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7 정품 인증이 풀렸다고, 방법이 없냐고 문의를... 관련 글들을 찾아보니, 최근에 Windows Update에 올라온 Windows 7용 업데이트(KB971033) 이 문제의 원인인듯...
방법은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 -> Windows 기능 사용/사용 안함에 들어가서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 파일에 들어가서 KB971033 을 삭제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제어판의 윈도우 업데이트에 들어가서 업데이트가 아니라,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KB971033 이 다시 업데이트 항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서 업데이트 숨기기를 하면, 나중에 자동 업데이트를 해도 KB971033은 설치가 안된다.
뭐 정품 사용자야 문제가 될것은 없지만, 어둠의 경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일이 벌어질듯 한데, Windows Update에서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꺼놓고, 뭐 신문이나 뉴스등에서 보안문제에 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나 서비스팩이 새로 나오고, 인증이나 윈도우 사용에 별 문제가 없다고 나올 경우에만 해당 업데이트만 받는 것을 권장함...
추가로 인증이 안된다고, 이것저것 각종 인증프로그램을 설치하다가 Windows 7이 부팅이 안되고, 계속 리부팅을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다른 인증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에는 기존 인증프로그램을 삭제하고 나서 인증을 하지 않으면 인증프로그램끼리 충돌을 일으킬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찾아보니 f4, v7, ai, 7loder, kms 등등 인증프로그램이 많기도 하다...
과연 Microsoft와 해커들의 크랙과의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되고, 누가 이길지...-_-;;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을까?
암튼 번들용으로 PC에 저럼하게 끼워 파는 가격에 비해, 조립용 PC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10만원대의 Home 홈 프리미엄 버전부터, 30만원대의 얼티메이트(Ultimate K) 의 OS 가격이 어둠의 경로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건 아닐까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