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자다가 거의 4시 가까이에 깨어난 스님입니다.
어제 아니 오늘 잘 들어가셨는지요 ㅎㅎ
새벽 6시까지 모임은 2개월 만입니다.
세대별 모임 후기는 따로 안쓰겠습니다. 2차 정모 이후 부터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2차 모임은 X세대 복고포차 인데요. 정모의 경우는 우리들끼리 모임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장소섭외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파절이 삼겹살 - 이게 왜 강추인지 모르겠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 아... 정말
두가지가 특히 맛이 없었고요...
나머지는 (먹을수는... 먹을수는... 먹을수는...) 있었습니다.
밤 12시 넘어서 정말 맛있는 맛집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ㅜ.ㅜ
2번이나 걸쳐서 안주를 검증했는데...
그냥 그저 그렇고 우리끼리 모임 가능해서 섭외했는데.. 검증 안한 2가지 안주가 치명타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잠재울 수 있었던 것이 '신룡이'샘과 '박아영'샘 직접 기획한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는 '신룡이'샘이 진행하셨는데요.
정말 저와는 비교도 안되게 진행을 잘하시더군요. ~~~
가장 먼저 신입선생님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우강 선생님, JJGOGO 선생님, 생각하나 선생님, 키취 선생님, 려리 선생님 [우치 선생님은 어디에 계셨나용?]
그리고 신입선생님들에 대한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경품은 5월 정모 무료(?) 참석권 ㅋㅋㅋ 당첨은 우강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하지만... 그 경품은 같은 쥐띠 선생님에게 돌아갔는데여...
E.M.F 선생님과 나,지현샘의 가위바위보의 결과에 따라 나.지현샘이 가지고 가셨습니다.
나,지현샘 '오늘 나온 사람!!! 다음 모임에 나온거 알죠!!'
안나오면... 안나오면... 안나오면... 한 딱까리 할 기세...
그리고 세대별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는데요...
60 경품인 '추억의 불량식품 14종 세트'는 MILLE 선생님에게 돌아갔습니다.
물론 그 불량식품 대부분은 그 자리에서 다 나눠 먹었습니다.
역시... 불량식품의 지존은 '쫀득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70 경품인 '추억의 보드게임 야구 축구게임'은 네오 선생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인 듯 합니다.
세대별 경품의 하이라이트 80 경품인'세일러문 요술봉'은 '려리'선생님!!
하지만 약간의 벌칙 수행도 했는데요.. 요술봉으로~~~~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라는 멘트와 세일러문의 액션을 했습니다.
남자 선생님이 하니... ㅋㅋㅋ
막간의 상품!! '최장거리 이동상' 후보는 '이경민/남희원' 선생님과 '키치' 선생님이었는데요..
두 분다... 인천이셨습니다. 전.. 그냥 인천이면 다 같은 인천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경민/남희원 선생님 집까지의 대리비가 3만원 이라면...
키치 선생님 집까지의 대리비는 2만원 이라고 합니다. (나름 엄청난 차이...)
결국 최장거리 이동상 경품 1만원은 '이경민/남희원' 선생님이 가지고 가셨습니다.
'키치' 선생님 이사를 고려할 듯... 쿨럭 ㅋㅋㅋ
그 다음 경품은 '블루베리' 30포 한상자는용 또~~ '려리'선생님이 당첨되셨습니다.
루키 징크스(?) 같군요. 그런데 블루베리 역시 그 자리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신룡이샘은... 술 대신에 블루베리 6포... ㅎㅎㅎ [완전 기운 나시겠슴...]
중국에서 자작나무 선생님이 직접 공수한 '공부가주'는 이해규 선생님이 당첨~~
공부가주는 그걸 개봉하는 순간 그 술냄새가 엄청납니다.
개봉 안하고 가지고 가시기를 잘하셨습니다. (다른 분이 가시고 가시진 않았지요?)
마지막으로 경품은 아니고 벌칙(?)은 '야구공'이었습니다.
'야구공'에 당첨된 선생님은 일산야구팀에 가입해야 한다는...
JJGOGO 선생님이 당첨(?)되셨습니다.
JJGOGO 선생임... '아... 야구 빼고 다른 운동 다 좋아하는데...'
이렇게해서 소소한이벤트가 정리되었습니다. 모두 즐거우셨나용? ㅎㅎㅎ 이벤트에 소요된 시간은 30분 내외였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중간에 '강철심장' 선생님께서 밤을 사오셨는데요...
그 밤을 구으시는 분의 밤 굽는 실력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밤 까먹기 정말 힘들었는데... 올해는 좀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깡패왕 선생님은 '오늘 긴장 이빠이' 였다고 말씀하십니다.
MILLE 선생님의 경품 당첨
고릴라 선생님 '아침에 병원 잘 가셨나용?'
우강 선생님 '당구 잘 치셨나용?'
유원선 선생님 '그 말 꺼내기 난감하네 ㅎㅎㅎ '
네오 선생님 '경품 당첨 축하'
이해규 선생님 '여샘 번개 최대 수혜자(?)'
불타는참새 선생님 '60으로 오삼'
생각하나 선생님 '신입경품 낙첨' '최장거리이동 3등' 2% 부족한 아쉬움..
JJGOGO 선생님 '야구팀 가입(?)'
건달푸우 선생님 '오늘 정모 무료 참석권 사용!!' 하지만 사진 찍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칼빛수련 선생님은 '와이프한테 전화가 5통 왔어~~'
현수학 선생님은 2차에는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ㅜ.ㅜ
Maxpert 선생님 '이번에도 식사만(?)' 헐~~~
강철심장 선생님 '유치원은 산넘어에...' 그리고 군밤
나,지현샘 선생님은 벙주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탁샘 선생님은 1차 부터 참석했으면 하는 아쉬움 ~~~
우치 선생님은 외모평가가 정확하시군요~~
키치 선생님은 '간만의 외출'이셨답니다.
와인 선생님은 '왜 나 신입일때는 이런 행사가 ㅜ.ㅜ'
E.M.F 선생님은 '다들 살빠졌어!!'라는...
박아영 선생님 모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뎅탕을 좋아하시는 군용 ~~~
신룡이 선생님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벤트'였습니다.
과학파이팅 선생님은 오늘이 어쩌면 밤 모임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말을...ㅜ.ㅜ
이경민 선생님의 20년 뒤 모습은 '깡패왕' 선생님 일 수도...
남희원 선생님은 여샘 번개에 꼭 나오신다고 합니다.
쁘띠꼬숑 선생님은 '야식'을 끊으셨다고 합니다.
려리 선생님 오늘 마치 주인공 같습니다.
ROTY 선생님 '내(스님)가 잘생겼다는 진실' 이제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뭐 대강 2차(정모)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요.
정모에 관한 사진은 건달푸우 선생님이 조금 있다가 올려주실 듯 합니다.
3차는 근처 호프집 '마당'이었습니다.
역시 안주는 '마당'입니다... 우야우야(1차)/ 마당(2차) 이게 괜히 굳어진 컨셉은 아닙니다.
안주를 많이 시켰으나!! 다들 폭풍흡입!! 3차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아직도 눈앞에 오뎅탕이 아른아른 ㅜ.ㅜ
3차가 정리된 시간은 새벽 6시 즈음이었습니다.
오늘 즐거운 하루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