밀양박공 무덤이 자리한 천등지맥 분기점이다
▽ 임도로 내려서고 오청산 정상을 향하며 바라본 북동쪽 구학산과 주론산
▽ 오청산 정상 그리고 10년 전 천등지맥 때 본 오청산 정상
▽ 돌아가면서 북서쪽으로 본 삼봉산 십자봉도 살짝 보인다
▽ 진행할 능선 멀리 시루봉
잠시 올라서면 고만한 참나무 능선이고 살짝 내려선 곳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x602.8m는 평범하다
발목 이상 빠지는 쌓인 낙엽으로 발걸음이 더뎌지며 금방 내려선 곳에는 파묘 흔적이고 약590m의 봉우리는 짧은 바위지대고 내려서려니 밧줄들이 매어져 있다
송림이 좋은 능선 짧은 오르내림이 두 번 이어지다가 1분여 올라선 약580m의 우측 공재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고만한 능선이다
역시 짧은 오르내림 몇 차례 후 바위지대 7분여 올라서니 약625m의 우측 작근개마을 능선 분기봉 좌우는 바위벼랑이다
전면 △678.5m를 바라보며 잠시 내려서고 가파른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건설부 삼각점의 △678.5m고 좌측으로 틀어 억센 진달래가지 사이로 잠시 내려선 후 막초 한잔에 13분 휴식 후 13시23분 출발이다
금방 좌측 미락골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부드럽게 내린다
좌측으로 틀어 곧 커다란 바위를 지나며 5분여 더 내려서니 좌우로 내려서는 흐릿한 옛 길 흔적이 보이는데 이곳이 강승갱이재로 보이지만 지도에는 봉우리 너머로 표기되어 있다
다시 3분후 오른 좌측 강승갱이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잠시 평탄하다가 오름에는 곧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도 보이지만 그냥 올라서보니 약645m의 북쪽 새메기마을 능선 분기봉은 별 것 없는 봉우리다
좌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면서 우측(북)을 보면 삼봉산(△909.3)이 가깝고 그좌측으로 십자봉(△983.3)도 모습을 드러낸다
▽ 진행하며 돌아본 오청산 정상
▽ x602.8m
▽ 약590m의 봉우리
▽ 약625m의 우측 작근개마을 능선 분기봉도 바위지대다
▽ △678.5m를 바라보며 내려서고 올라선 정상 삼각점은 글씨를 알아볼 수 없다
▽ 큰 바위 하나를 지나 내려서면 강승갱이재 다
▽ 약645m의 북쪽 새메기마을 능선 분기봉
약645m의 분기봉에서 서쪽으로 5분후 내려선 말 잔등 같이 펑퍼짐한 곳이 도상 강승갱이재로 표기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이전 좌우 흐릿한 길이 보이던 곳이 좌우 아래 강승갱이마을이 있어 그 쪽에 강승갱이재로 불러주고 싶다
10분여 오름이니 소나무들 아래 갈비가 깔린 x671.7m고 컨디션 부조로 배낭을 멘 체로 4분여 지체 후 좌측으로 살짝 틀어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x671.7m에서 5분후 다시 오름 시작이다
오름은 잠시 후 바위벼랑이 나타나면서 바위들을 잡으며 올라서니 약675m의 남쪽 강승갱이마을 쪽 능선 분기봉인데 정상은 펑퍼짐하고 지나온 능선들이 잘 보인다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어 내려서고 x702.7m 오름인데 좌측사면의 길이 있어 그냥 돌아가고 부드럽게 내려선다
x702.7m에서 6분후 오름 직전의 푹 패어진 안부가「비지재」고 4분여 올라서니 약685m의 남쪽 무두치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다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우측사면은 자작나무들이고 5분여 내려선 푹 패어진 안부에서 7분여 올라선 도상 시루봉 정상에는 별 것 없고 모 산악회에서 붙인 팻말과 표지기들이다
날씨도 구질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으니 시루봉에 앉아 막초 마시며 19분간 놀다가 13시07분 출발인데 오늘은 그냥 녹재에서 산행을 끝내자는 생각이다
잠시 내려선 곳에서 오름은 금방 완만해지고 오름 시작 9분후 큰 나무가 자라난 폐 봉분의 폐 무덤이 자리한 곳은 남쪽 길게 뻗은 △289.8m 능선 분기점이다
▽ 圖上 강승갱이재 고개나 재 같은 느낌이 없으니 조금 전이 맞겠다
▽ x671.7m
▽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바위지대 오름의 약675m 강승갱이마을 분기봉
▽ 돌아본 조금 전 x671.7m와 지나온 능선에 좌측은 삼봉산
▽ 약675m에서 내려서는 곳
▽ x702.7m와 내려선 비지재
▽ 시루봉 직전 푹 패어진 안부를 지나고 오름이다
▽ 圖上 시루봉 정상
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잠시 살짝 올라선 약735m의 분기봉에 충주시에서 설치한「시루봉 740m」정상석이고 오늘 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기도 하다
저 앞의 옥녀봉을 바라보며 5분여 내려선 좌우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는 푹 패어진 안부에서 옥녀봉 오름 6~7분후 좌측(남) 축헌마을 능선 분기점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6분여 올라선 남쪽 짧은 지능선 분기봉에「옥녀봉 702m」정상석은 충주시에서 설치한 것이고 현 위치로 볼 때 높이도 맞는 것 같다
우측으로 평탄하다가 몇 걸음 올라선 천등지맥에서 갈미단맥이 분기하는 분기점의 도상 옥녀봉에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설치한「옥녀봉 778m」정상석인데 위치는 정확하나 높이 표기가 완전 엉터리다
2006년 4월 23일 천등지맥 1구간을 종주하며 지나갔던 곳인데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내려서 온 몸이 얼어붙어서 오청산도 못가고 화당리로 내려서며 지나갔던 이곳에서 천등지맥과 작별하고 남서쪽으로 향한다
▽ 약735m의 분기봉에 충주시에서 설치한시루봉 740m 정상석
▽ 옥녀봉을 바라보며 내려선 푹 패어진 안부
▽ 올라선 충주시에서 설치한 옥녀봉 표석
▽ 돌아본 시루봉
▽ 천등지맥 갈미단맥 분기점에는 엉터리 표고의 원주시 옥녀봉 정상석
▽ 녹재로 하산하고
▽ 북쪽으로 바라본 작은 백운산(721.2)와 그 너머 십자봉
▽ 녹재 이후의 갈미봉
▽ 녹재
남서쪽으로 5분여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선 잔 바위들이 밟히는 남쪽 능선 분기점에서 남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틀어 저 앞 작년 4월에 올랐던 갈미봉(602.1)을 바라보며 표고차 240m를 줄이며 18분을 더 내려서니
16시15분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한적한 531번 도로의 녹재 다
북쪽 원주 귀래면이 가깝지만 충주로 나가기로 하고 남쪽 소림마을 쪽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서 엄정택시를 부르고 엄정면 소재지에 도착하니 40분 후 동서울행 버스가 있다하니 충주시내로 나가는 시간도 있고 해서 그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는데 이 버스 이천SK하이닉스 정류장까지 아마도 8차례 정도 중간 기착지를 지나가니 완행버스 같다
아무튼 엄정면에서 2시간20분 후 동서울터미널 도착이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