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ce where I am currently living is Yeongjongdo in Incheon. Yeongjongdo is an
island created by reclamation by connecting the shallow sea between Yongyu
Island, Sammok Island, and Sinbul Island as a seawall. It is an island wher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s located, and I moved to this island a year ago.
Originally, I lived in the center of Incheon, but I decided to come here
because the quality of life was degraded by so much smoke and air pollution.
This place where I live has a nature-friendly structure with a sea in front and
a mountain behind. So, when I leave home, I can smell both grass and sea. There
are also many big parks between apartments, so it is good for simple jogging
and exercising. There are also bike paths, which are good for cycling around
the island. Yeongjongdo is often thought of as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but there are many other things to enjoy in Yeongjongdo. You can travel along
the sea path on a rail bike and enjoy delicious and diverse bread while walking
through cafe streets. In addition, there are many parks with pretty structures,
which are the beauty of photo zones, so you can take pictures. The island does
not lack cultural facilities or have a complete rural atmosphere. There is a
shopping mall full of movie theaters, cafes and restaurants where you can enjoy
your leisure time, so you can spend your day leisurely. It may be more boring
than the downtown area full of various entertainments, but I hope you will come
to Yeongjongdo once in a while, where the air is good and the traffic is not
complicated. Currently, many parks are closed because of the Corona virus, but
I think it would be good to make travel plans and visit tourist attractions in
advance in preparation for the end of the Corona virus.
The city I know is Inje, Gangwon-do, where my
grandmother lives. In Inje, Gangwon-do, there is Seoraksan Mountain, which is
famous for its rock rocks. Inje is close to the sea, so various kinds of
seafood are famous. I haven't enjoyed it properly yet because I can't eat
seafood well, but my family really likes it and wants to go to Gangwon-do to
eat sashimi. I used to wander from place to place mainly to play Poketmon games
while my family was eating raw fish. At that time, there were many people like
me who turned on Poketmon games because the game was only possible in
Gangwon-do. I was a little embarrassed because people like me were mostly
children, but I remember having fun playing games because there were a lot of
rare Poketmon. At that time, I think I wanted to live here to play this game.
However, Gangwon-do is not a good place to live for me, who is weak in the cold
because the temperature is generally lower than where I live. Gangwon-do is a
place like Russia for me where temperatures are not high in summer and snow
falls in April. In short, it means it's extremely cold. I often spend my time
thinking nonsense that If I have a chance to live here, I can only live in the
summer.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인천에 있는 영종도라는 섬이다. 영종도는 용유도와 삼목도, 신불도 사이
얕은 바다를 방조제로 연결하여 간척을 해서 만들어진 섬이다. 인천 국제 공항이 위치한 섬이고, 나는 1년 전에 이 섬으로 이사를 왔다. 원래는 인천의 중심에 살았었는데, 많은 매연과 공기 오염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어 이 곳으로 오는 것을 결심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는 앞에는 바다, 뒤로는 산이 있는 자연 친화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집을
나서면 풀 냄새와 바다 냄새를 동시에 맡을 수 있다. 또한 아파트 사이사이에 큰 공원들이 많이 있어서
간단한 조깅과 운동을 하기에도 좋고,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섬을 여행하기에도 좋다. 흔히들 영종도라 하면 인천 국제 공항을 떠올리지만, 그 외에도 영종도에는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레일 바이크를 타고 바닷길을 따라 여행할 수 있고, 카페 거리를 다니며 맛있고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토존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예쁜 구조물을 가진 공원들이 많아 흔히 말하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섬이라고
해서 문화시설이 부족하거나 완전한 시골 분위기를 가지진 않는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나
카페,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는 상가가 있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다양한 오락이 즐비한 도심보다는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공기도 좋고 교통도 복잡하지 않은 영종도에 한 번씩 즐기러
왔으면 좋겠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공원들이 입구를 닫은 상태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을 대비하여 영종도의 관광 명소를 미리 찾아보고 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내가 아는 도시는 나의 외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인제이다. 강원도
인제에는 바위로 유명한 설악산이 있다. 인제는 바다에
가까워서 각종 해산물들이 유명하다. 나는 해산물을 잘 못 먹어서 아직까지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지만, 나의 가족들이 정말 좋아하고 회를 먹으러 강원도에 가고 싶다고 하는 정도이다.
나는 가족들이 회를 먹는 동안 주로 포켓몬 게임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었다. 당시에는
강원도에서만 그 게임이 가능했기 때문에 나처럼 포켓몬 게임을 켜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나처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아이들이라서 조금 창피하긴 했지만, 희귀한 포켓몬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강원도는 내가 사는 곳보다 대체로 기온이 낮아 추위에 약한 나에게는 살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다. 여름에도 그리 높지 않은 기온을 유지하고, 4월에도 눈이 내리는
나에겐 러시아 같은 곳이다. 한마디로 엄청 춥다는 뜻이다. 여기서
살 기회가 있으면 여름만 살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