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kiFxoY1Y8Y&t=268s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서 길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을 들고 흔들며 환영했던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십자가의 은혜를 통한 12가지 회복* 중 세 번째인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내용、 ‘그리움의 정서와 십자가’ 라는 주제의 설교말씀입니다.
* 12가지 회복 : 1-2) 사람과의 관계회복(가정, 용서) / 3-6)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신분, 예배, 기도, 묵상) / 7) 건강회복(신유) / 8-10) 사명회복(직분, 나눔과 섬김, 선교) / 11) 오직 성령으로 권능으로(영적싸움) / 12) 주님 만날 그날을 사모하며(천국과 재림)
특히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배 중에 성찬예식이 행해지기 때문에 성찬예식의 의미를 통해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의미, 즉 독생자의 생명까지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희생을 잊지 말라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범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것이 벌을 주거나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추방이었고, 그 속에 아버지의 사랑과 깊은 계획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따뜻했던 아버지의 사랑과 낙원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가 남아 있게 되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전3:11)”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리움의 정서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그리워하신다는 놀라운 사실과 함께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려고 더러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기기 위하여 독생자를 희생시키셨습니다.
그 장소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주님의 사랑에 나의 몸과 영혼을 맡기기로 결정하는 것이 바로 영접하는 것이며, 자녀의 신분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요1:12).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전도와 선교이며, 나의 존재 이유이며, 이것이 곧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
본 설교 말씀을 통해 이제 남은 삶 평생 동안 하나님 자녀의 신분이 회복된 만큼 주님을 내 영혼과 삶의 주인으로 섬기며 주님을 떠나지 말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길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