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만들기 5일째입니다.
주일을 지내고 월요일인데
오늘은
서울역 노숙자 사역하는 전도사님과
앞으로 인도네시아로 선교사로 가실 노아집사님과
전도사님과 알고 지내는 송집사님이 한팀이 되어 빵을 만들었다.
오늘 만들 빵은
건강식빵 2Kg, 버터식빵 2kg, 단과자 3Kg 였는데
나보고 재료를 닮으라고 하는 것이다.
옆에 전도사님께서 잘하도록 보고 계셨다.
오늘도 반죽 공굴리기 잘되지 않았다.
국장이 내 손을 잡고 움직였는데
내 스스로 할때는 잘되지 않았다.
빵 만드는 일에 가장 기본이라고 하는데
잘되지 않았다.
우리가 제과점에서 사 먹는 빵
소보루빵, 크림빵, 땅콩빵, 그루터빵, 밤빵, 단팥빵, 고구마빵, 오란다빵을 만드는 것이다.
숙성기에서 나온 빵재료에 의해 만드는 빵이다.
다들 경험이 있어서 인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하신다.
나보고 이것 해 보라 저것 해 보라고 하신다.
빵은 보는 것도 여러번이지만 실재로 해 보면서 빵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오늘 점심은 갈치 조림이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앞으로 선교사로 나갈 노아 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집안은 3대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고 집안이 가난하여 어러운 적이 많았고
아내는 잘 사는 집안이었다고 망한 경우라고 하였다.
노아집사님의 기술로 인하여 집안에 어려운 일이 많이 있었는데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아는 목사님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을 하고 계셔서
인도네시아로 선교사로 가시게 되었다고 한다.
선교하는데 빵만드는 일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빵 만드는 것을 하는 것이다.
점심식사후에는 쿠끼를 만들었다. 또 다른 것도 만들었다.
빵을 만들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 갔다.
오늘도 전략과 전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큰 계획과 작은 계획이 맞아야 한다.
빵 만드는 일을 통해서 꿈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