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및 후원 문의] *희망연대노조 가입원서, 규약, 조직쳬계와 소개

[희망연대노조]

  업종, 지역, 고용형태, 취업·실업 여부와 관계 없이 희망연대노조 규약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의 지향과 활동에 동의하여 함께 하고 싶은 개인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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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의 권리

   희망연대노동조합 활동에 균등하게 참여할 수 있고 발언권 및 의결권을 가집니다.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가지며 임원 및 대의원에 대해 불신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조합의 시설 사용, 조합활동에 관한 각종 자료 및 회계 등에 관한 서류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 소모임에 가입하거나 새로운 소모임을 구성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의 의무

   조합의 규약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조합의 각종 회의 및 활동에 참여하고 각급 의사결정기구의 결정 사항을 존중·준수해야 합니다.

   규약에 정한 바에 따라 조합비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가입원서를 다운로드해서 양식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팩스 : 02-2269-6166  | 이메일 : hopesd10@gmail.com  |  문의전화 : 02-36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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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노동조합 소개

1.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이하 희망연대노조)은 초기업단위 지역일반노동조합입니다.

◎ 노동조합의 형태에는 기업노조와 초기업단위노조가 있습니다.

- 기업노조는 기업단위로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 초기업단위노조에는 산별별, 직종별, 지역별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 산별노조란 산업별로 해당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전체를 단일한 노동조합으로 결성한 것으로, 조직의 범위가 기업의 범위를 넘어선다는 것에서 기업별 노조와 구분됩니다. 즉 동일한 산업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라면 어느 기업에 다니느냐 또는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대공장이냐 영세소기업이냐를 불문하고 가입하여 단일한 노동조합을 구성할 할 수 있습니다. 금속노조, 공공서비스노조, 보건의료노조 등이 산별노조이며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중 80% 이상이 산별노조에 가입되 있습니다.

- 지역별 노동조합으로는 지역일반노조가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지역일반노조는 해당 지역의 노동자라면 기업, 직종, 업종, 산업 또는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노동조합입니다. 즉 해당 지역 모든 노동자라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습니다.

- 산별노조나 지역일반노조로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은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의 힘을 크게 하여 더 많은 권리를 확보하고 해당 산업이나 지역의 미조직 노동자를 조직하고 권리를 함께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 희망연대노조는 초기업단위 지역일반노조입니다.

- 노동자는 혼자서는 힘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하나의 기업만의 대응으로는 노동자 권리를 제대로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희망연대노조는 지역일반노조로서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노동자를 조직 대상으로 합니다.

-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은 같은 지역의 노동자들이 단일 조직으로 단결하여 힘을 키우고 노동자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노동조합니다. 지역에서 노동자간에 연대를 강화하여 임단협을 통해 노동조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권리와 생활문화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는 노동조합입니다.

- 신규노동조합의 경우는 사측의 회유와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희망연대노조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상급 조직이 있으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선배간부-조합원의 지원으로 노동조합을 유지, 강화시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임금협상, 단체협상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더 많은 노동자 권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희망연대노조는 지역사회운동노조를 지향하는 노조입니다.

- 지역사회운동노조-희망연대노조는 아래의 활동을 전개하고 지향합니다.

◎ 작업장 투쟁(임금인상-단체협약-현장투쟁)을 기본으로 합니다.

작업장 투쟁은 노동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작업장 투쟁을 통하여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고용보장을 쟁취하여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비주체적으로 일하던 삶에서 벗어나 우리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사용자와 대등하게 교섭하고 투쟁으로 쟁취하는 작업장 투쟁은 소중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직장을 사람이 소중한 직장, 민주적인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작업장 투쟁을 넘어 노동자의 사회적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현 시대, 사용자-자본은 노동자 분할하고 분열시킴으로서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공장과 중소영세소기업노동자, 원청과 하청노동자, 남성과 여성노동자, 내국인과 이주노동자를 나누고 분열시켜 노노 갈등을 유도하고 대다수 노동자를 저임금, 장시간노동으로 몰아가고 상시적 구조조정-해고를 일삼고 있습니다. 노동자 권리와 생존권에서 배제되어 있습니다. 다단계 하청 구조에서 영세소기업은 불공정거래를 강요받고 있고 유지하기에 급급하며 불안정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지불능력 자체가 없는 경유가 허다합니다. 청년노동자와 실업노동자들은 자본주의 사회 구조에서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면서 불안정노동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작업장 투쟁만으로는 비정규·중소영세·미조직노동자들과 민중들의 권리, 고용과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사회적 생존권 투쟁이 필요합니다. 실업노동자, 불안정노동자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사회적 책임으로 국가가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투쟁이 필요합니다. 실업,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확대, 고용보험 확대, 실업부조 등을 요구하는 사회적 투쟁이 필요합니다. 저임금 노동 해결을 위한 최저임금의 현실화와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하고 투쟁해야 합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보육 등을 쟁취하기 위한 사회 권리 확보 투쟁을 전개하여 인간다운 삶을 위한 보편적 권리를 확대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운동노조-희망연대노조는 작업장 투쟁을 넘어 사회적 생존권 투쟁과 사회권리 확보 투쟁을 통하여 다수의 노동자 민중의 삶을 보장하는 운동, 더불어 살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 미조직노동자를 조직화하여 노동자의 자부심으로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 활동을 전개 합니다.

전체노동자 중 10%만이 노동조합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90%는 노동조합이 없는 상태에서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조직된 노동자 대다수는 영세소기업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여성노동자, 청년노동자들입니다. 가장 조직하기 어렵고 권리 보장이 쉽지 않은 노동자들입니다. 지역사회운동노조는 미조직노동자 조직화를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노동조합운동과 생활-문화-교육-사회운동을 결합하고 지역에서 생활문화공동체를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조직노동자들은 작업장에서는 머리띠를 묶고 고용과 노동조건을 지키기 위해 투쟁을 하지만 삶의 공간에서 자본에 종속되고 내면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무한경쟁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교육에 열심입니다. 최소한의 ‘노후보장’을 위해 사보험을 드는 것은 기본이고, ‘더 잘살겠다는 욕망’으로 펀드, 주식투자에 부동산 등 재태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나 살기에 바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거나 따뜻한 시선을 보내지 있지 못합니다. 설혹 맘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이지, 사는데 급급합니다.」

조직노동자-조합원은 작업장에서 머리띠를 묶고 투쟁한다 하더라고 재생산 공간, 지역에서 철저히 자본에 종속되고 내면화 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노동자에게 재생산 공간은 일터에서 시달리고 나서 지친 몸으로 돌아와 잠자고 옷 갈아입는 아주 기초적인 소비와 생활만이 이루어지는 공간일 뿐입니다. 자본주의가 강요하는 소비, 향락 문화에 물들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중간이라도 가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존재(노동자)와 의식(사용자)의 불일치, 의식과 행동의 불일치가 보다 분명해지는 공간이 재생산 공간입니다. 다수가 의식하지 않고 애써 모르는 척 외면하지만 자본주의적 방식이 기승을 부리고, 자본주의에 굴복하고 굴종하는 공간이 재생산 공간입니다. 재생산-생활·문화·소비의 영역에서 노동자 민중의 대안적 삶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소중한 사회로 진보적 발전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경쟁교육을 거부하고 공교육 강화를 넘어 새로운 대안교육을 모색, 실현하는 집단적 노력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사적 보험이 아니라 공적 보험을 강화하고 공적 의료체계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권리를 요구하고 실현해야 합니다. 친환경-생태운동과 결합하고 어우러지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이 제3세계 농업노동자 착취를 통해 초국적 자본 네슬레의 탐욕, 이윤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계급적 공정무역을 통해 제3세계 농업노동자의 자립과 생존으로 귀결되고 대안세계 건설을 위한 주체와 근거지 형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비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역사회운동노조의 활동은 생산과 재생산-생활·문화·소비가 이루어지는 영역을 대안적 삶으로 아우르고 결합시키는 운동, 생활문화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제적 연대 교류를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국제연대 교류는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식이자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제3세계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가슴 아파아고 어떻게 연대의 손길을 내밀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선 각국 노동자 투쟁에 함께 마음 졸이고 지지, 성원하는 마음, 연대감으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가까운 주변 노동자에 대한 연대감 없이 국제적 연대감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그 공간, 현실로부터 연대의식과 연대를 확장하는 실천으로부터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빈곤과 불평등, 불안정노동, 전쟁과 폭력에 맞선 대안세계운동을 우리 삶과 운동 속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계급적 공정무역, 다른 나라 노동자 민중의 삶과 역사, 투쟁을 함께 공감하고 연대감을 표하고 힘을 얻는 착한여행, 폭력과 전쟁에 맞선 반전평화운동 등 우리 주변엔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를 실현할 활동이 널려 있습니다. 지역사회운동노조는 이를 조합원의 삶과 실천 속에 생활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3. 희망연대노조의 기본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조조정-해고, 임금,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상담과 법률구제 활동을 합니다.

<노동자 권리 상담 및 법률구제 활동 내용>

- 경제나 회사 상황을 핑계로 직원을 일방적으로 감원, 해고, 구조조정하는 경우

- 임금을 동결, 삭감. 임금체불, 시간외 근무수당 또는 퇴직금 미지급

- 장시간 노동, 연월차 등 노동시간

- 부당해고나 부당노동행위

- 실업급여와 4대 보험 등 노동관련법 관련 사항

◎ 노동조합 가입 및 설립 상담 활동을 합니다.

- 노동조합 가입 및 설립 절차, 방식, 각종 양식 제공 및 상담

- 희망연대노조는 초기업단위노조로서 개인 가입해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짐.

◎ 단체교섭을 통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합니다.

- 노동조합의 핵심은 조합원의 권익을 유지․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 또는 사용자단체와 단체교섭을 하고 교섭을 통해 해결이 안 될 경우 단체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노동조건의 악화, 저임금, 고용불안에 시달리면서도 노동조합을 어떻게 만들지 몰라 고민하는 노동자가 노동조합에 가입하면 희망연대노조가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여 현안을 해결합니다.

◎ 중소영세-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와 권리보장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 희망연대노조는 가산디지털공단(구로공단)의 중소영세노동자, 은평지역의 중소영세서비스노동자 조직화와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을 합니다. 지역의 노동-사회단체와 연대해서 함께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노동자에 대해서도 상담과 법률구제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조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노동자의 정치․사회․경제적 권익향상을 위한 법․제도 개선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 사용자는 비정규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급속한 확산도 문제지만, 비정규직 노동자가 처한 상황도 매우 심각합니다.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낮은 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사회보험과 복지로부터의 외면, 노동3권의 심각한 제약 등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더욱 옥죄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쟁취, 노동자로서의 당당한 권리와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 노동자의 보편적 사회권리 확보를 위한 사회공공성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교육, 의료, 보육, 주거 등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블산업의 미디어 공공성 강화와 고객(케이블 TV 가입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과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사회연대운동, 생활문화연대운동, 문화-친목 소모임 등을 통한 사회단체와 지역주민과의 연대교류와 친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각종 활동을 추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예) 투기자본 반대 투쟁(투기자본 감시센터)/ 인권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 반전평화운동(평화박물관)/ 국제노동자연대운동(국제민주연대), 생태환경운동(환경운동연합 등)/ 성평등운동/ 반빈곤운동(빈곤사회연대)/ 취약계층 지원과 연대((소년소녀 가장 지원, 독거노인 지원)

- 또한 업종별, 지역별 모임, 각종 취미 소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합니다.

◎ 교육 및 선전활동을 합니다.

- 노동조합에서는 교육선전 활동이 중요합니다. 근로기준법을 잘 알고 이를 활용하면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제도 및 조세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노동자로서 정부에 당당하게 요구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해결책을 강구합니다.

- 또한 지역사회운동노조 조합원으로서 주체적 사고와 자발적 실천,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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