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의 성벽투어.
티켓을 끊고 성벽에 오르니 성안의 모습이 확연하다.
파스코야 밀리체비차(Paskoja Milicevica) 광장의 '오노프리오 분수'(Onofrio's great fountain)
플라차거리
해안가 절벽위의 성.
커피타임.
절벽속의 카페
카페옆 무지하게 높은 다이빙 포인트에서 여자가 뛰어내린다 ...... 절경이다. ㅎㅎ
함께한 아내의 친구 5명이 모두 함께 날아본다.
훨훨 나는 LS
이때부터 이들의 별명은 독수리 5자매가 되었다.
여기가 이승기가 찾았던 '부자카페'인가?? 절벽 중간에 카페가 몇개있는 터라 아리송하다.
멋진 모습에 만세로 성벽투어를 마무리한다.
뜨거운 햇빛 아래 그늘도 없이 돌아 다녔지만 그리 덥지는 않았다. OK?
스르지산 전망대에 오르기 전 성문 앞 거리에서 놀고 있는 LS.
사실은 내가 시켰다. 이제는 사진 찍을 때 온갖 포즈를 다해준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힘.... 아니지 우리는 이것을 진정한 교육의 힘이라고 말을 한다... 우하하~~
거리의 동상에서 나오는 물을 받아 마시는 외국인들... 무척이나 시원한 물이었다. 안전하다기에 따라서 마셔볼까하다 말았다.
스르지산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기에 벤을 타고 스르지산 정상 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의 포토존.
아름다운 아드리아해 연안과 구시가지를 둘러싼 성벽이 장관이다.
천지창조.
스르지산 전망대 투어를 마치고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닉과 스플리트 구간의 숙박도시인 보스니아의 네움으로 향한다.
스플리트와 두브로브니크 구간을 육로로 갈 때 반드시 거치게되는 크로아티아 속에 위치한 보스니아헤르초고비나 영토의 작은 해양도시 네움(Neum) - 보스니아의 유일한 항구도시이나 항구로서의 기능은 없고 아드리아해의 절경을 살린 관광업이 네움의 밥줄이다.
1945년 구유고연방을 수립한 티토가 네움을 보스니아의 영토로 확정하였으나 구유고 붕괴후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 구간이 네움에 의해 단절이 되었다. 육로로 이동시 네움이 위치한 보스니아 국경을 건너야만 한다.
스플리트나 두브로브니크 모두 물가가 센편이라 네움에 숙소를 잡고 국경을 건너 당일치기로 왔다가는 관광객이 제법 된다고 한다. 드브로브니크로 가는 길목에 있기에 작은 호텔들이 해안가를 따라 밀집하여 있었다
가는 길의 마트에서 와인과 오렌지맥주를 구매하고 HOTEL ADRIA에 도착
호텔이름이 웃기다. 우리가 머문 호텔은 '아들이야' 조금 아래의 호텔은 '아가봐', 그리고 그 밑의 간판은 '아파트마니'필요해..
호텔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보이는 그랜드호텔의 비치. 저곳에서 밤이 되면 분위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른다기에 밥먹고 내려가보기로 결정...
저녁은 치킨과 샐러드.
어둠과 조명이 어울어질 무렵 - 해안가 산책에 나섰다
가수들의 열창속에 이국적인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휴게소에서 구입한 와인을 냉장고에 넣고 나왔기에 한바퀴 돌아만 보고 쿨하게 숙소로 귀가 .... 오늘은 크로아티아의 와인에 젖어보련다.
그런데 !!!. 와인 체질이 아닌가 보다. 억지로 2잔 먹고 포기를 선언........
(여행후기 - 먹다 남은 와인을 물병에 담아 다시 냉장보관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 여행하면서 맛있게 나누어 마셨다. 이상했다. 맛이 좋아진 것 같았다.)
내일의 준비물을 미리 챙기면서 여행 3일차를 마무리한다....
다음은 '스플리트'이다.
<이어보기> http://cafe.daum.net/nice-na/RKKf/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