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술의 모든 주원료는 고량(수수)이다. 해서 흔히들 중국술을 고량주라 칭한다.
모든 중국술의 주원료인 고량에 다른 곡물이나 한약재,대나무잎,오가피등을 첨가하고 숙성시키고 증류하여 만들어지는것이
중국술이다.
명주는 최상급의 곡물과 일급수의 물로 많은 시간을 들여 숙성하고 주창마다 고유의 비법으로 증류하여 만들어지는 술을
일걸어 중국명주라 할수있다.
중국술 보급은 사회주의인 중국과 한국이 1993년에 정식 한중수교를 맺음으로서 교역과 무역이 활발해지고 이에 199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에 중국술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에 한국에는 죽엽청주와 오가피주, 십전대보주등 약미주라 분류되는 리큐루주가 널리 애용되었다. 이는 단맛과 한약재 맛이 어우러진 술로서 특히 죽엽청주는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고급명주로는 모태주가 널리 시판되었고 대중적인 서민술로서는 백간(일명 빼아갈/ 알콜60도)이 많은 인기리에 시판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2000년 중반에 들어와서는 중국술 시장에는 백주가 널리 애용되기 시작했다.
공부가주와 천진고량주가 많이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더불어 고급명주는 모태주를 이어 오량액과 수정방이 그 자리을 하였다.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저알콜의 연태고량주(34%)가 강세이다. 해서 중국술도 저알콜 30~40도수의 제품들이 새로이 수입되고
시판되고있는 실정이다. 이는 중국내에서도 50도 이상의 독주보다 저알콜의 술을 선호하고 만들어내기 때문일것이다.
새로운 술 제품으로서는 공부가 주창에서 만든 "독"(알콜34%)란 제품이 있고, 길림성에서 인정받고 파리국제엑스포에서 금상을 수상한 길림성의 제품술인 "조아하주"(알콜38%)가 새로이 중국술 시장에 시판을 하고있다. 대구의 수성고량주도 수성후레쉬"(알콜40%)라는 제품을 새로이 들여와 본격적인 시판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저알콜, 저가격의 중국술 시장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중국 청도에서 들어오는 칭다오맥주도 인기리에 시판되고있다. 칭다오맥주는 100년전에 독일이 청도에 주창을 만들고 독일맥주방식의 비법으로 만든 맥주로서 독일식 맥주라해도 과언이 알라할수잇다. 해서 세계적으로 칭다오맥주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내에서도 칭다오맥주가 중국술로서의 한자리를 찾이하고 있어 중식당 레스토랑에서도 칭다오640ml 맥주를 흔히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