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대경관 투표 국제전화 사기 채임지고 KT 이석채는 퇴진하라!!!
대국민 국제전화 사기극 규탄, 이석채 kt 회장 사기죄 고발
KT공대위 기자회견 개최
(15일 오전11시 서초동 서울지검 앞)
온통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 7대 경관 선정투표가 국제전화와는 전혀 무관한 kt의 국내전화를 통한 사기극이었음이 마침내 드러났습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세계 7대경관 투표, 제주도의 행정전화비만 무려 211억원이 청구되면서 혈세 낭비 논란의 중심이었던 001-1588-7715 전화가 투표결과 전송을 위한 서버만 달랑 해외에 놓았을 뿐 모든 통화처리는 국내에서 완료된 국내통화였음이 <한겨레신문>에 의해 폭로된 것입니다
이는 명백히 kt 대기업이 돈벌이를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심각한 기업범죄입니다. 애초 kt는 001-1588-7715 번호가 영국 국제전화번호의 단축번호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추적60분에 의해 하루 200만 통이 영국으로 걸려나갈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말을 바꾸어 국제망을 이용한 국제전화 방식의 투표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언론 취재결과 전화 통화는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투표결과를 해외에 있는 서버에 데이터로 전송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마디로 전 국민이 돈벌이에 환장한 kt라는 기업에 놀아나면서 국내에서 이루어진 통화에 국제전화요금을 낸 꼴이 된 것입니다.
이에 KT공대위는 이번 대국민 국제전화 사기극의 책임자인 이석채 kt 회장을 3월 15일(목) 오전 11시 서울지방검찰청 앞(서울지법과 서울지검 사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에 고발키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kt의 국제전화 사기극에 대한 새로운 물증도 함께 공개하고 검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T 공대위는 또한 지난 2월 2일 kt 이사회가 제주도의 행정전화요금에 대해 감면 결정을 내리면서 국제전화 사기의혹을 이사회가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kt 이사회 회의록의 공개와 참석 이사진들의 사퇴도 동시에 요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이번 투표에 사용된 국제문자 투표의 경우 kt 약관에도 100원으로 나와 있는 국제문자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제주투표 관련 문자에만 150원을 받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는 kt의 바가지 요금과 국제전화 사기극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각 언론사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죽음의 기업 KT․계열사 노동인권 보장과 통신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 소속 40개 단체(민주노총, 전농, 전여농, 전빈련, 빈민해방실천연대, 한국청년연대, 21C한국대학생연합, 전국학생행진,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한국진보연대, 사회진보연대, 노동전선, 평통사,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범민련, 다함께, 전국노동자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노동인권회관, 사월혁명회, 추모연대, 전태일재단, 전태일노동대학, 민주노동자전국회의, 현장실천연대, 민자통, 진보사랑, 21C코리아연구소,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민교협, 빈곤사회연대, 반빈곤빈민연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불교평화연대, 서울연대, 부천민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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